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염경석 후보가 출마 선언하면서 도지사 선거가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지사 선거 출마예정 후보들 중 민주당 김완주 현 지사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뉴시스와 홀딩페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시사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민주당 김완주 현 지사, 민주노동당 하연호 전북도당 위원장 등이 출마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는 질문에 67.2%가 민주당 김완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정운천 한나라당 후보는 6.8%, 하연호 민주노동당 후보는 5.5%의 지지도를 보였다.또 '만약 도지사 선거에서 정균환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의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민주당 김완주 현 지사,
민주당은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연금 급여액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장애인 8대 행복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약을 6·2 지방선거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민주당은 장애인 연금액의 수준을 최저임금 월 환산액의 1/4 이상으로 늘리고 수급 대상을 18세 이상 장애인 중 소득 인정액이 하위 70% 이하인 자로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활동보조서비스 생활시간을 월 최대 300시간까지 보장키로 하고 최저임금제 적용 제외 조항도 삭제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이밖에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편리한 지역사회 만들기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 지원 강
염경석 진보신당 도당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출마하기로 결정하고, 22일 오전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염 위원장은 20일 ‘지방선거승리와 진보정치실현을 위해 다시 한 번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진보신당을 알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염 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로 도지사 선거전은 김완주 현 도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민주노동당 하연호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한편, 지난해 2월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진보신당 옷으로 갈아입은 염 위원장은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지난 지방선거에선 민노당 도지사 후보로, 또 지난 4·29 재선거에서는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전주를 방문해 집단민원 현장을 찾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주시 산정동 행치마을을 찾아 '철도(전라선) 교량화' 집단민원을 조정할 계획이다.이 위원장은 행치마을 민원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뒤 우아2동사무소 회의실에서 1시간동안 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전주고용지원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명예국민권익상담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특강을 실시한다./최규호기자
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제4차 상무위원회를 열어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순위 선정을 위한 선거인단대회를 실시해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위를 결정했다.이날 투표에는 상무위원 106명 가운데 98명이 투표에 참여해 92.45%의 투표율 기록했다.투표결과 여성 비례대표 후보 3명중 1위는 40표를 획득한 정진숙 후보가 1위를, 37표를 얻은 이해숙 후보가 2위, 전정희 후보는 21표를 얻어 3위를 얻었다.또 남성 비례대표 후보 3명중에서는 노석만 후보가 44표를 획득해 30표를 얻는데 그친 이성수 후보를 14표차로 누르고 비례대표 1번을 배정 받았다.2위는 이성수 후보 30표, 3위는 이용호 후보가 23표를 받았다.◇여성 비례대표 후보순위 ▲1위 정진숙(40표) ▲2위 이해숙(37표) ▲3위
민주당 중앙당이 6·2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시·도당 역할까지 대행(?)하면서 전북도당이 위로는 중앙당에 치이고 지역에선 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자들로부터 각종 민원에 시달리는 등 ‘동네 북’ 신세로 전락,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도당은 1차 경선 전인 지난 2월부터 공천작업을 진행, 이해관계에 따른 불만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되레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지적을 받아 눈치를 살피는 상황에 직면했다.또 중앙당에서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경선까지 진행하면서 도당의 손발까지 묶어 사실상 기능을 마비시켰다는 지적이다.이렇다 보니 경선을 앞두고 선거인단은 구성됐지만 이들에게 통보를 하지 않아 경선 일이 연기되는 상황에 놓여 지
전주시 라 선거구(평화 2동)에 출마할 반명수 후보가 19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반 후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19년,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제도가 정당공천제로 퇴색되면서 공천을 받기위해 권력자에게 줄서기 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반 후보는 “더 이상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공천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면서 “비록 험난한 길이지만 현명한 지역주민이 있기에 당당한 무소속으로써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규호기자
민주당 전주완산갑 지역위원회 소속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10명이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경선방식 조기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유창희·김광수 도의원 예비후보와 김원주·박병술·박원희·선성진·오평근·이도영·임동찬·조지훈 전주시의회 예비후보 등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심위의 결정이 늦어질수록 시민들은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경선방식과 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특히 “오는 25일 경선방식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코 앞으로 다가온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후보
진보신당 전북도지사 후보에 염경석 도당위원장이 출마할 전망이다.또 도당은 1~2차 당원들의 총 투표를 거쳐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14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20일 진보신당 도당에 따르면 지난 12일~16일까지 공직후보 선출을 위한 2차 당원투표를 실시해 군산시장 후보 1명과 도의원 후보 3명(비례포함), 기초의원 후보 4명(비례포함) 등 총 8명을 확정했다.도당은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1차 당원투표를 실시해 선출한 후보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중앙당의 공식 인준을 받은 후보는 14명으로 늘어났다.이번 2차 투표를 통해 선출된 후보는 ▲군산시장 최재석 예비후보(군산시당원협의회 위원장) ▲군산 채상원 광역의원 예비후보(4선거구) ▲ 광역의원 비례 1번 유재동 전국간병사업네트워크 대표 ▲광역의원 비례 2번 이남
민주당 완주군수 공천문제가 오는 25일 열리는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에서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도당 공심위에 따르면 6·2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물리적으로 더 이상 공천을 미룰 수 없어 어떤 식으로든 이번 공심위에서 매듭지어야 한다는 것. 완주군수 공천의 최대 화두는 임정엽 군수의 후보 자격 여부다.공심위는 임 군수와 관련 여론조사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범죄경력을 이번 선거에서 적용하느냐를 심사할 계획이다.그 동안 수 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들간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번번히 미뤄졌다.하지만 다음달 13, 14일 공식후보등록 일정을 감안하면 이번 회의에서 결정 하더라도 빨라야 5월 2일께 경선이 가능하다.때문에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순위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덕진지역위원회의 의견은 반영되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덕진지역위는 위원장이 공석이다 보니 대의원은 물론 상무위원회 조차도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19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위해 상무위원회 마다 순위 결정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전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의 경우 완산갑·을 및 덕진지역위원회 내 상무위원회의 입김이 작용하게 된다.하지만 완산갑·을 지역위는 각각 70~80명의 상무위원들이 구성된 반면 덕진의 경우 지역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현재 당연직인 정동영 의원과 김완주 도지사, 김성주 도의원, 최찬욱 시의장 등에 불과한 실정이다.또 정 의원이 지역위원장
민주당 전주덕진 및 완산갑 지역 광역·기초의원 공천문제가 계파 갈등으로 경선일정이 지연되는 등 얽힌 실타래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9일 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3월 도당 공심위에 광역의원 예비후보 김성주(전주 5선거구), 유영국(전주 9선거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국주영은·양영모·이명현 등 5명을 전략공천 할 것을 권고했다.하지만 도당 공심위는 중앙당 권고안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특히 친DY계 예비후보들은 ‘정동영 죽이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DY의 중앙당 항의 등으로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현재 전주 덕진지역은 6선거구에 김성주·최진호 예비후보를, 7선거구는 김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