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국민들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재협상' 요구에 대해 "지난 2000년 벌어진 중국산 마늘 파동이 떠오른다"며 "엄청난 후유증이 있을 것을 뻔히 알면서 (재협상을) 할 수는 없다"고 전면 재협상의 어려움을 성토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쇠고기 파문을 둘러싸고 확산되고 있는 민심이반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청와대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2000년~2001년 벌어진 '마늘 파동'을 상기했다.마늘 파동은 중국산 마늘이 대거 국내로 유입되면서 국산 마늘값이 폭락하자, 우리 정부가 일방적으로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하면서 시작됐다.중국 정부는 이에 상응하는 보복 조치로 한국의 휴대폰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양국간 무역분쟁이 발생했던 사건이다.이 파동은 양국이
이명박 대통령의 19일 대국민 담화를 놓고 여권은 "긍정적 메시지"라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이 대통령이 쇠고기 재협상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힌데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집권 초기 실정을 시인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는 회견이었다"며 "앞으로 쇠고기 후속 대책과 청와대 및 내각 인선을 현명하게 시행해 민심이 수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3당은 이번 담화를 일제히 '본질을 놓친 담화' '실망스러운 내용' '대국민 항쟁선언'이라고 규정하고 보다 강도 높은 쇄신책을 요구했다.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아직도 쇠고기 협상에 대한 인식이 국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쇠고기 파동'과 관련, "아무리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라 하더라도 국민들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챙겨봤어야 한다"며 "저와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한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할 것이다.미국 정부의 확고한 보장을 받아내겠다"며 "미국도 동맹국인 한국 국민들의 뜻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철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인적쇄신에 대해서는 "청와대 비서진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폭 개편하겠다.내각도 개편하겠다"며 "첫 인사에 대한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전북도당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의혹이 불거진 만큼 도 선관위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도당은 또 “검찰 역시 선관위 조사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과 아울러 한나라당 전북도당과 유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도민들께 이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도당은 “이번 파문의 핵심 인물인 유 신임 도당 위원장은 도당 위원장 후보 당시에 모 방송 인터뷰에서 3억 원 당비 납부를 시인한 바 있었는데 사건이 불거지자 번복하는 등 일관성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당사자들 사이에도 진술이 엇갈리
한나라당 전북도당 윤리위원회는(위원장 이영국) 18일 전북도당대회에서 불거진 부정선거와 당비 관련 설에 대해 위원회의를 갖고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당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전북도대회에서 김효성 후보는 중립인사의 부정선거관련 내용을 전북도당에 접수했고 도 대회 후보정견 발표시 당비 3억설을 발언했다.이에 전북도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갖고 서세일 선거관리위원장이 김 후보의 내용증명 제출 후 선관위원장을 사퇴함에 따라 선거 개입을 자인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중앙당 보고 후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또 당비 3억설 관련해서는 실체도 없고 확인된 자료 없이 설만 무성해 전북도당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지속적인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국회 김진표 의원(62·수원 영통)이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여권의 동향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의 연합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이럴 경우 18년 전 민자당 시절과 정국 흐름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민자당 시절 의석 수는 200석을 넘었다”며 “18대 국회도 범보수 의원(한나라당-자유선진당-친박연대-친여 무소속) 등이 뭉칠 경우 190석을 웃돌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인사와 예산 전반에 걸쳐 민주진영과 호남지역에 과거와 같은 소외와 불이익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대폭 교체키로 방침을 확정짓고 이번주내에 후임 인사를 발표키로 했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비서실 인사는 대통령실장을 포함, 대폭 개편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며 "현재 후속 인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검증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내각은 일단 국정공백이 초래돼선 안된다는 원칙 아래 국회 개원 후 순서상 여러가지 청문회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내각 