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시·도당 위원장 선거에 돌입했다.29일 한나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이 공문을 통해 내달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새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해줄 것을 요청했다.현재 도당 위원장 후보로는 친이 계열인 류홍열 도당 상임고문과 김영배익산을 조직위원장, 임석삼 익산갑 조직위원장, 이영국전 완산을 당협위원장, 김효성 전 김제 당협위원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있다.현 김경안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내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각 시도당위원장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권한이 있는 대의원을 별도로 선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또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대의원은 중앙당이 선임하는 대의원과 당연직대의원, 당협위원장과 시도당 위원장이 선출하는 대의원등 4가지로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문제 및 전북주요 현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자 모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특히 17대 국회에 비해 매우 약화된 중앙 정치권 환경을 감안하면, 도내의원 당선자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적극적으로 ‘전북의원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다.29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전북 현안 처리를위해서는, 의원 당선자 모임이 조속히 개최돼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한것으로 파악된다.국회 개원에 앞서 처리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도내 의원 당선자들의 18대 국회 상임위 배정 문제가 시급한현안으로 부상했다.당선자들의 희망 상임위를 살펴보면 농림 관련 상임위에 4명이 몰렸고 건교 산자등 일부 상임위도 희
청와대가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사퇴에 따른 후임 인사에 착수한가운데 청와대 정무라인 개편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29일 "현재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갔지만 백지화 상태에서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다음주에나 돼야 윤곽이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청와대는 현재 박재완 정무수석이 사회정책 수석으로 자리를 옮기고 정무수석 라인을보강하는 방안과 공석이 된 사회정책 수석만 임명하는 방안을 모두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완 수석 이동 놓고 '고심' 박 수석은 애초 인수위 시절부터 사회정책수석으로 낙점됐으나 적임자가없어 고심하던 정무수석 자리로 막바지에 자리를 옮겨 발탁됐다.하버드대 정책학 박사 출신인 박 수석은 감사원, 재무부, 청와대 등 공무원 경력과 교수 출신이어서
애국가를 작곡 작사한 안익태, 윤치호와 월북 무용가 최승희씨 등 4700여명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다.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회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일명사전에 포함되는16개 분야 4776명을 발표했다.전설적인 한국 무용가인 최승희씨는 1937년 이후 10여회에걸쳐 지금 돈으로 3~4억에 달하는 국방헌금을 일본에 바치고 각 부대를 방문해 위로공연을 했던 것이선정이유가 됐다.안익태씨는 '일본천황 찬양곡'과 '만주국 건국10주년기념 교향곡'을작곡, 연주하는 등 친일행적이 뚜렷하다는 판단이다.또 독일에서 '일독회'와 같은 친나치단체에 가담해 활동하는 등 해외에서의 지속적이고반복적인 친일행위가 인정돼 선정했다고 편찬회측은 밝혔다.작사가 윤치호씨는 최근 만선일보에실린 친일
27일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과정에서 중국인 시위대의폭력 사태와 관련, 외교통상부는 중국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데이어 경찰 조사 결과를 보고 향후 대응책을 강구할 방침이다.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9일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강한 유감 표명을 한데 이어 현재 경찰 및 법무부의 처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경찰 조사 결과를 보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면서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중국정부에게 공식 사과를 받거나 재방 방지 요청을 할 것인지'묻는기자의 질문에 "전날 닝 대사가 우리 정부에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중국 정부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대사를 부르는 것은 외교적으로 강한 유감 표명에
감사원은 29일 정부 산하 위원회459개 중 185개 위원회가 기능 중복·유사, 설치목적달성, 운영 부실 등으로 통폐합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은 이날 '정부위원회 설치 및 운영실태'와 관련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행정안전부에 이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의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지난해 12월12일부터 지난 1월18일까지 구 행정자치부에서 관리하고 있던 정부위원회 416개와 행자부가관리해야할 정부 위원회에서 누락된 43개 위원회를 포함해총 459개 정부위원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감사원은 이와 관련 "459개 정부위원회 중 국가안전보장위 등 헌법기구 4개,공정거래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 성격 7개, 국가인권위등 독립
