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또 암 발생률은 지난 1999년 10만1032명에서 2009년 19만2561명으로 10년간 거의 두 배가 증가했다.하지만 5년 생존율이 50%를 넘을 정도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발달하고 있어 불치병이 아닌 고칠 수 있는 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13일 서울시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조기검진을 받으면 암 질환의 상당 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발병하면 치유가 어려운 폐암과 간암, 췌장, 담관암 등 악성종양은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더욱 중요하다.암에 걸리는 요인 70%는 흡연과 관련 있어, 암 예방을 위해선 금연을 먼저 실천해야 한다.흡연 시 남성은 후두ㆍ폐ㆍ식도ㆍ방광
단전호흡이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의학적으로 분석해 입증한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은 단전호흡을 할 때 대정맥을 통해 정맥피의 환류가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이 빨라져 인체에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평균 9.6년 수련한 단전호흡 전문가 20명(남 11명ㆍ여 9명)에게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호흡에 따라 대정맥 지름이 얼마나 변화하는지 측정했다.연구 결과 일반인은 1분당 약 10회 숨을 들이마실 때 대정맥의 지름이 26% 줄어든 반면, 단전호흡 전문가는 대정맥 지름이 48% 줄어들었다.또 이들이 단전호흡을 할 때는 대정맥 지름이 62% 줄어들게 되고, 이로써 정맥의 피가 더 빨리 심장으로 이동해 혈액순환 흐름이 빨라졌다.이처럼
근로소득을 제외한 연간 종합소득이 7200만원을 넘는 직장인은 오는 9월부터 추가로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직장가입자 종합소득에 대한 보험료 징수와 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을 8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약 3만7000명 대상, 1인당 월 평균 51만원 추가부담 복지부는 지난해 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직장가입자의 종합소득에 보험료(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 9월부터 종합소득이 연간 72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게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키로 했다.구체적인 산정방법은 종합소득이 연간 7200만원을 넘는 경우 해당 금액을 12로 나눠 소득월액을 산정한다.즉 7200
자녀의 건강과 두뇌 성장을 별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자녀의 몸은 미완성이다.불완전한 신체 조직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두뇌는 건강 상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쉽게 말해, 머리 좋은 아이를 만드는 일은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일과 같다. ▲ 똑똑한 두뇌는 아침밥을 먹는다.두뇌건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올바른 식사습관 형성이다.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유대인 부모의 식탁을 훔쳐보자. 유대인들은 자녀의 아침 식탁에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내놓는다.자녀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레시틴과 콜린을 많이 함유한 콩이 대표적이다.머리를 맑게 하는 칼
완연한 봄 날씨가 되면서 미뤄왔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근력과 유연성, 지구력을 키울 수 있지만 잘못된 운동지식으로 건강을 해치는 사례도 많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굳어있던 근육과 인대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관절에 미치는 압력이 더 높으며 이에 대한 대처를 잘못해 몸을 더 망가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운동 상식에 대해 알아봤다. ◇근육통 참고 견디면 지연성 근육통 발생해…휴식이 '약'근력 운동(웨이트트레이닝)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보통 근육통이 발생하는데, 이를 근육이 만들어지는 신호로 알고 운동을 더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기상청은 3월 말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환절기 질병 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이 걱정이 크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들은 환절기나 추운 날씨, 장마철 등 날씨 변화에 따라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는 바로 혈액순환 때문이라고 밝혔다.날씨가 추워지면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이 굳어지게 돼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된다.이처럼 무릎 주변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과 인대가 더욱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지는 등 악순환이 계속된다.뿐만 아니라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기온이 내려갈수록 굳어지기 쉬워 뼈끼리 마찰력이 커지고, 무릎 통증이 더 커진다.이를 예방하기 위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간간이 꽃샘추위가 몰려온다.이 시기에는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와 아기를 낳은 산모가 특히 조심해야 한다.산후풍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산후풍이란 아이를 낳은 뒤 몸에 발생하는 후유증을 말한다.뼈마디가 아프고, 관절이 시리며, 식은땀을 흘리거나 몸을 떠는 증상이 대표적이다.산후풍에 관한 임상적 연구 자료에 따르면, 1~2월과 11~12월에 출산한 산모에게서 산후풍 발생 확률이 높다.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많이 불 때, 낮과 밤의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산후풍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산후풍은 ‘찬 기운에 의한 산후풍’과 ‘관절의 과도한 사용에 의한 산후풍’으로 분류된다.찬 기운에 의한 산후풍은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자궁이나 골반이 허약해진
