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7일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공장에 불을 지른 임모씨(34)등 2명에대해 일반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임씨 등은 자신이 총무와 대표로 있는 정읍시 정우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이경영난으로 어려워지자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지난 1월31일새벽2시10분께 공장에 불을 질러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조사결과 이들은 화재발생 6개월 전,화재보험회사 2곳에 11억원 상당의 보험계약서를 작성한 뒤 불을 내고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으나 화재원인과 경위 등을 수상하게 여긴경찰의 수사로 붙잡혔다./이혜경기자white@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5일 김제와 정읍지역. 완주군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도로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 /이상근기자
식목일인 지난 5일 도내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면서 한 명이 숨지고 산림 0.6헥타르가 소실됐다.6일 산림청 익산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50분께 남원시 대산면 율정리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소모씨(87)가 산으로 옮겨 붙은 산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이날 오후 3시30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서도 입산자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돼 산림 0.5ha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산림청 대형헬기 2대와 공중진화대원 등 50명을 투입시켜 3시간여만에 진화했지만 이날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전주보호관찰소는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봉사명령자 20명을 투입, 지난 3일과 4일 등 1박2일에 거쳐 장애인의 휠체어 이동 보조, 식사보조 등 행사도우미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이번 사회봉사명령은 완주군장애인연합회의 협조요청으로 사회봉사명령자와 장애우 1명을 돕는 1:1 행사도우미 행사로장애인에게는재활 의욕을 높이고 사회봉사명령자에게는 장애인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김경복 집행팀장은 “앞으로도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 집행분야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강모기자kangmo518@
6일 새벽 3시40분께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인근 17번 국도에서 용진에서 고산 방향으로 달리던 이모씨(27)가 몰던 아반떼XD 차량에 행인 공모씨(37)가 치어 공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96%의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확인,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강모기자 kangmo518@
3일 오후 3시께 남원시 수지면 조모씨(58)의 목공예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최모씨(41·여)등 2명이 화상 등을 입고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불은 조립식 건물 4개동 792㎡를태워 8천만원(소방서 추산)의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혜경기자white@
대리모 지원자를 끌어 모은 브로커와 난자 판매자, 시술의사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난자매매 카페와 블로그를 개설한 정모씨(38)를 생명윤리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난자를 판매한 김모씨(32)씨 등 2명과 거래된 난자를 이용해 불임환자들에게 시술한 정모씨(44) 등 산부인과 의사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8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난자 매매 관련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6곳을 개설해 대리모지원자 100여명을 모집한 혐의다.또 김씨 등 난자 판매자 2명은 난자 구매를 희망하는 지모씨(45)씨 등 3명에게400만-600만원씩을 받고 난자를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정씨 등 산부인과 의사 4명도 거
완주경찰서는 3일 이혼한 전처를 만나 성추행하고 감금시킨 이모씨(34)에 대해 특수감금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지난 1일 밤 12시30분께전주시 우아동 한 아파트 노상에서 전 부인 A씨(32)에게 성관계를 요구, 거부하는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30여분간 차량 안에 감금한 혐의다.조사결과 이씨는 자녀 양육비와 재결합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A씨를만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혜경기자white@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특수 콘택트렌즈를 착용, 수천만원대의 사기 도박을 벌인 전모씨(38)등 3명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순께 정읍시 연지동 한 사무실에 도박장을개장, 사람들을 모은 뒤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는 수법으로 올 1월까지 남모씨(35)등 3명으로부터 3천500여만원을 가로챈혐의다.이들은 또 남씨가 사기 도박임을 눈치채고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조직폭력배를동원,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특수 콘택트렌즈를 끼고 카드 뒷면에 숫자와 무늬를 형광물질로 표시하고, 패를 미리 알아내는 수법으로 사기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혜경기자white@&nb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2일 방문판매업법을 위반한 군산시 나운동 소재 S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방문판매업체인 S사는 사무실에 방문판매원의 명부를 비치해야 함에도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또 소비자가 구입한 물품에 대한 청약철회기간이 14일 이내인데도 10일로 고지, 소비자의 권리행사를 축소, 제한한 사실이 적발됐다./이강모기자kangmo518@
고창경찰서는 2일 다방 여종업원을 납치해 차량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황모씨(55)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황씨는 지난달 14일 오전10시께 부안군 줄포면 터미널 부근 도로에서 출근중인 A씨(42)를 흉기로 위협, A씨의 승용차에 승차해 손과 발을 묶고 4시간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다.조사결과 황씨는 A씨와 3년전부터 교제해왔으나 최근 자신을 피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혜경기자white@