국무총리실이 산하 국책연구기관장들로부터 일괄 사표를 제출받고 재신임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총리실 고위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국책연구기관장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밝혔다.총리실에 사표를 제출한 연구기관장은 이종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19개 연구기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3개 국책연구기관과 1개 정책개발센터를 총괄 지원 육성하는 기관으로, 산하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통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조석래전경련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기업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울 때 일수록 공격적 경영으로과감하게 투자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기업 총수들을 초청 '투자활성화와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정부는기업인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는 말씀으로 오늘 이 모임의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이같이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 대한민국은 기업인들이 힘을 모으고 정부가 뒷받침해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이 모임이 의미가있다"면서 "솔직히 기업인들이 투자를 많이하는 게 제일 반갑다"고 말했다.이어 "어렵지만 여러분께서 작년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하기로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정부는 (기
북핵 6자회담 한·미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28일 밤(한국 시각) 미국워싱턴에서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외교통상부는 28일 "지난주성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 등 실무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협상을 벌인 결과를 갖고 김 본부장과 힐미 국무부 차관보가 추가 협의할 예정"이라며 "북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마무리짓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한·미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신고서 제출 ▲향후 검증 방안 및 절차 ▲핵 폐기 단계를 논의하는 6자회담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양측은 북한이 금명간 6자회담의장국인 중국에 북핵 신고서를 제출하고 철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
최상철 균형발전위원장, 입장표명 사양최상철 균형발전위원장, 입장표명사양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신임 위원장에 내정된 최상철(68)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는 28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혁신도시 문제와 관련,"말할 입장이 아니다"고입장 표명을 사양했다.최 내정자는 한국지역학회장,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건설교통부 전국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협의회위원장, 한국환경교육학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방분권 반대론자로 알려져 있다.노무현 정부의 대표적인 지역균형발전정책인혁신도시건설 수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한 듯 극도로 말을 아꼈다.그는 "아직 내정자 입장이라 지금 그 문제에 대해 입장을발표할 게재가 안 된다.교수 입장에서도 '학계의
'성화봉송 폭력사태'…파문 확산 '성화봉송 폭력사태'…파문 확산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27일 서울에서 봉송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중국인시위대의 폭력 사태가 외교 문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8일 "성화봉송 행사에서 중국인 유학생 등 시위대가 성화봉송저지 단체 및 우리 경찰들에게 폭행을 행사해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중국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이용준 차관보가 오늘 오전 닝푸쿠이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며 "닝 대사는 우리 정부에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전날 벌어진 중국인 유
靑 수석라인 재정비 검토 靑 수석라인 재정비 검토 청와대가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박미석 사회정책수석후임으로 박재완 정무수석을 이동시키는 등 청와대 수석 라인을 재정비하는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미석 수석의 사표 수리가 늦어지는 배경에는 박재완 정무수석을 그 쪽으로 보내는 방안 등 여러가지인사 안을 검토중인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단순히 한 사람이 나갔다고 그 자리를 채워넣을 지, 이번 기회에 청와대 기능을 재정비 할 지 논의 중"이라고말해, 재산 파동을 계기로 청와대 수석 라인을 전반적으로 재정비를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그는 또 후임 사회정책 수석에 정치권 인사들이 하마평에
재경도민 700여명이 참석한 전북도정 설명회가 28일 오후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설명회에서재경도민회 이연택 회장과 김완주지사,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와 재경도민들은 전북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특히 이날 설명회는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부분이 참석해 사실상 재경도민과의 상견례 자리도 겸해, 앞으로 도 발전을 위한 ‘전북도-정치권-재경도민 트로이카’의 유기적인 협력체제구축이 기대된다.이연택 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낙후된 전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 살리기에 도민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설명회에서 새만금 개발과 4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대한 도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도내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희망 상임위가속속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현안 처리를 위해서는 국회 개원 전에 충분히 사전 조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일부 상임위의 경우 당선자들이 겹치는 곳이 많아 전북도와 정치권이 효율적으로 재조정할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대 국회 상임위와 관련, 여야정치권은 △상임위의 총 갯수△상임위 정수 조정 △상임위 명칭 변경 등을 놓고 협상 중이다.이명박 정부 출범 후 단행된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상임위 통폐합등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8일 도내 의원들에 따르면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 가운데 17대 국회 상임위 기준 명칭으로 농림해양수산위 등 농업 관련상임위 희망자가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4선 당선자인 정세균, 재선이 되는 최규
