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4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4달 간, 공공근로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각각 운영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면서 재산이 1억 3천 500만 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참여자는 주 26시간 근무하며, 시급 5천 210원과 주·월차 수당, 교통비가 지급되며, 4대 보험이 가입된다. 단,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중 1개만 신청 가능하다.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반 이한수’ 성향의 정치 세력이 결집 양상을 보이면서, 중반으로 접어든 익산시장 선거전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내 반이 정치권 인사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경선 과정에서 정헌율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지원하면서, 이한수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후 정 전 부지사가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패하면서, 이들은 충격과 당혹감 속에 한동안 침묵모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역 선거 사상 최초로 이한수 후보와 박경철 후보의 양자구도가 성립되면서, 박 후보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과거 조배숙 전 의원을 지지했던 일부 조직들이 박 후보를 보이지 않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 전 부지사의 이 후보에 대한
익산시는 의료수급자의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약손케어솔루션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동일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약물 중복용으로 건강악화 및 진료비 부담액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수급자의 습관성 약물 오·남용 사례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김성진기자
익산 지역 최고의 단풍나무 길로 손 꼽히고 있는 함라산 입점임도가 명품숲길로 재탄생된다. 웅포면 입점리 칠목재∼송천리 숭림사 인근까지 총길이 9.18km의 함라산 입점임도는 탁 트인 금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 특히 함라산은 금강변 생태공원(웅포 휴양림), 함라산 둘레길, 야생 녹차 단지, 산림문화체험관 등과 연계돼 있어, 매년 2만여 명이 찾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함라산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임도 구간을 대상으로 ‘명품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그린터널 조성을 위한 산벚나무, 청단풍, 느티나무 250여 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금강변을 바라보는 위치에 전망대와 벤
익산 도의원 제1선거구가 중량급 인사 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면서, 지역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역 제1선거구의 경우 재선 시의원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대중 후보와 익산시 비서실장을 지낸 무소속 이창필 후보가 맞 대결을 벌이고 있다. 당초 이 선거구는 탄탄한 지역 기반과 높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새정치연합 김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다. 실제 김 후보는 새정치연합 경선 과정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여론 지지율로 손 쉽게 공천장을 거머 쥐었다. 여기에 지난 8년 간의 시의원 재임 기간 동안 뛰어난 의정 활동을 선보이면서,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 도의원 공천에서 컷오프 탈락한 이 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전격선언하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김병삼 교수가 신임 한국환경기술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 5월까지 2년 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 교수는 그 동안 국내·외 환경문제의 기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안을 수립해 왔다. 김 교수는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전정비 신뢰성 강화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승인기관인 한국환경기술학회는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진동, 토양, 해양, 빛, 냄새공해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관한 학술 및 기술자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김성진기자
국가하천인 만경강이 오는 2016년까지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만경강 수질 개선 및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와 함께 문화·생태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정비는 물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의토록 하겠다”며 “명품 친환경 국가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성진기자
무소속 최병모 익산 시의원 나선거구(중앙·평화·인화·마동) 후보는 28일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부지역 폐선부지에 시민을 위한 녹지 및 휴식공간, 보건지소, 주차장,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평화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주변도로 개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역 발전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정립, 다시 일어서는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책과 공약을 통한 당당한 승부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토록 하겠
익산시는 고도보존육성사업 일환으로 ‘옥룡천 옛 물길 회복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옥룡천은 미륵산에서 발원해 백제도토성, 고도리 석불입상, 왕궁리유적을 거쳐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 고지도 및 지적원도를 바탕으로 옛 물길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징검다리 및 산책로 조성, 수생식물 식재, 수질개선 등 고도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키로 했다. 현재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사업부지에 대한 보상이 이뤄진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무소속 이종현 익산 시의원 바선거구(영등2동·삼성동) 후보는 27일 흑색비방 없는 깨끗한 선거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상호 비방과 인신공격 등을 삼가고, 지역 발전만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 후보는 “바선거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시의원 후보들이 많이 출마,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며 “각자 최선을 다하고, 보다 깨끗한 선거를 치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자 모두가 서로 한마음이 되어, 주민을 섬기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 정치인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익산=
황등면은 27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을 위해 ‘황등면 추억이 있는 장소(시설)’ 10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추억이 있는 장소(시설)에는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의 배경 ‘황등역’을 비롯해 ‘황등 화강암’, ‘황딩이 비빔밥’이 포함됐다. 또한 황등면민의 날 축제, 황등풍물시장, 용산찹쌀, 황등면사무소, 황등초등학교, 건덕정, 동련교회 등도 이름을 올렸다. 황등면 관계자는 “출향인에게는 추억을, 방문객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즐기고 볼 수 있는 황등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rdqu