오는 4월부터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진찰료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5일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이용 만성질환자의 진찰료 경감 절차 등을 담은 요양급여 기준고시를 6~12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월부터 의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진찰료의 본인부담액이 30%에서 20%로 줄어들어 재진 본인부담액이 2760원에서 1840원으로 낮아진다.방문당 920원의 경감 혜택을 받는 것이다.이는 지난해 12월8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시부터
대학생 최모(26)씨는 지난해 이맘때쯤 피부에 붉은 고리 모양의 발진과 가려운 증상이 나타났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올해에도 같은 증상이 재발해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한의원을 찾은 그는 '체부백선'으로 진단받았다.체부백선은 피부사상균 곰팡이류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다.운동 후 땀을 흘리거나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되는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우리나라에서는 ‘무좀’이라고도 불린다.곰팡이류 사상균의 일종인 체부백선 중에서도 여성에게서만 나타나는 칸디다증, 남자의 사타구니나 엉덩이에 생기는 완선, 머리가 백발이 되거나 빠지게 되는 두부백선, 손톱이나 발톱 등을 뭉그러뜨리는 조갑백선 등이 백선종류에 해당된다.자연과면역한의원에 따르면, 백선증상 중에서 체부백선은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서도 몸의 피로감을 느낀다.이는 산소 공급 부족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숙면을 취하지 못하다 보니 신체적으로 피로할 뿐 아니라 집중력 부족과 기억력 감소 등 정신적으로도 지치게 된다.수면 중 기도를 둘러싼 근육이 이완되면서 기도는 좁아지는데, 좁아진 기도를 호흡기류가 억지로 통과하면서 비정상적인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 코골이다.문제는 소리뿐만 아니라 호흡이 일시적으로 멉춰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반복된다는 것이다.저산소증이 심한 경우 뇌졸중, 부정맥과 같은 심폐혈관계 질환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따라서 코골이를 단순한 잠버릇만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병원에서는 코골이가 아주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강추위가 한풀 꺾이고 날이 풀리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하지만 겨우내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져 있고, 관절과 근육 등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매년 이맘때 준비 운동 없이 갑작스러운 운동량 급증으로 인대 손상이나 발목 손상, 오십견 환자가 상당히 증가한다고 밝혔다. ◇오십견 3월 최고…많아진 운동량 때문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굳는 질환으로, 유착성피막염이나 동결건 등으로 불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오십견에 대한 심사결정자료(2006년~2010년)를 보면 3월 평균 환자가 11만1000명으로 11월 평균 환
비만이 되는 이유는 내분비질환이나 특정 약물 복용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섭취한 영양분(에너지원)이 다 사용되지 않고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남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에너지 섭취가 많은 경우, 즉 너무 많이 먹거나 살찌기 쉬운 음식(단 음식, 기름진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만일 수밖에 없다. 과식도 나쁘지만 굶는 것이 더 나쁘다.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밥을 먹을 때 한 공기를 다 먹지 않고, 절반이나 2/3가량 먹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밥을 조금 먹더라도 맵고 짜고 기름진 반찬들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밥 두 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반면, 기초대사량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경우도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자신이 필요한 최소한의
강추위가 한풀 꺾이고 날이 풀리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하지만 겨우내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져 있고, 관절과 근육 등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매년 이맘때 준비 운동 없이 갑작스러운 운동량 급증으로 인대 손상이나 발목 손상, 오십견 환자가 상당히 증가한다고 밝혔다. ◇오십견 3월 최고…많아진 운동량 때문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굳는 질환으로, 유착성피막염이나 동결건 등으로 불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오십견에 대한 심사결정자료(2006년~2010년)를 보면 3월 평균 환자가 11만1000명으로 11월 평균 환자 수인 9만1000명보다
