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협상의 조기 타결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교부 책임론'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외교부는 지난달 국회 청문회 등에서 농식품부가 쇠고기 협상의 주무부처이며 자신들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어 청문회 위증 논란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시사주간지 '뉴스메이커' 1일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1월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측의 한.미 FTA 비준을 촉진하기 위해 쇠고기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되 이를 한·미FTA 이행 법안의 미 의회 제출과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인수위 업무보고 자료 10쪽 '한&mi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촛불 집회 격화 등 성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1일 특별한 일정 없이 관저에 머물며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국정 쇄신책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는 애초 6.4 보궐선거, 6.10민주화운동 대규모 집회 등을 고려 국정 시스템 정비 후 인사쇄신안 마련을 준비했으나, 민심의 향배가 대정부 투쟁으로 치닫고 있는 점을 감안 과감한 처방전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넘게 류우익 대통령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전날 벌어진 대규모 촛불 시위 상황과 야권의 장외투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쇠고기 협상의 주무 장관인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일 정례회동을 갖고 쇠고기 장관고시 파동과 관련, 인적쇄신안 등 국정운영 전반에 관해 논의한다.이번 회동은 강재섭 대표가 1일 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해 성사됐으며, 2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조윤선 대변인이 전했다.내일 회동에는 쇠고기 파동으로 불거진 민심이반 현상을 봉합하기 위해 강 대표가 이 대통령에게 국정쇄신안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국정쇄신안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최근 논란이 컸던 부처 장관들의 인적쇄신안과 정무·민정라인에 대한 문책, 홍보수석 신설 등 제도적 쇄신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 &n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촛불 집회 격화 등 성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1일 특별한 일정 없이 관저에 머무른 가운데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국정 쇄신책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는 애초 6.4 보궐선거, 6.10민주화운동 대규모 집회 등을 고려해 국정 시스템 정비 후 인사쇄신안 마련에 나서는 일정을 준비했으나, 민심의 향배가 대정부 투쟁으로 치닫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과감한 처방전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전날 벌어진 대규모 촛불 시위 상황과 야권의 장외투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쇠고기 협상의 주무 장관인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경질이 기정사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경찰의 무차별 강제진압이 성난 민심에 불을 붙이면서 이명박 정부 심판론까지 대두되자, 정치권은 1일 청와대와 정부가 사태를 진정시키고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내각 교체와 미국과의 재협상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특히 야권은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 쇠고기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국무위원뿐만 아니라 자질 면에서 여러 차례 입방아에 오른 장관 및 청와대의 문제 참모들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어 대통령의 결단이 주목된다.이 대통령은 여당인 한나라당마저 인적 쇄신을 제기하자 이 문제를 어떻게 구체화할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쇠고기 문제의 주무 부처인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
통합민주당은 지난 달 30일 1차 지역위원장 명단을 인준했다.전북의 경우 현역 의원이 전원 인준됐고 전주완산갑과 정읍은 결정되지 않았다.도내 출신으론 지난 17대 대선 후보로 나섰던 정동영 전 통일 장관이 서울 동작을 위원장으로 인준됐다.또 경기 안양시 동안갑=이석현, 서울 관악을=김희철, 서울 강동을=심재권, 서울 강서갑=신기남, 서울 강북을=최규식, 경기 고양 일산서=김현미 등 전현직 의원들이 확정됐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신계륜 이상수 이호웅 전 의원 등 3인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18대 국회의원 임기가 지난 달 30일 시작되면서 국회 제1야당인 통합민주당의 지도부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는 분위기다.특히 중앙당 지도부와 함께 전북도당 역시 새 체제로의 개편이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의 중앙-전북 지도부는 이명박 정부의 잇딴 실정으로 이탈된 국민 지지를 끌어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 정치권은 물론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우선 중앙당의 경우 7월6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대표 경선을 통해 정세균 대표 체제가 출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또 전북도당은 3선의 강봉균 의원이 신임 위원장에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1일 통합민주당에 따르면 7·6 전당대회에서 정세균 의원과 정대철 고문, 천정배 추미애 의원 등이 당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지