개편을 할 생각"이라고 밝혀, 개각은 청와대 개편 이후로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청와대 인선 발표시기와 관련 "가능하면 금주내에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이르면 2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촉발된 민심 이반 현상을 수습하기 위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쇠고기파동에 대한 진솔한 사과의 말씀과 고충, 그간 겪었던 곡절에 대한 진솔한 해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청사진도 밝히고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며 "일단 큰 상황이 대충 정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니 대통령께서도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대국민담화 발표 시간에 대해서는 "일단 오후 2시로 잠정 결정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한·미 쇠고기 추가 협의가 17일 다시 열려 30개월 미만 쇠고기의 수출입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다음날인 18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양측은 오전 중에 기술 측면을 논하는 실무회의를 연 뒤 오후 대표(장관급)회의를 잇따라 열어 구체적인 방법을 논했으나 결국 매듭짓지 못한 채 회의를 끝냈다.16일 회담을 걸른 채 열린 이날 회의는 오전에 실무회의부터 열리면서 이후 열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간 회담에서 합의 가능성이 다소 엿보이기도 했으나 2시간여 동안 회담한 양측은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회의 뒤 협상 관계자는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으로 안다"고 협상의 어려움을 전하면서 "일정이 더 길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며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자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근본적인 해결방안 없이 산발적 정책을 내놓으며 무조건 예산을 쏟아 붓는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정부는 지난해 세계잉여금 15조3000억원 가운데 지방교수세 및 교부금 정산과 채무상환을 위해 사용한 뒤 남은 4조8654억원을 민생경제 구원투수로 내세웠다.구체적으로는 ▲저소득층 유류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지원(2조3764억원) ▲농어민.중소상인 등 유가급등 취약 계층 지원(4255억원) ▲에너지 절감 및 중장기적 에너지원 확보 지원(1조3984억원) ▲의무적 지출소요 반영(6651억원) 등이다.화물연대 운송거부 해결에 27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내용도 같은
통합민주당 강봉균(군산) 국회의원이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이에 따라 도당 위원장 선거는 앞서 등록한 김춘진(부안·고창) 의원과 맞붙게 됐다.강 의원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민주당이 도민의 신뢰를 받고 이를 기초로 중앙당 변화의 촉매역할을 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강 의원은 “구 민주계열과 열린우리당이 화학적 통합을 일궈낸 만큼 서로 양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민주당 소속이 주류를 이룬 전북도의회와 시·군 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우대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또 &ld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중으로 인적쇄신을 단행할 계획인 가운데 내각 및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민심 이반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류우익 대통령실장 등 이른바 '빅2'의 동반 퇴진이 유력하다.◇차기 총리 강현욱 전 지사 '급부상''박근혜 카드' '심대평 카드'에 이어 강현욱 전 전북지사가 급부상하고 있다.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이회창 총재가 '보수대연합'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기용 가능성이 낮아졌다.강 전 지사는 농림수산부 장관, 환경부 장관, 15대·16대 국회의원에 이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
청와대와 환경부가 수돗물 민영화를 골자로 한 물산업지원법을 올해 안에 추진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7일 국정기획전략회의에서 "수도민영화와 관련한 반발 여론이 확산돼 26일 공청회를 열지 않기로 했으며, 물산업지원법 추진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는 (물산업지원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분초를 다투는 일도 아니고 여론도 안 좋은데 무리해서 서두를 것도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촛불시위가 수돗물 민영화를 비롯해 한반도 대운하와 교육자율화 등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성토로 이어지자 청와대가 물산업지원법 추진 연기 등을 통해 국정 수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물산업지원법 추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정부가 17일 발표한 화물연대 파업 추가대책과 관련, 향후 추가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 여부에 대해 “전혀 여지가 없다”면서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어 어제 서둘러서 입장을 발표한 것이고 협상 주체들도 더 미련 갖지 말고 협상에 임하라는 의미”라고 18일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토부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정부가 최선을 다했고, 운송업체와 운임을 타결하는 것이 목표이니까 그쪽에 빨리 집중하라는 의미”라며 “화물연대도 (이같은 정부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정 장관은 “업체들도 정부가 뭔가 더 주는 것 아닐까 막연한 생각을 하
