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인하여 축축한 날씨이지만 봄이 어김없이 다가왔다.만물이 생동하고 희망을 보아야 할 봄날 아침이다.6.2 동시지방선거를 향하여 각 정당이 내세울 후보를 선정하는 공천과정이 진행중인 시점이다.대한민국의 여당은 한나라당이지만 우리 지역에서 여전히 여당구실을 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이 단연 도민들에게 관심거리이다.이 지역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도민들 사이에선 일반화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위원장에 충성경쟁 몰입 도민의 한사람인 나더러 공천방식을 정하라면 지역주민의 의사가 가장 잘 반영될 수 있는 공천방식을 택할 것이고 그렇게 해서 민주당의 지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있을 것 같은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지 그리하지 아니한다.민주당은 지난 3.13일 예비등록을 마감하
원칙을 잘 지키기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정밀한 기계공학으로 유명한 바로 독일이다. 독일 자동차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브랜드로 된 것도 독일국민의 국민성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독일 속담에 ‘친구를 잃고 싶으면 약속시간에 3분 늦어라’ 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 독일 국민들이 약속이란 원칙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알 수 있다.융통성, 다른 말로 하면 유연성이라 할까? 엄밀히 말하면 유연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가 있으니 독일 옆에 있는 네덜란드이다. 독일과 네델란드 동성 간의 결혼도 세계 최초로 합법화 시킨 나라로써 개인의 자유와 사상에 있어서 유연성이 대단한 나라이다. 물론 예전부터 상업국가로써 자본에 관한 유연성도 대단한 나라였으니 그 영향도 끼치지 않았을까 싶다.독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전주교도소는 이전 당시 외곽이었으나 현재는 전주시 외연이 확대되면서 평화동 중심부로 변하며 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 이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답보상태였다.그런데 법무부가 이전부지가 마련되면 당장이라도 이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전주시는 이전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특히 장기적 측면에서 이전부지 선정과 현 부지를 포함한 주변을 어떻게 개발할 지 도시개발계획도 세워 전주시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신 건 의원은 이귀남 법무부장관과 황희철 차관과 면담에서 이 장관으로부터 전주교도소의 이전을 확약 받았다고 밝혔다.신의원은 전주교도소가 전주발전의 걸림돌로 외곽으로 이전하고 교도소 부지를 개발, 평화동 일대의 발전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이전 필요성
부산 성범죄사건을 계기로 폐가관리가 도마에 올랐다.폐가와 공가는 언제든 어디든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많지만 방범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도내 빈집과 폐가는 총 6천611개이며, 공가 4천791개, 폐가 1천820개다.김제가 1천177개로 가장 많고, 고창 877개, 임실 810개, 남원 772개, 순창 742개 순이다.재개발을 추진 중인 지역도 자체관리를 한다지만 한계가 있다.이 때문에 범죄행위나 범죄자들의 은신처는 물론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이용될 소지가 높다.최근 검거된 성폭행 피의자 김길태도 부산의 한 재개발지역 빈집에 은신하며 경찰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공가와 폐가는 학생들의 비행장소로 악용될 수도 있다.실제 공·폐가에는 담배꽁초와 술병이 널브러져 있는 등 누군가 드나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타인의 영광이나 슬픔에도 마음을 같이 하고, 자기 일처럼 나서는것 또한 지극히 당연함으로 여기고 산다.어떤 어르신이 “우리민족은 관심이 너무 많아서 굶어죽는 이도 아주 대박나는 이도 없다”라고 말씀하시는것을 들었다.관심의 한계를 넘어서 참견이 되고, 미주알고주알 대변인도 되고, 끊임없이함께하려는 정겨움과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살아가는 실정이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이국땅에 나가있는 후배는 만나서 수다를 떨수없는 상황에 이곳이 그립다고하고, 우리 이웃에 사는 친구는 만나는 사람이 많아서 말이 옮겨져서 힘들다고 하고, 모두다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우선 내 입장에서의 생각들을 말하는것을 볼
지난 17일 국내 유일의 기초·응용 플라즈마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구심체 역할을 할 융·복합 플라즈마 연구센터가 17일 군산에서 첫 삽을 떴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 사이클로트론 종합연구동, RFT 실용화 연구동, 방사선 국제협력관 등 방사선 연구시설 3동을 준공했다.미래 첨단분야 연구개발 산실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문제는 시설유치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연구시설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전북지역에 안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토록 미리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신기술들이 타 지역으로 모두 빠져나간다면 전북은 얻는 게 없다.신기술 파생기업을 도내든 타 지역투자자든 전북에 둥지를 틀어 신 산업창출과 지역산업 고도화로 연결시켜야 이들 기관유치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플라즈마 연
각종 폭력과 왕따(집단 따돌림) 등 학교 친구들을 상대로 행동이 도를 넘어 황당하기까지 하다.피해학생들은 학교적응에 실패하고, 학교를 포기하거나 가출은 물론 자살까지 하는 등 가슴 섬뜩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런 문제를 가볍게 보거나 무조건 쉬쉬하며 덮으려는 학교의 자세가 일을 키우는 면이 없지 않다.정부는 교육비리척결 못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최근 도내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 발생했다.도내 한 학교에서 학생을 수년간의 집단 따돌림 시키고, 피해학생 주거지 주변에 허위 실종 전단지까지 뿌렸다.전단지에는 피해학생 사진과 학교, 학급, 실명이 적혀 있었다고 하니 황당하기 그지 없다.왕따를 시키다 못해 멀쩡히 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실종돼 찾는다는 전단지를 만들어 집 주변에 배포했다.더욱이 해
