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연 전주예총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16일 전주 호남성 회관에서 실시된 제7대 임원선거에서 최무연 현 회장이 2차 투표 끝에 정희수 후보를 33대 19로 물리치고 임기 4년의 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이에 앞서 정견발표에 이어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박노성 후보가 12표, 2번 정희수 후보가 16표, 3번 최무연 후보가 26표로 과반수 득표차가 없어 2차 투표로 넘어 갔다.최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전주예총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선거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이 지적한 전주예총의 부족한 점을 즉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임 감사로는 연극협회의 안상철(전통문화관 관장)대의원과 사진협회 김광식 대
▲연임에 성공했는데 회원들의 지지를 받은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저를 다시 전북예총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제가 회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10개 협회, 9개 시군지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 4년간 큰 문제없이 원만하게 소임을 다했다는 점을 회원들이 높이 평가해준 것 같습니다.구체적으로는 지난 임기 중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 전북예술인대회, 오지마을문화투어, 전북예총 50년사 발간, 여러 세미나와 워크숍, 예술인장학사업 MOU, 공모사업(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방학예술캠프)등을 통해 예총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로 전라예술제 매년 9천만원 협찬, 민속예술축제 시군개최로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회장유병철)은 신년기획으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민연금강당에서 주니어 금융이야기, 전북사랑웅변대회, '희망은 자신감에서 나온다'는 주제의 특강이 축제의 분위기속에서 성황을 이뤘다.유병철 회장은 특강에서 "최근 학교폭력이 가정과 사회를 암울하게 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이는 부정적 사고와 두려움, 불안한 정서에서 기인한다고 말하고 그 대안으로 희망과 자신감을 갖는 학생들이 되면 이런 왕따나 학교 폭력은 사라진다"고 강조했다.한편 나라사랑 전북사랑 웅변대회에서는 성인부 박노성(56세)씨가 '전북의 강을 갈릴리호로 만들자'는 제목으로 열변을 토하여 도지사 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특상인 도지사상에는 우전초 2년 장준, 진안주천초5년 국승준, 지
○…이날 선거는 양 후보간의 보이지 않는 기 싸움과 함께 정군수 후보를 지원하는 이동희 28대 회장(전북문학관 관장)과 김형중 후보와의 설전이 벌어져 눈길. 김 후보가 정견발표를 통해 전북문학관 운영에 관한 견해를 밝히자 이동희 회장이 “전북문학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전라북도에서 나 혼자만이 알고 있다”며 전북문학관 운영에 대한 언급을 막아선 것. 이를 지켜본 많은 문인들은 이동희 회장이 전북문학관 위탁에 많은 공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문학관 운영에 관해 김 후보는 물론 여러 문인들의 의견을 수용, 반영하려는 자세가 아쉽다고 지적. 특히 후보의 정견발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반박하는 모습은 회원들의 공정한 투표권 행사에 지장을 주기에 충분
문인협회 회장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제29대 전북문인협회장 선거에서 전 전주문인협회장인 정군수 후보가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인 김형중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13일 문인협회 회원 3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완산구청강당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기호 2번 정군수 후보가 210표를 얻어, 158표에 그친 기호 1번 김형중 후보를 물리치고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뽑혔다.이번 선거는 애당초 이동희 28대 회장의 지원을 받은 정군수 후보가 노년층과 기존 문단 중심 인사들의 지지 속에 무난한 당선이 예상됐었다.하지만 문단의 새바람을 원하는 상대적으로 젊은 문인들이 김형중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선거 판세가백중세를 이루었다는 평. 정 당선자는 “독자도 책을 읽어야 독자이듯 순수한 열정으로
사단법인 한국순례문화원은 오는 28일 문규현 신부와 함께 하는 ‘생명, 그리고 길을 걷다’를 진행한다.순례 장소는 수류마을에서 안덕마을까지며 참가비는 1만5천원(점심, 교통비, 수강비 포함)이다.문의는 063-232-5000. /이병재기자 kanadasa@
좋은 일-미담가화나 선행을 한 사람들은 그 행적의 주인공을 실명으로 밝힌다. 그래도 실명을 한사코 밝히지 말아달라고 청원하는 경우엔 굳이 실명을 드러내지 않지만, 그래도 세상에 회자(膾炙)되어도 무방한 일을 한 사람들은 굳이 그 실명을 숨기지 않는다.그러나 가명(假名)으로만 기록되는 경우도 있다. 명예롭지 못하거나 허물을 드러낼 경우엔 실명을 감추고 가명을 쓴다. 그런 경우 본인이 이름이 밝혀지기를 거리끼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확정되지 않는 사실-범죄나 추문에 대해서 섣불리 실명을 밝혔다가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도 있으나, 그로부터 오게 될 반작용을 피하려 가명을 쓰기도 한다. 또한 미성년자의 경우엔 미담이 아닌 경우 실명을 쓰지 않고 가명을 쓴다.이름