이명박 대통령이 천명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적쇄신'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무총리 하마평이 무성하다.당초 민심 수습을 위한 최적의 카드로 고려됐던 '박근혜 총리설'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청와대 관계자는 "박 전 대표는 언젠가는 써야할 카드다.그만한 인물이 없지 않느냐"면서도 "그렇지만 당장 기용하기에는 좀 곤란한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이는 친박계 인사들의 복당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박 전 대표와의 해빙 물꼬는 터졌지만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 대통령과의 껄끄러운 관계도 감안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박 전 대표 대신 유력 후보로 떠오른 인물은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다.지난 15일 이명박 대통령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7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쇠고기 수출입 추가협상과 관련, "현재로서는 수출증명(EV)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사실상 재협상 결과와 다름없을 것이라는 게 추가협상을 통해 얻어낼 결과"라고 기대했다.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그동안의 여러가지 경과나 국난적 상황을 감안해서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며 "어쨌든 협상 과정에서 부족함이나 실수가 있었다면 그건 저희 쪽에서 120% 충분히 받아들이고 있다.그래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내각과 청와대 수석비서진이 전부 사표를 낸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그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전날 귀국하려다 갑자기 잔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미국측에서 자신들이 요청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발표하지 않았나. 한국과 미
청와대는 17일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민주노총이 파업을 결의한 것과 관련, "정부로서는 더 이상 양보하기 어렵다"며 "법 질서 유지 차원에서 강하게 대처하겠다는 식으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화물연대, 민주노총 등 참으로 어려운 국난적 상황인데 정부로서는 할 수 있는 대책은 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큰 흐름이 3가지인데, 생계형 투쟁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화주나 중간 운송업체들이 너무 다단계화돼 있어서 고통 분담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화를 요구해 왔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이번 문제는 파업을 하는게 맞지 않다"며 "운송 거부, 노조 설
내각이 일괄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 쇄신안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국정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일주일 동안 총리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통합민주당 최인기 정책위의장, 이원종 전 충북지사, 강현욱 전 전북지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등 셀 수 없는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됐다.한승수 국무총리의 거취와 관련해서도 "한 총리는 유임되는 것이 유력하다" "청와대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한 총리가 모두 교체될 것"이라는 유임설과 사의수용설이 하루 이틀 새 번갈아가며 나오고 있다.초기에 꽤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 전 대표의 카드는 청와대와 박 전 대표 측의 부인으로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전북도당 대회에서 불거진 3억 원의 당비가 공식적으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도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나라당 도당 대회에서 김효성 전 김제·완주 위원장이 “지난 대선 때 유홍렬 신임 도당위원장이 당비 3억원을 냈지만 공식 입금처리 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함에 따라 오는 23일 김 위원장을 조사 한 뒤 유홍렬 신임 도당위원장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도선관위는 이에 김 전위원장에게 선관위 출석을 통보했고, 김 위원장은 타 지역 출장 등을 이유로 오는 23일 선관위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상태다.도 선관위 관계자는 “한나라당 도당내부에
정부가 드디어 추경예산 편성 카드를 빼들었다.기획재정부는 17일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예산(안)을 편성해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세계잉여금 15조 3000억 원 가운데 지방교수세 및 교부금 정산과 채무상환을 위해 사용한 뒤 남은 4조8654억원을 ▲ 저소득층 유류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지원(2조 3764억 원) ▲ 농어민·중소상인 등 유가급등에 취약한 계층 지원(4255억 원) ▲ 에너지 절감 및 중장기적 에너지원 확보 지원(1조 3984억 원) ▲ 법령에 따른 의무적 지출소요 반영(6651억 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정부는 저소득층·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유류절감 및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