동물의 세계를 보면 쿨(cool)한데가 있다. 새(鳥)들도 그렇고 백수의 왕 사자도 그렇다. 어미의 뱃속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일정 기간 온갖 정성으로 보살핌을 받는다. 제 목숨을 돌보지 않는 동물들의 새끼 사랑이 더 없이 숭고한 데가 있다. 하지만 그것들이 다 자라고 나면 어미와 새끼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미련 없이 서로 헤어져 저마다의 삶을 꾸려간다. 참으로 냉정하기 이를 데가 없다. 그러나 인간 세상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그렇지 못하다. 자식들이 이제 다 성장하여 혹은 결혼을 하여 독립할 때가 되었는데도 ‘자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자식은 애물단지’라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
전주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후배수관 갱생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그런데 사전예고도 없이 각종 이물질이 섞인 시뻘건 녹물이 수도꼭지에서 쏟아져 취사와 세면은 물론 세탁을 못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첫날은 물론 이튿날까지 녹물은 계속됐고, 이후에도 이물질이 석여 나와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전주시와 구청,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의 항의전화로 한 동안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했을 정도였다니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이 간다.대성수계 배수본관은 지난 1974년 매설돼 36년이 지난 노후관으로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상수도관 이설과 단수를 진행한다.공사 첫날 노후관을 세정한 뒤 관 내부를 보수하는 ‘갱생공사’를 추진하던 중 이틀간의 단수에 앞서 물줄기를 바꿔주는 수계전환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장애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장애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제2차 시범사업 실시를 발표했다.당초 예산확보가 안되어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였으나 어렵게 총 40억 원의 예산을 편성, 하반기부터 장애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2차 시범사업까지 마무리 짓게 되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01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장애인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핵심은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활동보조)와 건강서비스(간병 및 방문간호) 그리고 복지용구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사실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65세 미만의
신입생은 모든 것이 새롭고, 의욕적이다.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인간관계 형성 등 관심 가져야 할 것이 많다.일부 악덕상인들이 새내기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해 각종 교재나 화장품 등을 선배나 무료로 준다며 사기판매행각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367건의 대학생 소비자 상담이 접수돼 전년의 228건보다 60%나 증가했다.신고 되지 않은 사례까지 감안하면 실제 피해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주부클럽 전북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각 대학을 방문해 피해사례를 접수 받는 ‘이동고발 센터’를 운영한다고 한다.판매사기의 수법은 학과, 동아리, 선배를 사칭하거나 설문조사 중이라며 접근해
전북도청에 근무하는 모 공무원이 평소 업무에 관련 친분을 쌓아왔던 몇몇의 기자에게 말 그대로 촌지를 준 것이 드러나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설사 공무원 신분이라고 하더라도 선거철만 아니면 관행적으로 처리 될 만한 사실로 치부 될 수도 있었을 법도 한데 도지사 공천심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뤄져 전북정가로 불이 옮겨 붙는 양상이다. 약점만 드러나는 선거철 이 사건이 터진 후 시방 전북정가 뿐만이 아니고 선거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다.밝혀진 것보다 액수가 많다는 풍문도 있는 가하면 모 도지사 후보에서 흘러나온 돈이라는 풍문도 떠돌고 있다.여기다 어느 누가 경선을 포기 한다더라 등 진위가 파악되지 않는 풍문이 이 입에서 저 입으로 퍼지고 있다.전
교육계 혁신에 대한 관심과 목소리가 높다.사교육비 절감부터 교육비리 근절, 교육시스템 정비까지 교육전반에 바로잡기가 진행 중이다.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사교육비 절감대책 등 가계의 교육비 부담 덜어주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물가가 평균 70% 정도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 배다.학부모들이 허리가 휠 수밖에 없었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교육물가 상승률은 68.9%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35.9%의 두 배다.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중 교육비 비중은 13.5%로 6년 전보다 2.5%포인트 올랐다.교육비가 줄이기 힘든 고정비인 점을 감안할 때 학부모들의 체감은 크다.유치원·초등교육물가는 10년 전에 비해 57.0%, 중등은 59.7%, 대학&mid
실업문제가 심각한데도 구직자는 직장을, 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이율배반적 현상이 많다.이로 인해 실업들의 고통이 크고, 업체들 또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하소연이 많다.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전북은 업체들은 필요한 기능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희망하는 업종과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고, 보수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등 수요와 공급이 매칭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이 같은 상황을 감안, 전북도는 기업주문식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도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도내 폴리텍대학과 군산인력개발원, 각급 대학,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법인 및 훈련 프로그램 참여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주문식 기능인력 양성사업’ 설
