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수년전부터 군산지역 조선업계에 위기가 불어닥치자 이에 대응하고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만든 단체이다.지난 2018년 5월 설립 이래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자발적 출자 및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특히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해 공동 사업화로 사업 다각화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이에 그동안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조선업 등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으로 지역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카페, 식당들이 줄지어 개업하며, 오히려 소상공인이 몰려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수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편집자주 ■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 ‘장수사랑상품권’ 장수군의 지역화폐 ‘
한국과 중국이 올해로 수교 29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2년 8월 24일 수교를 체결한 양국은 우호 관계를 시작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까지 발전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특히 오랜 기간동안 두 나라 사이에는 정치와 경제, 문화, 예술, 학술, 스포츠,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다.이러한 교류는 민간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왔으며, 군산시의 경우 새만금중국문화원이 그 중심에서 가교 역활을 해 왔다. /편집자주 ▲새만금중국문화원의 시작지난 2006년 12월에 군산중국문화연구원으로 출발한 새만금중국문화원
지난 1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가 초반인데도 불구, 전북 현안 상당수가 국감 테이블에 올랐다.도내 지역구 의원들은 10명이지만 국감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국감 활동은 국회의원 개인의 역량이 드러나는 것이기도 하고 전북 정치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의원들의 활동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현안 추진에 유리하다.2021 국감 초반.전북 현안과 국회의원들의 주요 성과를 국회 상임위별로 짚어본다.특히 국감 초반에 질의된 내용들은, 국감 종반 확인감사에서 공식적으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끝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편집자주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 혈관이라고 할 수 있다.서로를 연결해 원활한 발전을 위한 기반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는 특히,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요인 중 하나로 수출 비중이 큰 국가에서는 중요한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이에 해당, 대체로 물류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볼 수 있다.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거렸지만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은 데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효율성 제고, 즉 스마트물류산업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물류산업에도 4차산업혁명의 여파가 본격화된 셈이다.이에
지난해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김영자 의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김제시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라는 사명감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며 김제 시민의 행복 디딤돌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김제시의회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김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를 살피고 점검했다. 후반기 김제시의회는 1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려가고 있는 전라북도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려가고 있는 전라북도.기존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조선업이 무너지면서 큰 위기를 겪은 만큼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이런 움직임을 통해 전북은 현재 기존의 자동차산업을 전기, 수소를 통해 시대에 부합한 산업으로 전환함은 물론 불모지나 다름없는 탄소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리적 강점을 살려 농생명·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의 경우 여러 산업과 접목이 가능, 활용 가치가 높아 경제적 파급효과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전북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려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전북경제에 들어온 빨간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심화시킨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전북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이는 비단 전북만 겪는 상황은 아니지만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 체력이 약한 만큼 더욱 심하게 휘청거리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그 어떤 기관보다 최일선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바람막이’이자 ‘길라잡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안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심의ㆍ의결됐다.앞서 올해 1월 8일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됐다.핵심은 안전 조치 등을 소홀히 해 노동자의 건강, 안전, 행복을 해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공포는 지난 1월 26일, 시행은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의 유예 기간을 둬 오는 2024년부터 시행된다.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배경을 따라가
스무 살 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29일 막을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올해는 20회를 기념한 특집 등 40여회 공연을 마련했고, 객석 30%만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소리와 춤, 마술과 탱고 등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전면 승부에 나선 것이다.올해 소리축제는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도 새롭게 참신한 창작을 지향하고 예술의 가치와 본질에 천착해 위축된 문화예술시장 돌파를 시도한다.특히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길을 반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고민도 담아낸다.이런 고민은 29일 진행된 개막작에서 충분하게 엿볼 수 있었다.개막작은
전주기전대학은 ‘취업과 실무에 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또 대학의 교육과 시설, 학생들의 대학생활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구성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POST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의 내실화 및 선진화 및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아가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이에 전주기전대학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대학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9일 개막한다.올해 축제는 소리축제의 대표 간판프로그램인 판소리다섯바탕과 새롭게 문을 연 소리프론티어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소리프론티어는 기존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공연물로 소리축제의 또 다른 간판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올해 축제 판소리다섯바탕과 소리프론티어를 미리 만나봤다./편집자주 △판소리다섯바탕지난 20년간 소리축제의 중심축을 담당해 온 판소리, 최근에는 현대적 감성과 세련된 무대를 통해 색다른 전통의 모형을 제시하며 소리축제표 ‘판소리다섯바탕’으로
전주문화재단은 ‘에임리스 원더링: 동문 골목길 미술산책’을 오는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4시부터 21시까지 총8회에 걸쳐 동문길 일대에서 진행한다.‘에림리스 원더링’은 ‘산책하듯 편안히 걷는 행위’를 뜻하며, 동문길 곳곳의 문화공간을 산책하듯 둘러봄으로써, 코로나블루 위축된 시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침체한 동문예술거리의 문화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힐링 아트투어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시대가 달라져도 사그라지지 않는다.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다.특히,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 인구 구조가 달라지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에 따라 식생활 문화도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식품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한층 더 까다로워진 셈이다.시대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제품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뜻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도내 다양한 식품기업 가운데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자리한 ㈜이엔푸드(대표 문형선)는 이런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 소비자들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채나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한 뒤 다시 해당 농가에 장기 임대해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지역 관내에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9월 현재까지 1천791농가, 4천559억원으로 농업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지난 2006년에 도입돼 농업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rsq
박성일 완주군정은 10만 주민과 함께 1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에 무게를 싣는다.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공유와 공감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려 한다.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도시’가 이런 맥락에서 추진됐고,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도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사회적경제의 영토 확장에 혼신을 다하고,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년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같은 궤도이다.박성일 완주군정은 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명하게 움직인다.무쏘의 뿔처럼 거침없이 도전하고 변화와 혁신을 꾀하되, 기본적으로 빠르고 효율
여야의 2022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정치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주말 발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경선 결과가 2022 대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어서다.호남대전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이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전북 정치권도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이와 함께 도내의 내년 지방선거 판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전북 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될 이번 주말 민주당의 호남 경선에 정치권 특히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편집자주/이재명-이낙연 ‘호남대전’ 앞두고
갈수록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미충원 사태가 심화되고 우수한 학생들의 지역 이탈로 수도권 집중 현상까지 가시화되면서 지방대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신입생 미충원 사태는 지방대의 생존과 직결되는 재정악화를 키워 결국 지방대가 문을 닫게 되면 지역경제 붕괴는 물론 지역사회 황폐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이는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지방대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국가균형발전도 이뤄질 수 있다.지방대 위기를 극복키 위해선 대학 자체는 물론 국가와 지자체,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요즘은 코로나19로 대면보다는 비대면의 여행을 선호하고 계획하게 되는데요.오늘은 부안군청에서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 중의 하나인 구암리 지석묘에서 무형문화재 종합 전수관까지의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변산국립공원 내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할 수 있고 가을이란 계절에 들어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눈으로 보는 내변산의 풍경으로 힐링하기에 좋답니다./편집자주# 구암리 지석묘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은 전북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70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사적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석묘는 돌로
전북대병원 21대 병원장에 취임한 유희철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취임식을 비롯한 공식행사를 생략하고 병원라운딩과 운영위원 및 중간간부 워크숍, 유관기관 방문 등 현장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유 원장은 그간 동영상과 병원소식지를 통해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에 무게를 두고 ‘도민과 동행한 따듯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의료 미래 100년’을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글로컬 전북대병원을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특히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