야권은 27일 박미석사회정책수석,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등 일부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재산 형성 의혹에대해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통합민주당은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이명박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문제가 된 인사들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다.차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혹이제기된 수석이 한 두 명이 아니고, 도저히 공직을 수행할 수 없는 흠집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며 "대통령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차 대변인은 이어 "과거 정부에서 위장전입, 절대농지 투기, 아들의 국적포기 등이 사유가 되어 줄줄이 낙마한사례를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번 청와대 수석들의 투기의혹과 거짓해명은 그 자체가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
정부는 4월 임시국회에서 내수진작을 위해 추진 중이던 추가경정예산을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정부는 2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재정전략회의에서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정한 게 아니라 이미 당·정간에 엊그제 가닥을 잡았다"면서 "야당도반대하는데 임시국회에서 밀어붙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야지. 현재 17대 국회가 '여소야대' 아니냐"고 설명했다.그는 "가용 재원은 2조정도라고 들었다.당분간 추경예산 편성을 하지 않고 현재 예산 절감을 통해 활용하겠다"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18대 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이 추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KTX 정차역을 중심으로 익산역 서부지역과 오산권, 도심지역에 신개념의신주거지를 조성하고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해 도심지역 거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18대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된 통합민주당 이춘석 당선자(익산갑)의공약이다.이 당선자는 특히 "침체된익산을 일으켜 세워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것이 익산 국회의원의 지상과제"라면서 "익산 발전을 위해 '익산 비전 4대축+1거점'의 공약을실천하겠다"고 약속한다.이 당선자의 익산 4대축은 △한방과학산업도시△고령친화도시 △식품산업과 전통문화체험도시 △보석뷰티 산업도시 등이다.1거점은 신개념의 도시 디자인을의미한다.이 중, 한방과학산업도시란 전통한의학치료 및 한방클러스트를 구축해 전통과 미래를 융합하는 전통 한의학의 메카, 친환경을 추구하는 미래도시로만
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 현역 국회의원들이 17대 국회 마지막 회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의정활동을 충실히 해 보람되게 국회의원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것. 정가 일각에선 4년 후나 국회의원 재보선을 기약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이들 현역 의원들은 마지막까지 주어진 과제를 묵묵히 수행한다는 입장이다.17대 국회의원 중 18대 국회에 등원하지 않는 의원은 모두 5명.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낙천한 채수찬 이광철 한병도 의원, 본선에서 고배를 마신 장영달 의원 등이다.김원기 전 의장(정읍)은 오는 7월로 예정된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장을 맡았다.이번 전당대회가 사실상 창당에 준하는 수준이어서, 김 전 의장의 역할이 크다는 것. 실제
통합민주당 6·4재·보궐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24일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도내는 전주 제3선거구(삼천1~3동, 효자1~2동)와 익산 제3선거구(낭산·망성·여산·삼기·영등2동, 어양동, 삼성동) 광역의원재·보궐선거구에 7명의 후보들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공천 신청 예비후보는 전주 3선거구의 경우 이재균 전 전주시의원과 서동호전 전주대 전임부교수, 오영철 금강산업개발 대표, 정성철 전 전주시의원, 최형열 민주당 도당 정책국장, 조계철씨 등 6명이 신청했다.또 익산 3선거구는 김상철전 익산시장 비서실장이 신청한 상태다.한편 민주당은 이들에 대한 서류, 면접, 현지실사 등을 거쳐 내달10일께
이명박 대통령이 24일청와대에서 교섭단체 지도부 오찬에서 BBK고소·고발건의 '정치적해결'을 시사하고 통합민주당도 미국산 쇠고기 개방 대책 마련을 전제로 한미FTA 비준안 처리 의사를 내비쳐 여야 수뇌부간에 BBK 고소취하와 FTA 비준이 '빅딜'이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요청한 BBK 고소·고발취하 문제와 관련, "BBK 문제는 정치적 공방이라고 본다.당에서 고발한 것이니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대화를 나누기 바란다"며 정치적 해결의사를 시사했다.이 대통령은 또 "이제 대통령도 됐고, 경쟁자가 없는데 야당을 탄압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당 대표들이 잘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손학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