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일상 생활에서 너도 나도 모르게 교통법규 위반을 하여 늘어나는 벌점으로 노심초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나 운전을 생계로 하는 분들은 운전면허 행정처분인 면허정지 혹은 면허취소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각별히 벌점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이런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경찰청이 올해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중인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가 그것입니다. 위 제도는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자․교통사고를 내지 않는 자에 대하여 벌점 감경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1년간 성실히 실천하였을 경우 해마다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신호위반(벌점
최근 해수욕장이나 지하철역 계단, 공공장소 등에서 몰카를 찍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적발된 사람들 대부분 죄의식을 갖지 않고 호기심에 찍다가 적발 되었다고 항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본인의 동의 없이 특정 신체부위를 찍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단순히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나가는 여성을 몰래 촬영했다는 이유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4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는데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면 범죄가 성립되는 사안으로 치마속 등이 아니더라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고 인정되는 부위를
매년 여름철이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차량내 어린이들을 안전조치 없이 방치하여 질식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접하게 되는데 차량내 어린이 질식사 방지를 위한 부모 및 어린이집 차량 운전자, 교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차량내 질식사가 많은 이유는 차량 내부온도가 섭씨 50~70℃까지 올라가기 때문으로 밀폐된 차량안에 어린이만 남겨두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차량 내에서 어린이들이 질식사하는 원인에는 차 안에 있는 향수도 한몫을 한다고 한다. 밀폐된 차량 내부의 온도가 올라갈 경우 높은 온도로 인해 향수가 증발되어 유해가스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세가지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풍선만큼 부풀어 오른 배를 자랑하듯(?) 내밀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실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다. 운동 부족과 과식이 직접적인 이유이지만, 스트레스라는 요인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뱃살은 내장지방이 원인이다. 위 근육 아래에 매달려 복부 안을 차지하고 있는 그물막 조직의 지방층이 일반인의 몇 배나 커져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초래될 수 있다. 심지어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같이 최근 많은 현대인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동 맥경화와 협심증 등 혈관질환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 들이 많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젊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는 이유 등으로, 몸에 그림을 새겨 넣은 문신(타투)이 유행하고 있다. 사회적인 시선 또한 과거 조폭의 전유물을 상징했던 것과 달리 오늘날은 문신(타투)을 하나의 개성표현의 수단으로 여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문신(타투) 단속을 놓고 개인의 의견과 표현의 자유인만큼 양성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불법 시술인 만큼 사법당국에서 적극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충돌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다른 사람의 몸에 문신을 새기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다. 피부에 인위적으로 상처를 낸 후, 색소를 침투시키는 과정에서 감염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문신염료에서 독성 물질과 함께, 사용
2011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는 2.34명,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는 10.7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2명, 0.2명) 에 비해 각각 2배, 1.7 배 가량 많은 수준이고,OECD 회원 32개국 중 불행하게도 30위와 29위를 차지하는 하위 지표다. 또한 2011년 인적․물적 피해 등의 비용은 12조 7000억원으로 추계된다는 지난 7. 20일자 중앙지 언론에 보도된 통계 자료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2013-2017)에서 2017년 까지 교통사고 사상자 30% 줄이는 정책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전략 중 하나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시행이다. &ldqu
/국립임실호국원 현충의전팀장 정복준 1945년 8월15일 광복의 기쁨도 잠시, 우리나라는 열강들의 잣대에 따라 38선을 기준으로 안타깝게 둘로 나눴다. 냉전의 대립이 극심하던 이때 구 소련은 김일성을 북한의 허수아비로 전면에 내세우고 남한을 적화 통일시키기 위해 중국군 내의 조선인 병력 등을 동원하고 전투기와 탱크 등 중무기를 북한에 제공해 남침을 감행했다. 그러나 포성이 오가던 6·25전쟁을 몸소 겪어보지 못한 많은 국민들은 무관심 속에 이와 같은 끝나지 않은 전쟁의 의미를 생각 못하고 이미 지나가 버린 일로 착각하며 비극적인 역사의 참상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현재의 안보상황을 인식하는 현실은 더 참담하다. 6&
현대사회에 우리에게 자동차는 편리하고 유익하지만 사고로 이어지면 참혹한 결과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때문에 보다 더 주의가 요구되고, 특히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법규위반 사범에 대해 경찰이 집중단속하는 궁극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특례조항에서 눈여겨 볼 것은 주요 법규위반(신호위반등 11개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종합 보험에 가입만 하면 처벌을 면해주고 있는데 이런 사건을 흔히 공소권 없는 사건이라고 한다. 이에대해 필자는 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경찰이 평소 사고예방을 위해서 단순히 법규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서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교통사고까지 발생케 한 사람에 대해서는
지난 한해 연일 보도되었던 학교폭력에 대한 뉴스를 접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걱정과 슬픔을 꼈다.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피해학생이 느꼈을 고통과 공포심, 피해를 당하지 않았더라도 폭력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이 느꼈을 두려움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특징으로는 첫째, 피해학생 중 53.6%가 초등학교때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을 정도로 학교폭력 최초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둘째,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은 다시 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다른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구별이 불분명하다. 셋째, 단순한 신체적 폭력이 아닌 강제적 심부
경찰은 물론 각 기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지킴이, 범죄예방교실, 스쿨폴리스 등 각종 제도를 도입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법에서 말하는 폭력이란 것이 부당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물리적인 폭력 뿐 아니라 언어폭력도 하나의 학교폭력 이라는 범주에 들어 갈 수 있으나 이 점에 대해서는 쉽게 생각하고 안일하게 대처해온 것이 사실이다. 일상 속에서 보이는 육체적 폭력처럼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당하는 이에게는 육체적 폭력보다 더 크나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언어 폭력이 사회 전체에 비일비재하다. 언어폭력을 일으킨 주범들은 생활속에서 우리들과 친근한 존재로 있다. 안방에 앉아 리모컨을 들고 무심코 TV를 틀어 채널을 돌리다 보면 케이
전국적으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력범죄, 교통범죄 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범죄를 저지를 수 있어 불법체류자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현재 141만8천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중에서 불법체류자가 17만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1천명이 증가, 올 12월까지 20만 5천명, 2014년 22만 5천명으로 늘 것으로 추정했으며, 지난해 9만6천799명을 강제퇴거와 통고처분, 고발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강제출국당한 외국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한국 내에서 취업한 일자리를 잃어버리게 되는 입국금지 혹은 입국 규제조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 입국하여 구직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불법 브로커 등에게 비용
