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의회상을 꿈꾸며 힘차게 달려오고 있는 제7대 군산시의회는 진희완 의장을 중심으로 모든 의원들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화합하고 사랑하는 군산시의회를 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민생을 챙기고 현장 확인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많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앞으로 하게 될 2015년 예산안 심의 등을 두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집행부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산시의회의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와 연말 의정활동, 내년도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제7
군산시는 25일 상수도공기업 경영 서비스 고객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질 높은 공기업 수도행정 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면접 및 인터넷 조사를 통해 1대1대로 실시하며 대상은 상수도를 이용하는 만19세 이상이다. 심명보 수도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는 상수도공기업 경영의 문제점 개선과 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수도행정 업무의 연차별 계획 수립 및 서비스의 미진한 부분 보완 등의 기초로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정자치부 2014년도(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한 제16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전국 학생 주부 실천수기 공모전에서 김주영(군산금암초4) 양이 전라북도교육감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기에 김주영 양은 ‘깨끗한 갯벌 이대로 놔두세요’라는 제목으로 고창 갯벌체험장 체험과 그곳에서 친구들하고 재미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써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가장 좋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월명저수지가 오염돼 가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글을 쓴 황지민(군산아리울초4) 군도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우순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자연환경 및 수질 보전은 일상생활에서 시작된다”며 “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대장 반재준)는 24일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진주)와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유관기관이 참여,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영유아 안전지도 및 범죄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아동의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정보와 자원의 상호활용 및 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반재준 나운지구대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경찰이 솔선수범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25일 국립전주박물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박물관 전시 운영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협약사항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 개최와 근대역사박물관의 전시 및 유물보존처리 등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박진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과 역사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전시 및 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한전과 해당 주민 간에 수년째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국민권익위의 최종설명회를 끝으로 문제가 일단락 하게됐다. 24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 미군측의 회신을 한국전력과 주민대책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민권익위가 통보한 회신은 주민들이 제시한 새만금지역을 우회하는 대안노선은 군산공항의 전투기 계기비행에 지장을 초래해 수용불가하다는 미군측의 입장이다. 이에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군산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한전과 주민 측간 갈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질의서를 미군측에 보냈다. 이 질의서에는 미군비행장 주위를 경유하는 새만금 매립지역내 송전탑의 높이를 39.4미터 일괄적으로
군산시는 24일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우수 농수특산품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수특산품 판로 개척과 관련해 군산시는 지난 8월 김천시 농협하나로마트에 군산관을 입점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자매결연도시 김천시와의 직거래장터에서 4352만9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군산시와 김천시는 올해 양쪽 도시에 상설매장 운영을 추진해 지난 7월 옥산로컬푸드에 김천관을, 8월 김천 하나로마트에 군산관을 개장했다. 군산관의 주요 품목으로는 흰찰쌀보리, 젓갈 등으로 현재 월매출 1000여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만 아니
최고의 디자인와 최신식 시설을 겸비해 지난해 5월 개관한 군산예술의전당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2014 전국 문예회관 아카데미 홍보마케팅과정 교육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은 전국 180여개소에 이르며 여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전예술의전당,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등도 속해 있다. 전국 문예회관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문예회관 종사자의 전문적인 직무수행능력과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종사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장소 선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최신 디자인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군산예술의전당을 각 공연장의 전문
군산시는 24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1억9000만원의 인세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244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1~6월까지 분야별 재정집행 성과를 평가한다. 김형철 기획예산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며 “이번 시상금은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스터디사업 및 경로당 개보수 등의 복지예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6월 전라북도 재정집행분야 대상을 수상하면