노인학대 상담건수가 4년새 무려 3배 이상 증가하고 학대로 인한 노인자살 또한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의료인들이 노인학대의 흔적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노인학대를 예방 및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2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임춘식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노인학대 현황' 주제발표에서 노인학대 신고건수가 2006년 2274건에서 2010년 3068건으로 5년 새 약 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노인학대가 발생한 장소의 85.6%가 '가정 내'이며 생활시설 및 공공장소 7.0%, 병원 및 이용시설 3.6% 순으로 나타났다.또 학대행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된장국물녀’ 사건에서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9살 남자아이가 입은 화상이다.아이들의 피부는 성인들보다 연하고 얇으며, 아직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화상흉터 또는 상해에 취약하다.아이들의 흉터 치료는 피부성장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다.열화상이 대부분인 소아화상은 피부 및 심부조직이 열에 손상을 받아 세포의 괴사 및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는 상해를 말한다.보통 화염이나 끓는 액체, 뜨거운 물질이나 가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이러한 소아화상은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된다.1도 화상은 피부가 붉게 변하고 접촉에 의해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피부표면의 색이 하얗게 되며 물집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2도 화상은 보통 물집이
대학 동창들과 1박2일간 일정으로 여행을 떠난 최모(26)씨. 하루 일정을 마치고 펜션에 도착한 일행은 한 방에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하지만 최씨는 등에 있는 점을 친구들에게 들킬까봐 화장실로 자리를 옮기고 재빨리 옷을 갈아입었다.최씨처럼 점 때문에 곤란한 경험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맑은숲한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536건의 문의 글 가운데 약 7%인 41건이 점제거에 관한 것이었다.100명 중 7명꼴로 점으로 고민하는 것이다.점이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것은 대부분 미관상의 이유가 크다.상대방이 자신을 바라볼때 시선이 점에 멈추고, 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점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거나 신생아 또는 신체발육이 급격하게 이루지는 사춘기를 전후해서 생긴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입안이 허는 증상을 보통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 한다.이 증상이 1년에 3회 이상 재발한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베체트병은 단순히 입안이 헐기만 하는 증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구강궤양과 더불어 성기궤양이 반복되거나 홍반 결절과 같은 피부발진, 포도막염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베체트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자연과 면역 한의원에 의하면 베체트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가 면역이상에 따른 자가면역질환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김원태 자연과 면역 한의원 영등포점 원장은 베체트병으로부터 시작되는 구내염이나 구강궤양이 자꾸 재발하는 환자들에게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제안한다.김 원장은 “1차적으로는 베체트병 유발
오는 4월부터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 중 6500여개 품목의 가격이 인하돼 전체 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낮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올해 1월1일 이전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약가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 조정은 지난해 8월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된 것이다.이번 조치로 올해 1월1일자 약제급여목록표 기준으로 총 1만3814품목 중 6506품목(47.1%)의 가격이 인하된다.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평가 제외 품목과 생산원가 등의 사유로 평가 제외된 품목,평가 대상이나 이미 약가 인하선 이하인 품목 등 7308
학생들의 필수품인 책가방은 무게와 메는 방법에 따라 건강과 학습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방이 지나치게 무겁거나 잘못 멜 경우 어깨와 허리 등 척추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장기간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장애로 이어지고 자세 또한 구부정해지면서 성장에 방해가 된다.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세는 일자목을 유발시킬 수 있고, 목ㆍ어깨ㆍ팔ㆍ무릎ㆍ엉덩이ㆍ다리 등 근골격계의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이와 같은 척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가방의 소재는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고 가벼운 것으로 택해야 한다.또한 한 쪽 어깨로만 메는 크로스백은 피하고, 등 뒤에 메는 배낭을 착용해 가방의 무게를 양 어깨에 분산시켜주는 것이 좋다.아무리 같은 무게의 가방이
결핵환자들의 복약 관리를 정부가 직접 책임지기로 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DOT(Directly Observed Therapy·직접복약확인) 사업을 정부가 본격 추진키로 한 것이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원) 등은 지난 24일 제주 네이버후드 호텔에서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올해 '제주도 결핵 DOT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의료기관에 DOT 도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DOT는 환자의 약 복용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결핵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해 권장하는 치료 전략 중 하나다.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