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발 경기 한파가 여전하다.잡힐 듯 잡히지 않는 확산세에 기초 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특히 글로벌 경기와 달리 내수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중소기업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제고, 자구책을 찾으라는 교과서적인 답은 통하지 않는다.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지원정책 역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답도 아니다.해서 최근 들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재조명되고 있다.‘백지장도 맞들면 낫다&rsqu
전주 자연생태박물관은 전주천 상류의 치명자산과 승암산 기슭에 자리하여 전주권의 자연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전주 자연생태박물관 바로 앞에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생태박물관을 통해 전주천과 전주천의 생태계를 알아 본 후 전주천을 거닐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좋은 생태박물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전주 자연생태박물관은 1층부터 2층까지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1층은 전주천의 물 속 생명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주천의 과거와 현재, 하천과 하천 생태계 및 전주천의 친구들, 생물 정원의 닥터피쉬 체험 및 수족관
최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놓고 종합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가 대척점에 서있는 모양새다.지난 4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이 대표 발의한 건산법 개정안(국회 의안 제2109615호ㆍ사진)은 전문건설사업자가 10억원 미만의 종합공사를 도급 받는 경우 등록기준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 발의에는 한병도(익산시 을), 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 등 도내 의원을 포함, 10인의 국회의원이 동참했다.개정안에는 오는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선거 문화가 일고 있다.과거 선거 같으면 대선 7~8개월 전인 요즘, 도내 전역에서 선거 열기가 뜨거웠지만 코로나19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려졌다.이 때문에 내년 대선이나 지방선거에 나서는 이들도 고민에 빠져있다.예전의 선거 전략으로는 코로나 난국을 넘어서기 어렵다.대면 접촉, 대대적 군중 동원 등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선거 분위기.대선과 지방선거에 나선 이들의 고심이 커지는 것은 물론 도내 유권자들 역시 제한된 정보로 인해 누구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적
무더운 여름,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힐링하기무덥고 습한 여름이 시작됐다.코로나19로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고 해도 고민할 일은 없다.자연을 잘만 활용하면 멀리 가지 않고도 휴가지에 온 것 같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말이다.근처에서 찾는다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 제격이다./편집자주 ▲고창 병바위·두암초당고창에서는 ‘돌’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여행 테마가 된다. 고창에선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 밀집도를 보이는 고인돌 유적이 있고, 또 기이한 경관을 지닌 암봉·바위도 여럿이다. 최
민선 7기 부안군이 3주년을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민선 7기 부안군은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적극정책 추진을 통해 소멸위기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에 부안군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해처럼 빛나도록 지속해야 할 성과를 되돌아보고 강물처럼 쉬지 않고 흘러가야 할 방향과 산처럼 의연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편집자주▲공약추진 전국 으뜸…‘군민과의 약속’ 성실
▲다양한 먹거리와 전주한지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는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 전주한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로 손꼽힌다.특히 전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가 한데 어우러진 전주비빔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전주시는 전주비빔밥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음식과 한지, 한옥, 한복, 판소리 등 전통문화의 원형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지키고 키워오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대표적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전통한지가
영화문화발전위원회는 연기에 잠재적 능력이 있고 연기자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소질과 적성개발 발굴 기회 제공 꿈을 키우기 위한 ‘2021 전북 청소년 영화&공연 융합 연기 워크숍’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워크숍 교육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한해랑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도내 거주하고 연기 직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혹은 청소년으로 영화 연기에 관심과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워크숍은 전북교육청과 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연계해 배우가 갖춰야 할 연기를 좀 더 세분화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올해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의 기치를 걸고,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도록 하는데 주력 해왔다. 또한, 32년 만에 전면 개정 된 지방자치법 시행의 초석을 다지고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워크샵, 연찬회에 참여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로서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이에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올 상반기 활동사항을 요약해 봤다./편집자주 # 조례안·건의안·시정질문&mi
여야의 2022 대선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수 명의 국회의장, 국무총리, 정당 대표를 배출한 전북은 유일하게 '대통령'과는 인연이 없었다.전북의 염원인 대권과 관련해 내년에는 꿈이 이뤄질 것인지 도민 상당수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현 상황에서 전북 출신 대권 가능성은 반반이다.후보들이 맹렬한 추격전을 통해 역전을 하면 대권이 가능하고 현재의 여론조사 기조가 유지되면 대권은 쉽지 않은 싸움이다.2022 대선의 전북 가능성은 어느 정도 될까./편집자주[역대 도전] 이철승, 고건, 정동영 등 대권 경쟁에서 분패전북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계는 물론 사회 각계에 그야말로 총체적인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입학생이 급감하면서 문을 닫는 학교마저 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이러한 학령인구 감소 현상은 갈수록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여기다 올해 신학기에는 지방대학 입학정원 미달 사태마저 현실화되면서 교육계는 물론 지역사회에 심각한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특히 수도권 쏠림 현상과 학령인구 감소로 각급 학교의 소멸위기를 넘어 대학입학 자원의 고갈로 이어지며 생존 위기의 기로에 놓여 있다.
