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개막전 티켓 판매가 높은 예매율을 보이면서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별 예선 2경기를 치르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적인 축구 강호들과 같은 조에 편성돼 팬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 좌석 3만8,800여석 가운데 현재까지 1만4,000여 석의 예매가 완료돼 36%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대회까지 아직 40여 일 남아있고 사전예매보다 현장 매표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예매율은 매우 높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주경기 티켓은 조별예선 6경기와 16강전
전주시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12일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두바퀴의행복사업단)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동 주민센터와 공원 등 주민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동별 33회 운영된다. 수리센터에서는 자원재활용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와 가정 내 쓰지 않는 자전거 등을 기증받아 수리하는 사업도 전개한다. 또한 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자전거 시범학교와 유관기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센터 운영
전주시 대표 식품 수출기업 가운데 하나인 고려자연식품(주)(대표 김정숙)이 중국 스타벅스의 원료공급업체로 선정돼 ‘갈아만든 유자차’의 수출을 시작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 유자차와 달리 중국의 지우링허우(1990년대 탄생) 세대들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유자 조직을 갈아서 스타벅스 음료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중국 스타벅스의 제품 및 원료공급 전담사인 WILD사로부터 원료납품 제안을 받고 중국 측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준비해 작년 12월 공장 현장실사(Quality Auditing), 인터뷰를 통해 원료 공급사로 선정됐다. 고려자연식품이 이번에 수출하는 첫 물량은 총 2톤 규모로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화중지역의 스타벅스에 공급될 예정이며 점차
전주시 시민교통본부(본부장 송준상)는 지난 주말 시민교통본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인 기린대로와 전주천, 삼천을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교통본부에서는 그 동안 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단합대회를 마련했다. 또한 신설부서인 자전거 정책과에서 추진하는 녹색생태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BCG(결핵) 피내용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제 도입은 피내용 BCG 백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하고 BCG백신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피내용 BCG백신은 1앰플당 최대 15명 정도 접종이 가능하며 앰플 개봉 후 3시간 내 접종을 권장한다. 이에 따라 접종자를 사전 예약 받아 접종하면 폐기되는 접종백신을 최소화해 접종인원을 늘릴 수 있다. 접종일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화요일 오전 완산접종실, 수요일 오전 평화보건지소, 목·금요일 오전 덕진접종실 등 주 5일 실시된다. 또한 보건소는 사전예약제에 대한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 콜
전주시와 완주군이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혁신도시 주민들은 향후 건립되는 이서 공공도서관과 전주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혁신도시 내 공공시설과 복리시설을 거주지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주시는 이서 공공도서관 공동 이용에 따라 혁신도시에 시립도서관을 별도로 짓지 않아도 돼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공간구상에도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양 시·군 관계자들은 11일 전주시청에서 완주군과 ‘혁신도시 주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체육 향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혁신도시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문화체육 향유, 지
전주시와 전북도, 국민연금공단, 전북대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금융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금융전문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시는 1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기획이사,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총장실에서 ‘금융전문 인력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한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북도가 연기금 특화 금융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과 관련된 전 영역에 이론적 기반과 실무지식을 완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전주시 빗물이용시설의 이용률과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제25회 세계 물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3월 한 달간 시 예산지원을 받아 설치된 빗물이용시설과 시민들이 설치한 빗물이용시설 등 총 145곳의 실태를 현장 점검한 결과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130곳의 시설이 정상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심코 하천으로 흘려 보내기 쉬운 빗물을 재이용하기 위해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의 높은 가치가 드러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빗물이용시설의 활용에 따른 환경적·경제적 가치도 매우 높은 것으로 재확인됐다. 전주시가 145개 빗물이용시설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월 조사기
전주시 완산구청 로비에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카페 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 완산구는 11일 오후 2시 청사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개소식을 가졌다. ‘I got everything’은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들어선 전국에서 가장 작은 카페 전북1호점이다. 완산구청은 카페에 간판은 설치하지 않았지만 커피를 제공하는 장애인과 커피를 마시는 시민들에게 한잔의 커피로 희망을 심는 공간이라는 개념의 ‘I got everything’ 문구를 새겨 넣었다. 카페는 전주시 청사 로비에 들어선 ‘꿈앤카페&rsquo