6.4재보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각 선거구별 도의원 후보들은 막판 거리유세에 총력전을 펼쳤다.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썰렁하기만 했다.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거리유세전에는 선거운동원 외에 후보연설을 듣는 유권자들이 극소수에 그치고 있는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과 중국 지진 대참사 등 국내와 지역의 핫 이슈에 밀려 사실상 관심 밖이다.이에 따라 출마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발로, 자전거로 움직이며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등 막판 표밭 갈이에 여념이 없다.통합민주당 최형열 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 “반칙을 일삼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민주당은 6·4 재보선 후보 선출을 위해 엄격한 공천과정을 거쳤다&rd
정부는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고시하면서 재협상에 가까운 추가협의와 국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고 밝혔다.이날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은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과 집단급식소까지 육류 원산지 표시제 의무화했고 내장, 혀 등 부산물에 대해 해동검사 및 조직검사를 실시해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가 29일 발표한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및 축산업발전대책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입안예고한 이후 337건에 달하는 의견이 정부에 제출됐다.정부는 고시를 14일간 연기하면서 검역 주권 즉 광우병 발생후 대응방안과 특정 위험물질 기준에 대해 검토했다.정 장관은 "외교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측과 재협상에 가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성난 민심이 극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의 고시를 강행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오후 4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의 장관고시 확정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이날 오후 4시28분경 행정안전부에 정식 고시 게재 공문이 접수 되었으며, 추후 처리기간 2~3일을 보면 오는 6월(3)일 관보에 게재돼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을 바탕으로 검역이 재개된다.◇고시 강행…우여곡절 끝에 의뢰이날 결정된 고시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14일이나 지난 뒤에 확정됐다.이는 다수 국민들의 반발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것이다.정부는 당초 15일 고시를 계획했으나 국민들의 의견 검토 이유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연기한바 있다.그러나 이번 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장관 고시에 대해 국회 김춘진 의원(통합민주당 고창부안)은 29일 성명을 내고 고시 철회 및 재협상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연일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에 대한 장관 고시를 강행한 것은 국민의 건강권과 국가주권을 미국에 넘긴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민주당 한미쇠고기재협상추진대책위 위원인 김 의원은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이 소홀했음을 시인하고 사과한 지 불과 1주일만에 장관 고시 발표를 강행한 것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과 소통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 장관 고시가 다음달 3일 관보에 게재될 것으로 보인다.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한 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 장관 고시 날짜가 6월3일이 될 것이 유력하다.통상적으로 행안부는 각 부처로부터 장관 고시 의뢰 공문을 받으면 2~3일 뒤 관보에 게재하고 그 즉시 효력이 생긴다.따라서 지난해 10월 우리 정부의 수입중지 조치로 인해 현재 수도권과 부산 등지의 검역창고에 보관 중인 쇠고기는 검역 후 6월 초부터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행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로부터 다음달 3일에 장관 고시를 관보에 게재해 달라고 구두상으로만 요청했을 뿐 어떠한 공문도 받지 않아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따라서 농식품부는
제18대 국회 임기가 30일부터 시작됐다.이명박 정부 출범 후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정치 환경을 맞아 도내 18대 국회의원들의 과제는 중차대하다.전북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정권 교체 이후 전북 정치의 위상이 낮아진 상태여서, 도내 정치권에는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북도-정치권 과제 도내 국회 의석은 민주당 9명, 무소속 2명이다.정치적 역학구도만 보면 국회내 소수파다.전북 현안 추진은 물론 지난 정부에서 확보한 현안사업을 지켜내기조차 쉽지 않은 숫자다.전북도정은 현재 새만금 식품산업클러스터 공항 신성장동력산업 태권도공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갖고 있다.또 전북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형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특히 새만금의 경우 환황해권의