제18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대회가 지난 22일 월명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산신풍초와 지곡초가 각각 남초부와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8교,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솜씨를 마음껏 겨뤘다. 대회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종별로 나눠 치러졌으며 자유형 25m 등 총 13개 종목이 열렸다. 대회결과 남초부 우승은 군산신풍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군산지곡초, 3위는 군산아리울초가 차지했다. 또한 여초부 우승은 군산지곡초, 준우승은 군산아리울초, 3위는 군산부설초가 영예를 안았으며 노우탁(군산신풍초)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기본보육료와 유통기한 위반 등에 따른 군산시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으로 맞대응한 A어린이집과 관련, 군산시의회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지난 21일 여성아동복지과를 대상으로 벌인 행정사무감사에서 A어린이집 행정소송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행정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지역 내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 점검을 주문했다. 신영자 의원은 “A어린이집 문제와 관련, 최초 제보를 해온 담당교사와 같이 어린이집 내부 사정은 관계자들이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내부 고발을 한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
지난해부터 생산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차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21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산시, 기업체, 시민단체 등 16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실무협의회의에서는 한국지엠차 구매운동과 점유율 확대, 경제기여도 홍보 및 기업이미지 제고, 한국지엠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유지 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이미지 개선과 구매홍보를 위해 스티커 제작과 전단지 배부, 청암산 오토캠핑대회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으며 구체적인 지엠차 구매 실천방안이 논의됐다. 진희병 지역경제계장은
군산시는 21일 사망자 및 상속자의 인적사항을 파악, 상속자들에게 신고기한을 알려주는 상속취득세 자진신고 안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은 사망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등기 여부와는 상관없이 취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2010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1,717명의 상속인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1,030명이 자진신고를 마쳤다. 이를 통해 징수한 상속재산 지방세는 총 50억원으로, 신고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민원인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지방세를 징수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부터 상속을 원인으로 취득하는 재산은 부과할 수 있는 기간이 5년(1,825일)에서 10년(3,650일)으로 조정됐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을 평가한 결과 군산시가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정부 3.0은 핵심 국정과제로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4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대표 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세부 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군산시는 시민의 자유로운 정책제안 창구인 희망등대 정책토론단을 구성해 시민 참여확대 및 소통채널을 다양화했다. 또 현안관련 시민 홍보와 온오프라인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1일 장애인성폭력대책협의회와 성폭력전담수사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혜영 성폭력상담소장은 “장애인들은 범죄가 발생해도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적어 누구보다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며 “시설과의 연계가 가장 필요한 만큼, 성폭력전담수사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윤경 서장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장애로 인한 대처능력도 부족, 일반인에 비해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장애인성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51년의 세월을 지내온 군산해양경찰서가 정부의 조직법 개편에 따라 명칭이 변경,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지난 1963년 8월 해양경찰대 군산기지대로 발족한 군산해양경찰서는 19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 군산해양경비안전서로 바뀌었다. 이번 명칭 변경에 따라 일부 기능도 축소 변경됐다. 수사와 정보 일부가 경찰청으로 이관되고 경찰관 11명이 전보 발령됐다. 이에 따라 기존 7과, 18계, 1실, 1대 체제에서 6과(기획운영·경비구난·해상안전·장비관리·해상수사정보·해양오염방제), 13계, 1실, 1대로 새롭게 개편됐다. 또한 3개 파출소는 해양경비안전센터로 명칭이 변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19일 서해대학(총장 황진택)에서 환은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제1차 환은장학생에는 최예지(임상병리과1) 학생을 비롯해 천효원(사회복지과1), 김은경(사회복지과1), 이이삭(세무물류과1) 학생 등 4명이 선정돼 각각 1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혁재 외환은행 서소문지점장은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해 장학혜택을 주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증서 수여를 계기로 양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환은장학금은 재단법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이사장 윤용로)에서 해마다 저소득 및 소외계층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 지급하고 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지역 내 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0일 군산시기독교연합회(최해권 목사)와 군산시사암연합회(도연 스님), 원불교군산지구(최세종 교무)는 월명체육관에서 종단이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시 청원한사랑나눔모금회 후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이들 단체는 김장김치 1,000여 박스를 담아 지역 내 저소득 세대 800여곳과 사회복지시설 90여개소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것 같다”며 “
군산시립도서관(관리과장 김홍식)이 인문학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특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특강은 지난 18일 사회·인문분야로 임승수 작가가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청소년과 성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와 청중이 하나되는 시간이 됐으며 특강을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20일에는 신정근(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교수) 저자의 ‘동양철학과 행복한 삶’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이병률(시인·여행작가) 저자의 ‘가을에 듣는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0일 수렵총기 영치 해제자 44명을 대상으로 수렵장 개장에 따른 수렵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가지 3개월간 수렵장이 개장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수렵 활동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영재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수렵총기 기간에 오발사고로 인해 인·물적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총기 사용 및 총기 이동시 안전에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