전주시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 슬로시티 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全州학교’ 공무원 캠퍼스를 운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슬로시티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슬로시티 전주학교는 전주가 지닌 고유한 특색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고품격 교육·체험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슬로시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초청돼 ‘세계 슬로시티 수도를 지향하는 전주, 공무원의 역할과 행정의 방향’과 ‘왜 전주는 슬로시티로 성장 모델을 찾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오는 2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11일 구청 강당에서 덕진구 사회복무요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민 봉사정신 함양과 친절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안규태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라 생각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복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내달 9일 대통령선거일에 맞춰 치러질 전주시 마선거구(삼천1·2·3동, 효자1·2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은영(49·여)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김철영(54·남)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앞서 무소속의 한상록(67·남) 예비후보는 등록 이후 지난 10일 사퇴했다. 더민주 김은영 예비후보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학과(효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직능부총재를 역임했다. 현재는 더민주 전북도당 효실천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당 김철영 예비후보는 원광대 대학원서 행정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4,7,8대 전주시의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당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동장 황대욱)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계순)는 11일 제일효자타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효자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찾아가는 경로당 중식봉사’로 효자장례식장과 전주탑마트 후원을 받아 매월 한번씩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서 어르신들께 보양식이나 제철음식 등을 대접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더불어 사는 효자3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D프린팅과 드론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시는 이달 중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산업에 이어 드론·3D프린팅·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VR/AR·농생명 산업 등을 전주시민들의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대로 신성장산업 발전위원회와 출연기관 등 내·외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혁신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시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정보화기술을
전주시는 무자격 중개 행위와 부동산 중개업소 의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뿌리 뽑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효천지구 우미린 당첨자 계약과 관련해 무자격 중개행위와 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일명 떴다방) 등 불법중개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대상은 떴다방 등 이동식 중개업소, 무자격 중개 등 불법 중개행위 부동산거래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다. 최근 전주시내에서 분양되는 공동주택의 청약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른바 ‘묻지마’식 청약을 일삼는 투기적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다. 일명 ‘떳다방’ 중개업자들의 불법 영업행위도 만연해 주택분양가에 비정상적인 웃돈이
전주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료 가입농가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통해 자연재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보험대상 농작물은 벼를 비롯한 51개 품목이다. 지원대상은 태풍과 집중호우, 우박, 폭설, 저온(동해·냉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농림축산 사업 종사자 및 법인이다. 전체 보험료 중 국비 50%와 지방비 29%가 지원돼 농가에서는 나머지 21%만 부담하면 된다. 재해보험 가입 시기는 과수(오는 14일까지)와 농업시설·원예작물(오는 12월 1일까지),
전주시 덕진구청 생활복지과에서는 4월초 덕진구 관내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구가 발견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등 위기상황 관련 민간기관과 드림스타트, 구청, 동주민센터 담당이 한자리에 모여 솔루션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솔루션 회의는 월세, 공과금 체납으로 인한 단전, 차단가스 등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 넷이나 되는 자녀들의 양육에 심각한 우려가 발생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가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정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총 3900만원을 투입해 전주시 일원에 설치된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중 새로운 전주시 BI(브랜드 이미지)가 적용되지 않은 덕진구 우아동 승마장삼거리와 전주대 구정문 등 노후화된 게시대 14개소의 상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가 정비되고 새로운 전주시 BI가 적용되면, 도심미관을 쾌적하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도 노후 현수막 게시대에 대한 도색을 실시하는 등 도시 이미지를 나타내는 현수막 게시대를 품격 있게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현재 급증하고 있는 시민들의 현수막 광고 수요에 대비해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 전주시 주요 택지개발준
이달 말 개최 예정인 ‘먹거리 난장’ 성격의 ‘제1회 전주 한옥 문화축제’가 이번엔 장소 변경추진을 놓고 말썽이 되고 있다. 시는 장소를 변경하더라도 문화행사의 본질을 흐리는 농특산물 유상판매 행사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배수진을 치고 있는데다 추진위 측에서 자충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추진위 측이 문화축제를 빌미로 수많은 난장을 설치해 놓고 ‘먹거리 난장’과 농특산물 유상판매에 돌입할 경우 한옥마을 일대는 그야말로 ‘난장판’으로 변질될 소지를 안고 있다. 제1회 전주 한옥 문화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 전주한옥마을소상공인엽합회 주최로 이달 28일부터 10일간 한
전주시는 2017년도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와 납부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법인지방소득세 법령 개정 내용과 신고방법·절차 등을 담아 납세자의 신고납부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7년 법인지방소득세 정기 신고는 2016년도 법인소득에 대해 신고 납부하는 것이다. 2016년 12월말 결산법인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위택스 또는 서면으로 본점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오는 5월 2일까지 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납세자 신고편의를 위해 단일 사업장의 경우에는 안분신고서를 폐지하고 단일사업장에 대한 안분명세서를 미제출토록 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