서노송예술촌으로 변화한 전주 선미촌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접목한 리빙랩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복합문화공간인 ‘성평등전주’에서 주관해 올해부터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조성을 위한 공간 재구성이라는 기본 컨셉을 갖고 사업을 기획했는데요.성 착취 공간이었던 이곳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선미촌 리빙랩’ 사업에 참여한 7개 팀의 공간은 어떤 모습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문화밀당 ‘밀당가게’‘문화
익산시가 농촌 어르신 노후보장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익산형 연어 프로젝트 일환인 마을자치연금은 공공기관과 함께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일정한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시는 고령화 및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 대안으로 마을자치연금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시는 기본소득 개념의 마을자치연금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자치연금
이번 주에도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왔다.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나타날 전망이다.최근 들어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당부했다.특히 전북지역에도 강하고 많은 양의 첫 장맛비가 내리는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선행 돼야 한다.농촌진흥청은 12일 현재 기상청의 폭염
정읍시의회 17명의 시의원들은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11만 정읍시민과 함께 일하는 정읍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 현장,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2021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편집자주 # 조상중 의장 “시민의 복지증진과 경제회복 중점”조상중의장은 정읍시민의 소중한 뜻을 대변하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에 반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포용도는 다문화 지수가 100점 만점에서 52.81점에 그치는 등(2018년 기준)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세태에서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여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남원시 다문화 정책은 일종의 지침이 될 만하다.남원시 조사에 의하면 2020년 12월 말 기준 553가구, 약 2천100여 명의 다문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 13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근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전반이 어수선하지만,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향한 도내 선거 열기가 뜨겁다.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내년 선거에 대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당원 및 선거인단 모집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다.여당의 대선 예비경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 지방선거도 사실상 시작된 셈이다.현역과 지방선거 입지자 상당수가 선거법 테두리 안에서 인지도 및 지지도 끌어올리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대선과 함께 지방선거도 스타트라인에 섰고 곧 총성이 울릴 조짐이다./편집자주/전북 핵심 선거, 도지사-전주시장 구도 급변/
‘전북은행 첫 자행출신 은행장’이라는 무게를 견디며 전북은행에 새바람을 몰고 온 서한국 은행장.지난 4월 1일 전북은행 사령탑 자리에 올라 본격 행보에 나선 그는 지난 100일간 지역에서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해 금융환경이 하루가 따르게 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북은행의 100년을 열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더욱이 지역 내에서 전북은행은 단순히 은행이 아닌 ‘전북’을 이름을 내건 금융기업이자 자부심이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전북에 조만간 대규모 문화시설이 건립된다.세계서예비엔날레관과 전북독립영화의집이 그 주인공이다.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지난 25년 동안 진행됐던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서예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아직은 결정된 것이 아니지만 설립에 관련된 용역비가 확보돼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전북독립영화의집은 20년 가깝게 진행됐던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용 극장 차원에서 마련된다.전주영화제가 20회 넘게 진행됐지만 아직도 전용관이 없어 아쉬움이 컸던 터, 영화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실현단계에 접어든 것이다.이들 시설의 공통점은
청년층의 탈 전북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이는 단순히 인구 감소가 아닌 전북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오는 만큼 그 어떤 문제보다 심각,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한다.청년들이 전북을 등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다.더 정확히 말해 ‘일하고 싶은’, ‘일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는 것이다.워라벨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세대에 맞는 그런 일자리 말이다.하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이에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