17대 국회에서 성실한 의정활동 평가를 받았던 이광철 의원(전주완산을)이 29일 임기 마지막 날을 맞아 “지난 4년 동안 도민들과 시민들께서 주셨던 큰 사랑을 가슴에 담고 시민 이광철로 돌아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도민과 전주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4년간 소신껏 열심히 일했고, 이익보다 원칙을 먼저 앞세우려 했다”면서 “순간의 인기보다는 국민과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일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 전 의원은 “나름대로 뿌듯한 성과도 많았고 아쉬운 일, 못 다한 일들도 있다”면서 “보람있는 모든 성과는 여러분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격려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한국과 중국 간 '한·중 공동성명'이 채택됐다.양국은 공동성명에서 ▲한·중 관계 발전 ▲경제·통상 협력 확대 ▲인적·문화 교류 강화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추진 ▲조약·양해각서 서명 ▲평가 및 향후 정상 교류 등 6개항에 합의했다.양국은 향후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키로 하고,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전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외교 당국 간 고위급 전략대화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기존 양측 간 '한·중 외교·안보 대화'의 정례화, 양국 지도자 및 정부
6·4 재·보궐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그러나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극에 달하고 있어 그 어느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전주3선거구 전주3선거구(삼천1~3동, 효자1~2동)는 투표율이 15%대에 머물 것으로 지방정가에서 예측하고 있다.이대로라면 후보들은 전체 유권자 6만5천여 명 중 2~3천 표를 획득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이 때문인지 7명의 후보들은 모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주3선거구는 통합민주당의 공천권을 확보한 최형열(41) 후보와 공천에 이의를 제기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종덕(49), 이재균(44), 정성철(46), 정종명(49), 조계철(43), 천우정(56) 후보 등이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대
선거관리위원회가 6·4 재보선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8일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책선거 실현과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전홍보단을 편성, 아파트단지와 상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찾아 가거나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한정된 지역에서 평일에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방송사와 함께 투표참여 홍보영상물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또 이번 보궐선거는 일부 지역에 한정된 데다 평일에 실시하기 때문에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 각급기관 및 단체에 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한편 6·4 보궐선거는 삼천 1~3동, 효자 1~2동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통합민주당의 차기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가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로 결정될지 결과가 주목된다.지금까지의 도당 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되기도 했지만 사실상 추대 형식을 갖췄기 때문이다.특히 차기 위원장 선거에 큰 의욕을 보여왔던 장영달 의원이 출마 의지를 접으면서 국회 3선인 강봉균 의원(군산)의 추대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장 의원은 28일 도당 위원장 경선과 관련해 “당분간 정치적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전주와 국가발전 전략연구에 전념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재래시장 등 영세상가 문제, 노인대책, 청소년 문제, 획기적 구도심권의 뉴타운건설 문제 등을 집중 연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대신 전주 발전을 위해 도
6·4 재·보궐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무소속 이재균 전주3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효자·삼천 재건축·재개발 공동연구대책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또 “유휴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세내교∼이동교간 삼천천 우안도로 4차선 도로를 건설하고 삼천천 이수보 부근에 인도교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전주 용머리고개 산맥 복원과 대명까치아파트 차량 진·출입문제 해결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에도 발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민원대표자-지방의원-행정기관장 등 3자가 함께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한중 외교관계 격상에 대해 "남북관계로 볼때 파격적으로 관계가 격상됐으며 이것이 남북간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북한에 유익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을 이틀째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행 경제인단과의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중국과 오랫동안 북한 때문에 관계 개선을 못하다가 신정부가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을 어제 합의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이 대통령은 "한중간에 경제협력과 관련된 문제를 많이 논의했다"며 "아주 구체적으로 개별 기업하고 관련된 문제도 구체적으로 논의가 되고 또 일일이 구체적으로 답변을 아주 자상하게 해줬다"고 소개했다.이 대통령은 "처음 출발하는 금융 통신 에너지 등 이런 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