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발병 가능한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등 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 되며 발병하면 고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등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쥐의 소변으로 배출된 균이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고열과 두통, 오심, 근육통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공기 중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고열, 두통, 오심, 근육통,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중증열
김명곤
2014.08.27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