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5)가 7년만에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오는 18일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마이너 계약을 맺고 친정팀 다저스로 돌아온 박찬호는 당초 에스테반 로아이자(37)와 제 5선발을 두고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그러나 지난 4월 3일 전격적으로 빅리그에 복귀한 박찬호는 올시즌 12번 구원등판해 1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2.16으로 맹활약 중이다.특히, 박찬호는 최근 최고 직구 구속이 94마일 이상이 나오는 등, 전성기 때의 구위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은 "우리는 찬호의 상태에 대해 잘
'초롱이' 이영표(31, 토트넘)의 네덜란드 컴백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대중일간지 '더 타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PSV아인트호벤이 이영표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토트넘의 선수단 정리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이어 타임스는 "이영표는 후안데 라모스 토트넘 감독이 자신이 부르는 값을 받고 팔고 싶어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지난 4월부터 토트넘에 이영표의 영입의사를 타전한 PSV는 프리미어리그가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영표는 PSV가 자신을 영입하려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변화와 결단의 시기가 왔다"고 밝혀 조만간 이적할 것임을 시사했다.타임스는 이
'원조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38, 스웨덴)이 올 시즌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AP통신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이 올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소렌스탐은 이번 주 사이베이스 클래식을 앞두고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미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였던 제리 맥기의 아들 마이크 맥기와 약혼한 소렌스탐은 "그 동안 즐거웠다" "사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식으로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왔다.이어 그는 "이번 시즌의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가 선수 생활의 마
두 번째 고개 숙인 '라이언 킹'의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 미들즈브러가 이동국(29)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지난 2001년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돼 6개월 간 활약하다가 쓸쓸히 국내로 복귀한 이후 두번째 맞는 시련이다.하지만 마냥 아쉬워 할 수는 없는 법. 이제는 이동국이 어떤 진로를 모색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즈브러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국의 방출을 설명하며 "일본 클럽이 그의 이적을 제의했고, 독일행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비춰보면 최근 국내에서 흘러나온 일본 J-리그 교토 상가와의 계약설도 신빙성을 얻을 수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이동국은 유럽 무대 잔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힌
지난해의 실수로 인해 미셸 위가 긴 트리뷰트에 초청되지 못했다.AP통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원조여제' 애니카 소렌스탐(38, 스웨덴)이 주최하는 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긴 트리뷰트에서 올해는 미셸 위(19, 나이키골프)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대회 대변인은 지난해 미셸 위가 대회 1라운드에서 16홀을 마친 뒤 석연치 않은 손목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면서 올 해 초청자격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미셸 위가 긴 트리뷰트에서 기권한 데는 '투어출전권이 없는 LPGA투어 비회원은 18홀 스코어가 88타 이상이면 해당 시즌 투어 대회의 출전을 금지한다'는 일명 '88룰'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미셸 위는 16홀까지 14오버파를 기록해 88타를 넘길 위기에 놓여 있었
'부산 사나이' 백차승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백차승(28, 시애틀 매리너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 3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을 막은 백차승은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5.73에서 5.04까지 끌어 내렸다.13명의 텍사스 타자들을 상대한 백차승의 투구수는 51개(스트라이크 28개)였다.삼진은 1개, 볼넷은 3개를 기록했다.백차승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매 회 주자를 내보내며 실범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시애틀 선발 에릭 베
지독한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머무르고 있는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복귀에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13일 2군에 내려가 있는 주축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이승엽의 1군 복귀가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신문은 이승엽에 대해 "이승엽이 2군에서 3게임에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면서 "이승엽 대신 1군에 올라온 루이스 곤잘레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승격은 없다"고 못박았다.현재 곤살레스는 24경기에 출장, 타율 0.309 2홈런 13타점으로 고감도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따라서 이승엽이 2군에서 특별한 활약이 없는 한 1군 복귀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깨 '산케이스포츠'는 2군으로 내려간 에이스 우에하라 고지는
맨유가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박지성은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감격을 한껏 누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박지성(27)은 1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위건 JJB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38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과 중앙을주 무대로 활발하게 움직였다.박지성은 공격에서는 지능적인 공간침투를 보여줬고, 수비에서는 적극적인 태클로 위건 공격의 흐름을 끊기도 했다.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박지성은 동료들과함께 그라운드 중앙에 모여 어깨동무를 하고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9개월에 걸친 맨유의긴 우승 여정에서 박지성은 리그12경기에 출전해 1골
'산소탱크'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 최고봉에 올랐다.박지성(27)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10회 우승을 달성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등 더블(2관왕) 달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맨유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JJB 스타디움에서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8라운드 위건 애슬레틱전에서 전반 3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선제골과 후반 34분 라이언 긱스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맨유는 이날 승리로 27승6무5패(승점 87점)를 기록해 첼시(25승10무3패, 승점 85점)를 제치고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지난 시즌에 이은 2연패.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을 포함한 통산 17번 째
소렌스탐은 여전히 강했고, 태극낭자들은 시즌 첫 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다.장정(28, 기업은행)은 12일(한국시간) 미국버지니아 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골프장 리버코스(파71, 631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쳐, 최종합계 12언더파272타를 기록했다.장정은 3라운드 결과 선두 애니카소렌스탐(스웨덴)에 3타차로 접근해 역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도리어 7타까지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장정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자신의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도전했지만 결국 목표 달성에 실패했고, 공동 2위로 대회를마쳤다.반면, 3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소렌스탐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9언
' 2주 가량 휴식을 취한 '탱크' 최경주(38)가 지난 5일 프로무대 첫 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탄 앤서니 김(23, 이하 나이키골프)과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최경주는 오는 9일부터미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열리는 미 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노린다.지난 달 20일 열린 2008 SK텔레콤오픈 우승 이후 약 2주 가량 쉰 최경주는 이 대회를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고 봐도무방할 정도로 우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최경주는 SK텔레콤오픈 우승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PGA 125위까지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다.사람들이 대회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메이저대회보다오히려 필드가
박찬호의 퍼펙트한 피칭이 돋보였다.박찬호(35,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팀이 0-12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던 7회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박찬호는 총 36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22개였다.박찬호는 안타와 볼넷을 단 1개도 내주지 않았고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3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선발투수 브레드 페니와스콧 프록토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는 7회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잘 막아 좋은 출발을 보였다.이후에도 박찬호는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과감한 피칭을 이어가 메츠의 타선을 잠재웠다.박찬호는 이날 3이닝을 던져 이번 시즌 22이닝째 피칭을 채웠고 평균자책점은 2.84에서 2
레알 마드리드가 무려 24년만에 한 시즌 '엘 클라시코'를 석권하는 감격을 누렸다.레알 마드리드는 8일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FC바르셀로나를 4-1로 대파하고 우승을 자축했다.지난 5일 열린 35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이날 2열로 늘어선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세계 축구계 최대의 라이벌 전으로 손꼽히는 두 팀의 경기(엘 클라시코)는 라울 곤잘레스와 아르옌로벤, 곤잘로이구아인, 뤼트판 니스텔루이가 연속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의 손쉬운 승리로 마무리됐다.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4년만에 한 시즌에 2번 열리는 '엘 클라시코'를 모두이겼다.