김제경찰서는 2일 종업원으로 일하던 주유소에서 수백만원의 현금을 훔친송모씨(22)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송씨는 지난달 12일 밤 10시 20분께 김제시 금구면 A주유소에서 주인 엄모씨(48)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서랍 안에 보관 중인 현금 73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88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송씨는 업주가 평소 매출장부를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혜경기자white@
1일 오후 5시10분께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우정목련아파트인근 야산 절개지 공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와 화재 진압차 27대, 소방대원 170명을 투입, 화재 진화에 나섰다.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도로는 불 구경을 나온 시민들과 퇴근길 차량으로 심한 정체를 빚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모군(12) 등4명이 구 전주골프연습장 절개된 공터에서 폐타이어에 불장난을 하다 불꽃이 바람에 번져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가 최적의 유세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자신의 지역구 도심 사거리 도로섬에 승합차를 밤샘 주차시켰다가 도난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A후보측 선거운동원이차량 이동이 빈번한 대로변 도로섬을 타 후보자 보다 더 빨리 차지하기 위해 밤사이 승합차를 주차시켜놨는데 차량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 이에 A후보측은 경찰에 신고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지만 결국 주차해놨던 장소 인근 골목에서 차량은 발견됐다.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후보 선거 운동원이 28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평화동 사거리 교통섬 위에 주차했던 97구 57XX호 봉고승합차를 도난 당했다며 지난 31일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견인 보관소나 경찰도 이 차량을 옮긴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
군산경찰서는 1일 인터넷 성인사이트 쇼핑몰을 통해 중국에서 밀반입한 2억원 상당의 불법의약품을 유통시킨 조모씨(39)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조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까지인터넷 상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중국 조선족 강모씨와 공모, 중국산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약2억원 상당)의 가짜불법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비아그라 등 구매대금이 입금된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 1천억원대 이상의 자금이 중국에 불법으로 송금되고 있는 점을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혜경기자 white@
지난달 31일 밤 11시30분께장수군 계남면 이모씨(65)의 식당에서 불이 나 옆에 있던 다른 식당으로 번지면서 양 건물 132㎡를 태우고 2천3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화재 당시 식당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한시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혜경기자 white@
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전 동거녀에게공기총을 쏘려다 실수로 함께 있던 남성에게 총상을 입힌 이모씨(36)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했다.이씨는 지난달 31일 밤 9시40분께전주시 팔복동 D레미콘 정문 앞 공터에 주차된 투싼승용차에 타고 있던 전 동거녀(31)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운전석을 향해 공기총을 1발을 쏴 조모씨(32)의가슴에 총상을 입힌 혐의다.사고직후 조씨는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없는 상태다.이씨는 경찰에서 “전 동거녀가 현재 여자친구에게 ‘나를만나지 말라’고 말해서 홧김에 공기총을 쐈는데 함께 있던 조씨가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혜경기자white@
전북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장기밀매 사실이 들통나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20대 회사원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돈을 받고 신장을 판매해 병역을 면제받은임모씨(25)를 병역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돈을 건네고 신장을 매매해 기증받은 김모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카드 빚 독촉에 시달려오다 장기밀매조직으로부터 신장판매 대가로 2천500만원을 받았으며, 이를소개해준 브로커는 신장을 이식 받은 김씨에게 따로 2천500만원을받아 챙겼다.임씨는 지난해 10월께 군입대 신체검사 통보를받은 뒤 전북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군의관이 신장 적출 과정을 집요하게 묻자 장기밀매 사실을 실토,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이강모기자 kangmo518@&n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에 아내와 자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정모씨(41)씨를 군산교도소에 구속수감하고 법원에 정씨의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제기했다.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있는 정씨는 최근 술을 마신 뒤 임신한 아내와 한 살배기 아들을 위협하고 상습적으로 때리는등 보호관찰소의 준수사항을 어긴 혐의다.정씨는 지난 1월에도 당시 아들과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익산경찰서에 입건됐으나 아내의 선처, 합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정씨는 지난해 5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및 알코올 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 받았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지난 28일 낮 12시30분께전주시 다가동 4층짜리 건물에서 간판 설치작업을 하던장모씨(52)가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숨졌다.경찰에 따르면 3층 높이에서 크레인 간이의자에 앉아 작업을 하던 장씨가 의자를 묶은 밧줄매듭이 풀리면서 추락했다는 크레인 운전사 이모씨(30)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이강모기자 kangmo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