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 봄나루자원봉사단(단장 서옥순)은 11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봉사단은 가을에 파종해 직접 재배한 배추 1천 여포기를 담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서옥순 단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힘은 들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사랑 나눔과 환경지킴이 운동 추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익산=정성헌기자 jsh@
장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근) 농가주부모임 ‘흙 사랑회’(회장 안옥이) 회원들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장계농협 흙 사랑회 회원 16명은 6일 안옥이 회장댁에 모여 장조림, 짠지, 햄 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이날 만들어진 밑반찬을 들고 회원들은 장계면 관내 혼자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10세대를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안옥이 회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혼자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안 청소 등 우
임실군 지사면 방계리에 거주하는 조완열 이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경기불황 등으로 관심이 부족한 불우세대 및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백미와 김장김치를 10여년째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조 이장은 면 사회단체 임원으로서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하여 번영회, 농민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현재는 주민들의 손과 발을 대행해주는 소재지 마을이장을 5년째 맡고 있다.그는 지역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소사를 내 일처럼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어르신 관광보내기 등을 몸소 실천하여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이장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지사면 방계리에 거주하는 최옥순씨는 기초수급가정으로서 특별한 소득이 없어 매월 정부지원금으로 살아가고 있지만“이장님을 비롯한&
전주시 완산구는 10일 구청 정문에서 대한제과협회 전주시지부(지부장 이관용)가 지원한 빵 1천500여개를 경로당, 방과후 학습교실,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의회 송경태(47) 의원이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 4대 극한 사막마라톤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시각장애 1급으로 전북시각장애인 도서관장까지 맡고 있는 송 의원은 최근 남극 마라톤 대회를 완주, 이 같은 대기록을 수립했다.장애인으로는 최초이며 비장애인까지 포함해도 세계 28번째이다.송 의원은 지난달 24일 아르헨티나 최남단을 출발, 남극대륙 후버빌과 네코베이, 피터만 섬을 거쳐 도리안베이 섬까지 250km 구간을 11일 동안이나 쉬지 않고 달렸다.앞이 보이지 않아 비장애인인 유지성씨(35)와 1m 길이의 ‘생명줄”을 연결해 함께 달리며 추위와 고통을 이겨냈다.남극 마라톤 대회는 영하 30도를 밑도는 체감 온도와 곳곳에 숨어 있는 크레바스(빙하 사이의 균열) 때문에 세계 4대
사랑의 열매 고창군 봉사단(단장 이혜숙)에서는 이웃사랑 일환으로 지난 9일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창군 사랑의 열매 이혜숙 단장의 지도하에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영준 본부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봉사단원이 염순례(고창읍 석교리)씨와 김길산(고창읍 죽림리)씨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지원하였다.봉사단은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 40세대에 연탄, 기름 등 월동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장수군 번암면 이장협의회(리장장 박종안)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번암면 이장협의회는 10일 28개 마을 경로당과 번암면 노인복지회관에 각 1포씩 2백50만원 상당의 쌀(20kg)을 전달했다.박종안 리장장은 “그 동안 회원들의 친목도모 및 단합을 위해 여행을 다니던 것을 올해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 쌀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담소도 나누고 함께 식사도 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맘을 전했다./장수=유일권기자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부녀회(회장 서현순,57)에서는 지난 8일 20여명의 회원들이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관내 14개 마을 각 경로당에 10kg용 김장김치 총 15통을 직접 담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또, 이에 앞서 순창지역자활센터후원운영위원회(회장 임주성)에서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12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300장씩의 연탄(싯가 160만원상당) 총 36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순창=전태오기자 jto33@
완주경찰서(서장 류선문)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며 희망과 사랑을 나눴다.9일 유선문 서장과 신우회(회장 마영칠 청문관) 임원진들은 9일 경제적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봉동읍 제내리 소재 ‘다애공동체’외 1개소를 방문 물품(쌀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전주시 생활복지국(국장 임민영)과 전주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장태영)가 송년모임 비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사회복지위원회에 소속된 8명의 시의원과 생활복지국 70여명의 직원들은 9일 각각의 송년모임을 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성금은 총 100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가구에 지정 기탁된다.또한 생활복지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전 및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도 연말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임민영 국장은 “경기가 어려워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겨울을 맞고 있다”며 “회식비를 줄이는 대신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민희기자 mh001@
고창 공음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용자)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400포기를 소금에 절여 고루고루 양념과 사랑을 버무려 그릇에 차곡차곡 담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김용자 회장은 그동안 공음면 농가주부모임에서는 수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제는 전달가정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해마다 김치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기금마련 등 어려운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김장나누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고창읍 석탄마을 유제관(52세, 농업)씨는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 달라며 고창읍에 성금120만원과 고창읍 호암마을(동혜원)에 자신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20kg들이 쌀 10포대(40만원 상당)을 전달해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주위를 훈훈하게 하여 경제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표본이 되고 있다.이러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면서도 주위에 기탁 사실이 알려지는것을 부담스러워한 유제관씨는 시골인 석탄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신도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으로 드러나 주위 사람들을 더욱감동케 하고 있다.유씨는 7년 전부터 매년 성금 120만원과 쌀 10포(40만원상당)등현재까지 1,220만원을 기탁했고 고창읍은 이를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으며 관내 백양보건진료소 신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