최극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는 이병규(34, 주니치드래곤스)가 당분간 1군에머무를 전망이다.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니치'은 7일 오치아이 에이지 주니치 감독이 팀 타선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고보도했다.특히, 이 신문은 오치아이감독이 지난 6일 히로시마전에서 각각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병규와타이론 우즈에 쓴 소리를 했다고 전했다.개막전부터 부동의 3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이병규는 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타율이 0.229까지떨어졌다.타순도 지난 3일 6번 타자로 강등된 데 이어 6일 경기에서는 7번으로 더 내려갔다.간판 타자 우즈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우즈는 6일 현재 타율 0.275 5홈런 11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특히 홈런포는 '가뭄에 콩 나듯'터져 오치아이 감독의
보비 찰튼의 758경기출장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라이언 긱스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라이언 긱스(35,웨일스)는 위건 애슬레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주도권은 맨유가쥐고 있다고 주장했다.긱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위건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위건은 지난 번 첼시와 비기기도 했다"며 위건을 높게 평가했다.그의 말대로 위건에는 윌슨팔라시오스(24, 온두라스), 안토니오 발렌시아(23, 에콰도르) 등 알렉스퍼거슨 감독도 탐내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이들의 활약을 발판으로 위건은 지난 4월 15일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그경기에서
이안 블란차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심판위원장(53)이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내렸다.지난 2일부터 4박5일간 경주 토비스 리조트에서엘리트 심판교육을 실시한 이안 블란차 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그는 E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심판들의평가를 소개했다.그는 "EPL에는 19명의풀타임 심판이 있다.그들은 2주에 한 번씩 만나 경기에 대해 토론을 한다.다양한 국적을 가진선수들의 성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한국 선수들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한국 선수들은 아직까지 심판과 문제가 없었다.또한, 그들은 심판의 경기 진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앤서니 김(23, 한국명 김하진)이 미국프로골프(PGA)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앤서니 김은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우클럽(파72, 7442야드)에서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와코비아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주전 열렸던 버라이즌헤리티지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의 꿈을 키운 앤서니김은 이날 2위와 5타 차의 압도적인 차이로 생애 첫 PGA 우승을 차지했다.현재 37위인 PGA 랭킹도이번 주 우승을 통해 대폭 상승이 기대된다.앤서니 김은 3라운드까지 2위 그룹에 4타 차로 앞섰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 미국)와 '탱크' 최경주(38, 나이키골프)가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춘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김두현(26)이 잉글랜드무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김두현은 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열린 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와의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46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 7분팀 선제골을 쏘아 올렸다.이날 경기서 후반 1분 팀 동료 로만 베드나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김두현은출전 6분 만인 후반 7분 졸탄 게라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라 자신의 데뷔골이자팀 선제골을 기록했다.이로써 김두현은 지난 2월 웨스트브롬으로 이적한 뒤7경기 만에 첫 득점을 기록했다.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웨스트브롬 유니폼을 입은 김두현은 앞으로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결정에 따라팀 완전 이적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이날 경기서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백차승(28)이 시즌4번째 등판에서 부진했다.백차승은 1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 2⅔이닝 동안 2루타 2방을 포함해 4피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이날 백차승은 팀이 0-4로뒤진 5회말 1사 1,2루에서 선발 제로드워시번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았다.백차승은 첫 타자 케이시블레이크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이어 나온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에게도 중전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후속 켈리 쇼파치에게도 2루타를 내줘 1사 2,3루의 잇딴실점 위기를 맞은 백차승은 제이슨 마이클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다음타자 아스두르발 카브레라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산소 탱크' 박지성(27)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시즌연속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선정됐다.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맨유)의 가치가 약18억 달러(약1조8063억원)에 달해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포브스는 이 수치가 지난 시즌 맨유의 가치에 비해 24% 포인트 가량 상승한 액수로 맨유가 2009년에도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포브스가 구단의 총 수익과 수익성, 채무의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결과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12억8500만 달러(약 1조2895억원)로 2위, EPL의 아스날이 12억 달러(약 1조2042억원)로 3위를 유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