익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상습적 침수지인 목천포천 하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목천포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하천 정비 공사를 벌여왔으며, 최근 준공햇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목천포천 하천 준설과 함께 호안블럭으로 정비, 통수단면(물이 흐르는 면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호우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농업생산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김성진기자
익산 지역 선거가 당 경계가 무너진 채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 선거 이후 큰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익산 지역 일부 새정치연합 소속 인사들이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당원, 경선 탈락한 일부 캠프 관계자 등이 무소속 후보를 물밑 지원하고 있다. 실제 시장 경선 과정에서 정헌율 전 예비후보를 도왔던 ‘반 이한수’ 정치 세력이 결집하면서,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새정치연합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일부 지방의원 후보에 대한 당 일각의 조직적 지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욱이 무소속 지방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
익산시는 고대 역사도시 조성 기틀 마련을 위한 ‘고도육성기반구축사업’을 본격 실시키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 4천여만 원을 투입, 고도육성 아카데미 및 고도육성 포럼, 문화재 대관, 계간지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도육성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 전통공예교실, 익산시 무형문화재 공연 관람 및 실습, 현장 답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고도육성 포럼에서는 전문가 및 주민이 함께 고도육성사업 전략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문화재 대관을 발간, 지역 문화유산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계간지 ‘다시 살아나는 미르’는 연 3회 발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건강장수마을인 삼기면 원서두 마을 담장을 벽화로 새 단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담장벽화 그리기는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익산 희망연대 벽화그리기 봉사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시멘트 담장 약 200m에 노을, 해바라기, 곡식 등을 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들녘의 풍성함을 표현했다. 최종철 마을 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벽화 그리기로,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활기찬 농촌건강장수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면 원서두 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0%가 넘는 마을로, 지난 2013년 시 농기센터로부터 농촌건강
익산시장 선거는 지역 선거 역사상 최초로 양자대결이 성사됐다는 것이 가장 큰 관심거리이다. 실제 그 동안 익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와 자치단체장 선거는 다자구도로 치러졌으며, 모두 기호 2번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장을 거머쥔 이한수 시장과 12전 13기의 불굴의 정치인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3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정헌율 예비후보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 후보는 상대를 압도하는 막강 조직력 함께 새정치연합 갑·을 지역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경선 과정을 거치며 소원한 관계였던 지역 정치권 인사들을
익산시장 선거가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와 무소속 박경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농촌 민심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장 선거는 지역 선거 사상 처음으로 두 후보가 맞붙는 양자구도가 형성되면서, 유권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 동안 지역에서 실시된 총선과 시장선거에서는 항상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며, 텃밭을 지켜냈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새정치연합 공천 잡음과 함께 양자 대결이라는 점에서 승부의 추가 일방적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공통적 견해다. 특히 익산이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감안했을 때, 동 지역보다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선택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실제 동 지역 주민들
익산시가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사무국) 주관 ‘기후 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했다. UN ISDR은 지구 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국제협력 및 공동대응을 위해 UN 사무국 내 설립한 기구. 이 기구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가입을 위해 ‘재해로부터 안락한(Comfortable)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신청 서한문을 작성,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캠페인 운영,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및 연계 추진사항 평가, 재해경감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 가입으
익산시는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23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유성 한국행정연구원 위원이 강사로 나서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최 강사는 규제개혁 인식을 비롯해 행정규제 핵심 이해,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지방규제개선위원회 규제 애로 심의 사례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담당자나 민원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개선 사항을 찾는 것”이라며 “기업 관련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을 위해 기업 의견 수
6·4지방선거 공식선거전이 22일 시작된 가운데 익산 지역 시장과 시·도의원 후보들도 내달 3일까지 보름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의 경우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후보들은 선거송이나 화려한 율동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 선거의 경우 지역 선거 사상 최초로 양자대결이 형성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3명의 후보가 맞붙은 도의원 제1선거구와 함께 시의원 바·사선거구가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시장 선거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와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됐다. 3선 고지를 노리는 이 후보는 ‘지역사회 통합’을, 12전 13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