▲전주역사박물관의 올 주요 사업 계획은?-올해는 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이자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해입니다. 박물관의 사업은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계획입니다.개관 10주년 기념 사업으로는 현재 박물관이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는 9천여 점의 유물 가운데 우리 박물관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유물을 선별, 전시하는 소장품 특별전(가칭 ‘개관 10주년 기념 박물관 소장 명품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관련해서는 특별전 ‘약무호남 시무국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난 발발 420년을 맞아 당시 왜군에 맞서 싸웠던 우리 지역 의병장을 중점 조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의병장을 배출한 문중과의 협의를 통해 문중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2012년도 공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연활동을 시작한다.개원일인 3월 20일 대표브랜드 창극 ‘심청’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오페라와 창극을 넘나들며 최고의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홍승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과 유영애예술감독(국립민속국악원)의 작창으로 제작된다.또한 개원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국립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이 남원을 찾아 각 국악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공연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창극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도 개최한다.취약계층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국립민속국악원이 보유한 최신 이동식 무대차량(5t)을 이용한 &
눈을 감고 음악을 들어본다.눈을 뜨면 하얀 눈들이 계속 내려오고 있다.자동차와 나무들 도로와 사람들.. 모두 하얀 눈에 덮일 것 같다.조용히 time이 흐르고 적막 속에 눈만 조용히 내려앉는다. 천천히 떨어지는 눈과 점점 하얘지는 세상과 시간은 그렇게 조용히 흐르고 있다.노래가 흐르는 그 순간 시간이 흐르는 것도 같고 멈춘 것도 같은 그 순간, 나라는 존재는 음악 속에 녹아버릴 것 같다.그렇게 원래 나도 없었던 존재였던 것 같다. Time, flowing like a river 시간이 강물처럼 하염없이 흘러가네.Time, beckoning me 시간이 나에게 손짓하네. who knows when we shall meet again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될날을 그 누가 알고 있을까 If e
▲하나임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연주회 2009년 8월 만들어진 하나임 오케스트라는 연주회만을 목적으로 하는 그런 여러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서로의 악기를 통해 앙상블을 배워 가는 오케스트라로 나이, 성별, 전공, 직업을 불문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하여 같이 앙상블을 만들어 가는 오케스트라다.음악감독은 은희천 전주대 교수가 맡고 잇으며 지난 2010년 12월 창단연주회를 가졌고 이번에 정통 클래식인 교향곡을 선보인다.지휘자 백성현은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오케스트라 지휘과 LRSM과정을 졸업했다.14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제4기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 전주역사박물관이 ’하늘로 솟구치
한지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사무가구 전문기업인 (주)코아스 등과‘친환경 한지사무가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지를 이용하여 공산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공산품의 세계화를 이룩하기 위한 것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는 △대량양산체제에 적합한 한지에 대한 규격 표준화 및 디자인개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연계사업 및 국내외 전시회 관련‘한지 공산품’기술 협력 △전주지역 한지업체 소개 및 연계 등의 역할을 맡는다./이병재기자 kanadasa@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를 위한 2012 ‘젊은풍류’ 발표자를 모집한다.희망자는 최근 3년간 공연실적 목록 및 근거자료 등 서류를 갖춰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발표자에게는 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 및 스텝 지원, 통합홍보물(전단, 포스터) 및 개별 프로그램 제작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문의는 063-620-2324. /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전통술박물관 박시도 관장 이임식과 신임 박소영 관장의 취임식이 11일 오후 전주전통술교육관에서 열렸다.