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근대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도한 근대문화장터는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 열렸으며 근대문화공연과 체험활동, 장터가 결합된 색다른 형태의 장터로서 이미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근대문화장터는 장미동 소재 18은행(근대미술관)과 농특산물홍보갤러리 사이 이면도로에서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퀼트 등 공예체험과 쉐어베이커리, 옥산한과 등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박진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근대문화공연을 통해 박물관 및 벨트화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3일 정문 주변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및 나눔 잔치를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판매한 의류·식료품·서적·가전제품 등 500여점의 생활용품은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시민 등이 기부한 것으로, 판매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최상훈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와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해에도 교직원 및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생활용품 800여점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 유택기 여성청소년과장은 13일 소룡동 소재 OCI 군산공장을 방문해 직원대상 4대 사회악 근절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 과장은 4대 사회악의 현 실태와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성희롱 발생 시 대처방안과 이에 대한 직원들 간의 도움요청 활성화에 대해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OCI 군산공장 관계자는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하기가 쉽고 실생활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군산항의 물류활성화를 위해 군산항 이용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섰다. 12일 시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라·충청지역 수출입 기업과 선사·포워더 등 물류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군산항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동북아 경제 허브항으로 거듭나고 있는 군산항의 장점과 비전, 다양한 인센티브와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발전 가능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산항 현황 및 이용혜택의 설명,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서의 군산항 인식도 제고를 위한 특강, 군산항 정착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군산항 부두 운영사 및 선사들이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 수출입 기업들과의 즉석 상담기회를 갖기도 했다.
(사)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12일 제4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군산시청 박경남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씨는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절임배추육성사업을 비롯해 상토지원사업, 조사료 생산특구지정, 옥산농협 직매장개설, 학교급식공급센터 구축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 최초로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를 구축해 그동안 143농가에서 14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때문에 전주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군산시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을 앞두고 환절기 대표질환인 심뇌혈관 환자가 급증하고 심정지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환자 소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심폐소생술은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60%이상의 심정지 환자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은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지난 2
군산대학교 새만금ICT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최연성 교수)은 11일 (주)씨엔에스(대표 고창인)와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씨엔에스는 오라클 DB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 및 하드웨어를 판매·서비스하는 오라클 파트너사로, 각종 오라클 솔루션을 교육하는 오라클 유니버시티의 파트너이다. 이번 협약으로 씨엔에스는 세계 수준의 실무교육과 실습을 군산대에서 직접 진행하면서 재학생이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분야를 집중 교육하게 된다. 최연성 단장은 “ICT 전문교육기관과 기업들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서 지방대학 학생들은 현장교육을 받고 싶어도 경제·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개발능력을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12일 취약계층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군산드림스타트에서 선정한 아동 176명에 대해 건강검진과 영유아에 대한 A형간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음주까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주사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대상 복지사업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아동이나 사각지대 아동이 있을 경우에는 연락을 해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아시아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라 불리우는 웅산이 오는 15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펀펀펀 째즈를 공연한다. 이번 웅산의 펀펀펀 째즈 공연은 드라마, 영화 OST와 커피 CF광고음악 등 재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파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군산공연은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웅산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세환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가을저녁 만큼 재즈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때가 없다”며 “재즈는 순간순간 변화하는 자유로움 속에서 음악이 연주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보면 감성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결과 시가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으로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군산지역 186개 사회단체와 90개 초·중·고교, 23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일반시민, 홈페이지 전자설문 등 총 1,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민 대다수인 97%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라고 응답한 시민은 3%에 그쳤다.
군산영광중학교(교장 한명선)는 10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작품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The sweet mind 통합프로그램에서 만든 활동작품(냅킨아트, 석고공예, 퀼트작품 등) 40여점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증했다. 박수진 부관장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대 간 통합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선 교장은 “노인종합복지관이 학교 옆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이 공동사업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는데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 은파파출소(소장 장재혁)는 10일 미룡동 대명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은파파출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밝은 옷 입고 외출하기,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 개입의 정당성, 아동학대 특례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빈도 및 유형에 대해 알리고 동절기 야간보행 시 주의사항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장재혁 소장은 “최근 노인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밤길 보행 시 차량에 주의하고 밝은 옷을 입어 운전자에게 가시적으로 잘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취약계층 영·유아 및 취학아동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모에게 성장 단계별로 자녀의 감성과 표현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상호작용의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녀와 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가정 내 아동의 올바른 성장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자녀의 성장단계별 변화의 특성을 고려해 오전반 영유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공유했다. 또 오후반 취학아동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다양한 감정표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가
군산시 나운동 소재 궁전꽃게장(대표 이일근)이 개업식에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운3동 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궁전꽃게장은 최근 개업식을 통해 받은 사랑의 쌀 50포대(20㎏)를 불우이웃에 써달라고 전달했다. 이일근 대표는 “앞으로도 이런 문화가 널리 파급돼 개업식 등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베풀고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곤 나운3동장은 “기증받은 쌀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세대 등에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2014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중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가운데 군산제일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난 후 주말시간을 이용,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열렸다. 여기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4개학교 2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우승은 군산제일중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군산서흥중, 공동3위는 군산금강중과 군산월명중이 각각 차지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평소 학업에만 몰두해 있는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1일 오후 3시 황룡문화홀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이날 김 전 회장은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주제로 해외진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해외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해외진출 마인드를 활성화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신장섭 교수가 함께 해 ‘창조와 도전의 정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한 함인성(41)씨에게 우수사례 표창을 수여했다. 함씨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2030세대 지원을 통해 5㏊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3년 만에 우수 농업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쌀전업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인성씨는 “그동안 영농기반 확보가 어려워 규모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농어촌공사의 2030세대 지원이란 운명과도 같은 동반자를 만나 기반을 닦아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10일 고사리 대위마을에 산수유 나무 300주를 대량으로 식재, 산수유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위마을은 군산-전주간 자동차전용도로인 옥산 나들목과 청암산 오토캠핑장, 정안사, 군산호수 등을 연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어 산수유 마을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고석동 면장은 “대위마을에 산수유나무를 1차로 가로변에 식재,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마을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수유 식재는 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2014 진포학생문화축제 한마당이 7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축제 발표 한마당인 진포학생문화축제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방과 후 학교 및 정규교육과정을 활용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가야금을 비롯해 시조, 사물놀이와 전통춤, 발레·중창·기악합주·밸리댄스·태권무 등의 동서양 음악을 조화롭게 선보였으며 외발줄넘기·난타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도 펼쳤다. 김원태 교육장은 “진포학생문화축제를 통해 군산지역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감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에 따라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될 예정인 가운데 군산iCOOP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인 소비자 서약운동에 나섰다. 군산iCOOP생협은 오늘(11일) 자연드림 나운점에서 쌀 관세화 전면개방과 FTA, TPP 등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서약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iCOOP생협은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농업인의 날(11일)을 맞아 가래떡도 나눌 계획이다. 서약운동에 동참할 시민과 소비자는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거리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iCOOP생협 조합원은 전국 150여개의 자연드림 매장 및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