식탁에 오른 김치에서도 자동차의 기름통의 눈금에서도 버스와 지하철의 계산기에서도 우린 물가의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목욕탕에는 섭씨 42도의 탕과 섭씨39도의 탕이 있다.산술적으로 따지면 고작 해야 2도의 차이다.그런데도 42도의 탕에 들어가면 체감온도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뜨겁다.물가도 마찬가지다.무 배추 등 채소 값이 2백 원만 오르더라도 서민들에게는 뜨겁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섭씨 39도 탕에서 42도 탕으로 들어가는 만큼이나 견디기가 매우 괴롭다. 2백원이 누르는 고통 아는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입만 열면 경제가 어렵다고 목청을 돋운다.정말로 이들이 2백 원이 내려 누르는 고통을 알고나 하는 말인지 되묻고 싶을 때가 있다.꼭 꼬집어 말할 것도 없이 먹고 마시고 움직이는 것 모두가
민주당 전북도당 공심위에 대한 공정성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심사결과를 놓고 논란에 휩싸이지 않을까 우려된다.로비나 외압 등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특단의 공정경선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공천문제로 인한 혼란은 정당만의 문제가 아니다.당의 혼란은 물론 지역과 유권자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전북도당은 공심위원 절반 이상이 각 선거구의 지역위원장인 국회의원들로 구성돼 ‘자기사람 챙기기’에 나서고, 공심위원들에게 자기 계파인 특정인에 대한 구제를 부탁하는 등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봉균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외부인은 2명에 불과하고 대리인 자격을 제외하면 1명이다.공심위원이 현역의원 중심으로 구성되다 보니
보건복지부가 해외환자유치 공모사업을 벌이고 있다.얼핏 보기엔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겨질지 모른다.그러나 전북은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관광객과 바이어들의 방문이 급격히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감안하면 여러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본다.전북도는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하나투어인터내셔널, 파이스트클리닉투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육성지원 공모사업 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컨소시엄에 참여한 원광대병원은 지방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첨단로봇을 이용한 전립선과 갑상선수술로 신청했다.해외환자유치업자인 하나투어인터내셔널과 파이스트클리닉투어는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각국에 26개 지사를 두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기 때문에 필자는 6ㆍ2지방선거의 현장을 관리하는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90년대 초 김대중 야당총재의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얻어낸 성과물로서 20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생각한 지방자치가 한국 정치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는 생각되지만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주민이 직접 뽑은 자치단체장들이 대통령이나 중앙부서들의 눈치를 보는 대신 유권자인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감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분명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변화라 생각된다. 그러나 4년 내내 선거운동 같은 지방행정 태도는 과연 지역발전을 위해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는지 의문
선거직들이 임기 중 중도하차 하는 불행한 일이 적지 않다.이는 국가는 물론 당사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 최대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선거에는 누구나 출마할 수 있지만 당선자 대부분은 정당공천을 받은 자들이다.역설적으로 정당이 능력과 고도의 청렴성 등 엄격한 공천기준을 적용한다면 그만큼 불행한 일을 줄일 수 있다.정당의 책임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최근 6.2 지방선거와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천기준이 관심거리다.집권당인 한나라당과 집권을 노리는 민주당은 선명성 경쟁이라도 하듯 엄격한 공천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내놓은 공천기준을 보면 민주당의 기준이 집권당보다도 훨씬 느슨해 보인다.한나라당 6.2 지방선거 공천심사위는 성범죄와 뇌물, 불법
전북은 노인인구가 많고, 장수고을로 알려져 있다.특히 노인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연구소를 유치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최근 보건복지부는 급속한 노령화에 대비, 노화와 노인병 전문연구기관 설립 관련법안을 제출했고, 법안이 통과되면 운영에 관한 법 제정과 예산확보, 대상지 물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노화연구소 추진은 인구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 증가와 노인의료비 급증, 노인성 질환 예방 및 적절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연구기관 필요성에서 비롯됐고, 연구인력 150명, 일반.기능직 50명 규모로 763억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정부의 (가칭)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에 좋은 여건을 가진 전북은 노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