최근 청소년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가치의 갈등에서부터 폭력과 약물남용, 성범죄 등 많은 문제가 과거에 비해 훨씬 심각한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다. 어느 시대이든 청소년 문제는 늘 있어 왔지만 현대 사회에 와서 그 종류나 정도가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 원인을 가정의 전통적인 기능이 약화된 부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족의 기능적․구조적 변화는 청소년 문제행동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데 여기서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교육적․경제적 지지를 제공해 주어야 하는 가족의 기본적인 기능 및 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이혼율의 증가이다. 최근 이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어졌다고 해
현 정부에서는 “희망의 새 시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4대악이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부정불량식품을 의미한다.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범죄이자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이고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범죄로, 국민들이 입는 피해는 크고 지속적이다 따라서 항시 국민 누구라도 4대 사회악으로부터 노출되어 있어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의 폐쇄된 공간, 사적공간인 가정에서, 어두컴컴한 골목길 등에서 계속되고 있는 사회범죄이다. 그러나 이 4대 사회악이 국민 생활에 너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국민들이 느끼는 범죄의 심각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범죄가 발생하더
5월은 가정의 달, 화사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벋어나 바다와 산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사람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이 행복한 추억이 되려면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출발 전 안전밸트”이다. 안전밸트 착용효과는 운전시 올바른 자세와 안정감을 주고, 피로감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사고시 부상을 막아주고, 추락이나 전복시 2차 충격을 막아줘 의식을 빠르게 회복하게 해준다. 이렇듯 안전밸트를 꼭 착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은 답답하고, 몸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로 안전밸트 착용을 하지 않는다. 2012년 교통안전관리공단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2045년에는 평균연령이 50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손해보험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은 차 사고로 1천452명이 사망하고 8만1천592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루 평균 3.9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을 당한 셈이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5.8%이며 매년 3%이상씩 증가추세이다. 이렇듯 높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원인은 고령자에 맞지 않는 긴 적성검사 기간과 형식적인 검사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70세 이상의 고령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개인의 특
최근 충격적인 아동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내릴 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게 더 심각한 문제다. 이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은 공권력을 향해 있고 무언가 경찰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언젠가 인터넷에 대한민국은 ‘성폭력 공화국’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올랐던 적이 있었고 이와 더불어 ‘성범죄자에 대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성범죄자에 대한 교육 및 사회적 관심’등 나름대로의 예방책을 제시했다. 우선 대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경찰, 학교 등 관계기관만 해야 된다는 생각은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란 표어가 있다. 이는 화재 및 구조ㆍ구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 도착하여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야 함을 의미한다. 화재현장의 경우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이 발생하여 일순간에 폭발적으로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화재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응급환자인 심정지 환자 등은 골든타임(4분 ~ 6분)시간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 손상을 받아 환자의 생명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소방서는 재난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기 위해 재래시장 및 주택밀집지역,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우리가 어릴 적에 학교가 끝나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먹던 불량식품 하나면 집에 가는 동안 행복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불량식품이 어떤 회사 제품인지, 성분표시가 되어있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지금도 초등학교 앞 문구에서 어린 학생을 상대로 검증되지 않은 불량식품을 판매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불량식품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는지,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는지,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등은 따져보지도 않고 싼 가격과 알록달록한 색소에 현혹되어 불량식품을 사먹고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은 불량식품으로 인하여 식중독 등 건강을 크게 위험 받고 있다. 경찰에서는 2013년 3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100일 동안 부정불량식품 수사전담반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이학현 우리가 어릴 적에 학교가 끝나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먹던 불량식품 하나면 집에 가는 동안 행복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불량식품이 어떤 회사 제품인지, 성분표시가 되어있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지금도 초등학교 앞 문구에서 어린학생을 상대로 검증되지 않은 불량식품을 판매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불량식품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는지,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는지,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등은 따져보지도 않고 싼 가격과 알록달록한 색소에 현혹되어 불량식품을 사먹고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은 불량식품으로 인하여 식중독등 건강을 크게 위험 받고 있다. 경찰에서
최관봉 통계청 전주사무소장 최근 언론지상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고용문제는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국민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에게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청년층실업, 비정규직,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및 노인일자리 취업대책 등 일자리 창출 및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고용정책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일수록 타이밍(時期)과 방법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정책은 성공해야 하고 효과가 커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이라 현실은 종종 기대를 저버리기도 한다. 이때 미래를 예측하고, 실책(失策)을 최소화하여 주는 것이 통계(統計)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때 확보할 수 있다면, 모래 위가 아닌 반석위에 기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