신임 박소영 관장은 2005년 전주전통술박물관에 입사하여 학예사이자 운영실장으로서 전통주에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7년간의 사업경험과 그의 열정을 바탕으로 2012년 임진년의 시작과 함께 신임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박소영 관장은 “전통술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해마다 증가하는 전통주 애호가들이 이곳에서 전통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전통술 종합지식 기반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박 관장은 전북대학교 사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통문화관 민간위탁 첫 해인 지난해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예산삭감으로 인하여 전통문화관을 운영하는데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하지만 당초 계획대로 지난해에는 공연과 체험, 식사, 혼례, 휴식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시민공원 개념의 전통문화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음식관인 한벽루의 맛 개선을 위해 메뉴 개발, 품평회 등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도 맛이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점심 식사시간에 기획한 공연 ‘정오흥취’는 단체손님들로부터 특별맞춤 공연을 요구받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또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들에게 무료대관을 해줌으로써 지역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고, 600회 이상 진행해온 ‘해설이 있는 판소리’를 &l
한지산업지원센터는 11일 (주)코아스, (주)가이아씨앤아이와 ‘친환경 한지사무가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주)코아스는 2006년에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KOSPI에 상장한 기업으로서 800억원대의 매출규모를 가지고 있는 종합사무가구 전문회사이다.또한 (주)가이아씨앤아이는 친환경보드 제작 전문회사로서 볏짚을 이용한 생태 친환경 보드를 유통·개발·판매하고 있다.한지산업지원센터 정창호 센터장은 “한지 규격 표준화에 대한 첫 공산품 개발이며, 향후 지속될 한지관련 산업체와의 네트웍 형성에 추가적인 한지 규격 표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이번 협력은 한지산업부문의 대량
전라북도관광협회에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같이 ‘전라북도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양성 교육을 2월 6일부터 24일 까지 이론교육 32시간 현장교육 48시간 일정으로 진행한다.양성교육을 수료한 자는 ‘전라북도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로서 도내에 오는 타 광역시ㆍ도 수학여행단의 원활한 진행과 편의를 위하여 활동하고 일정금의 활동비를 받게되며,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타 광역시ㆍ도 수학여행단의 유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교육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tourkorea.org)나 전라북도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ojb.net) 공고 참고./이병재기자 kanadasa@
제22대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 선거가 선기현 현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으나 투표에 참여한 일부 대의원의 자격 시비가 불거져 귀추가 주목된다.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선거에서 각 후보 정견발표 이후 김학곤 후보측은 전북사진작가협회의 박노성 회장과 협회 소속 대의원 4명 등 모두 5명의 대의원 자격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제기한 주요 내용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인정한 박노성 협회장의 임기는 2011년 8월 23일까지로, 전북사진작가협회가 박 회장의 임기를 임의로 12월말까지로 연장한 것은 협회 운영규정에 위배됨으로 박 회장은 물론 박 회장이 선임한 4명의 대의원은 자격이 없다’는 것. 김 후보측은 이의 증거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전북협회
제22대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 선거에서 선기현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10일 오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회장선거에는 대의원 120명 중 117명이 투표에 참여, 기호 1번 선기현 후보가 기호 2번 김학곤 전북 국악협회장을 83대 34표로 눌러 앞으로 4년간 전북예총을 이끌게 됐다 선거운동기간 현직 회장 프리미엄이 있고 상대적으로 젊은 선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은 됐었으나 선후보측에서도 71%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리라곤 예상치 못했던 일. 이에 따라 지난 21대 이후 전북예총이 세대교체에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연임에 성공한 선 회장이 보수적 이미지의 전북예총을 활기있고 정책 제안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선기현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회장 유병철)에서는 2012년도 1차 사업을 갖는다.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미래에셋 이층 강당에서 3부로 나누어 갖게 되는 프로그램은 1부에서 미래에셋 증권 박진수 차장의 '소년 경제상식' 강의를 2부에서 본선에 진출한 우수연사 전북사랑 웅변대회를, 그리고 3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유병철 회장과 이달금 원장의 '희망은 자신감에서 나온다'는 주제의 무료특강을 실시한다.이번 웅변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명의 연사들이 발표를 하게 된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북 발전을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그 대안을 제시하는 웅변 캠페인이다.전북 강 살리기, 부정선거방지와 공명선거 제안 등의 내용으로 열띤 웅변이 있게 된다.대상에는 도지사상을 특상에는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