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17일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와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를 방문, 사랑나눔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산경찰서와 청소년지도위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기재 서장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돌학교는 지난 2007년에 세운 발달장애 대안학교로 아직 인가가 나지 않아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 전통시장활성화사업단(단장 김현철)은 16일 군산공설시장 활성화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식당가 개선을 위한 공간 설계 발표 및 상인 컨설팅, 소셜네트워크 홍보 등이 이뤄져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군산흰찰쌀보리를 활용한 신메뉴를 직접 시식하는 행사와 어린이요리교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공설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공설시장에 한줄기 희망을 봤으며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상가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철 단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며 “이번 발표회를 밑거름 삼아 군산공설시장이 더욱 발
군산시는 17일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과 민관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상시 운영해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고용 취약 대상자 등의 정보를 수집해 고위험 예측 가구를 선별, 복지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고위험 870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직접 현장방문을 실시해 긴급복지와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초생활과 기초연금,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중지자 및 탈락자에 대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 공적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 등 비 수급 빈
군산시가 지역 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우수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100만점에 90점 이상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은 310개소(37%)로 나타났다. 또한 80점이상 90점미만 황색등급(우수업소)은 480개소(57%), 80점미만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은 53개소(6%)로 조사됐다. 이수진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혜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보육시설 19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교육자료와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 연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연계행사 참여 등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내 거점센터로서 지역 센터 간의 업무 효율화 및 신규 센터나 도움이 필요한 센터에 멘토 역할을 수행해 센터의 수준을 상향 평준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점센터로서 모범이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이 16일 2015년 2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한창범 이사장을 비롯해 최용희 학장, 박정희 군산시의원, 함정식 전 시의원, 박희순 전 시의원, 김복례 지구협의회장과 300여명의 평생대학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창범 이사장은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연령과 한계를 벗어나 100세 시대를 맞아 일생에 걸친 교육은 자아실현과 자기만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용희 학장은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 주기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16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소방관 직업에 대한 소개와 소방관련학과 대학생과 멘토링,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화재진압 체험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김상곤 방호구조과장은 “앞으로도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직업 소개, 소방안전교육,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는 16일 2015년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기본통계 작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시는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각종 사업체, 광업제조업조사 추진에 철저히 대비, 조사대상 누락 및 오류 최소화 등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2012년 지역통계 인프라 확충 기여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장경익 지역경제과장은 “통계조사
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군장에너지(주)(대표이사 박준영)가 남다른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지역인재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선도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군장에너지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일부 학생과 해당학교 선생님을 초청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9월 1차로 83명의 학생들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은 2차 장학금으로 군산·장항지역 90명의 학생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장학금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 사업”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주변에 베풀
문동신 시장이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7회 2015 올해의 CEO 대상 공공분야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 올해의 CEO 대상은 국내외 경영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 경영인 가운데 기업경쟁력을 크게 제고하고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리드하는 경영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경영실적 등을 평가한 것이다. 문 시장은 민선4·5·6기 등 3선의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올해를 빛낸 혁신 경영인상’을 비롯해 ‘다산목민대상’,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5인’, ‘올해의 지방자치 CEO’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16일 학생들이 스스로 모은 용돈으로 연탄을 구입,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2,163장을 구입,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학교 인근 흥남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한 교사들도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했으며 발전회 어머니들과 교육협의회 아버지들까지 연탄 나눔 봉사에 동참했다. 윤지훈(6학년)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연탄 배달이라 실수도 많이 했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석기 교장은 “이번 봉사는 학생들이 주위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매
석도국제훼리 김상겸(60) 대표가 한국해운신문이 주최하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15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군산에 본사를 둔 최초의 외항 해운회사인 석도국제훼리는 지난 2008년부터 군산항과 중국 산동성 석도항간에 카페리선을 투입, 주3회 왕복운항을 하고 있다. 석도국제훼리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산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항로개설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군산항이 가진 약점을 장점으로 변화 시켜 중한일 ‘랜드브리지’ 서비스 개발과 농식품 전문 운송으로 특화시켜 군산항 발전과 홍보에 기여했다. 한편 석도국제훼리는 군산항을 카훼리 허브항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카페리선
군산대학교 언론사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황룡학술문학상 당선작에 이세호씨의 남부식당이 선정됐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황룡학술문학상은 대학학문 연구풍토 조성 및 문학작품 창작의욕고취를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결과 당선작은 이세호(단국대 국어국문학2)씨의 시 ‘남부식당’이 가작은 박경빈(군산대 행정학3)씨의 시 ‘너를 보다’와 이금옥(군산대 국어국문학2)씨의 소설 ‘눈물점’이 영광을 안았다. 유보선·남기혁(군산대 국어국문학)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황룡학술문학상에 응모한 문학 작품들은 양과 질 모두에서 예년의 수준에 미치지 못
군산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기간을 맞이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하는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서비스가 가능해져 홍보에 나섰다.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한 회원가입 후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편리하게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납부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 수입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국의 부과 내역과 체납 내역을 통합하여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별도 수수료는 없다. 군산시 관계자는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세뿐만 아니라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각종 세외수입 납부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유아교육학과 허미화 교수와 항공서비스 김점남 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각각 1200만원과 100만원을 기부했다. 허미화 교수(56)는 “학생을 위한 교육 사업에 많은 노력하고 있는 대학 교직원의 소식을 듣고 함께 동참하는 맘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점남 교수(53)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작은 마음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매년 학생을 위한 기부금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특선에 입상한 김수나 문인화 및 서예 중견 작가 문하생 11명으로 구성된 소묵회(회장 정은애)가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청 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연마한 한글 서예와 사군자 등 먹의 다양한 색감으로 생동감 넘치는 필선을 담은 고매하고 정갈한 감성이 묻어나는 묵향 세계를 펼치게 된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 파수꾼인 정 회장의 한문·한글 서예와 사군자, 캘리그라피 등 은은한 묵향을 오롯이 담은 주옥같은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신비한 예묵의 세계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정은애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속에 시민들의 마음에
군산경찰서 남기재 서장은 15일 실습중인 신임경찰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편안하고 유쾌한 자리로, 실습생들은 실습 중 겪었던 잊지 못할 각종 에피소드와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남기재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선배 경찰관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며 “그 배움을 통해 국민들을 진심으로 섬길 줄 아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명의 신임 경찰관들은 그동안 지구대, 파출소 실습을 통해 112신고 출동 및 각종 사건사고 초동조치 요령 등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은 15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 300포(75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무료급식소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동절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한끼 식사로 제공된다. 오성배 이사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는 의미에서 해마다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며 “홀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법인 원광아리울의료재단 군산원광효도병원은 지난 2012년 12월에 개원한 이래 군산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신임 장인식(48·총경) 제3대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취임한 장 서장은 남원 태생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7년 교수요원(경위) 특채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종합학교 형사법 교수를 거쳐 태안서 수사과장, 해경청 총무계장, 정책평가팀장, 창의발전팀장을 거쳐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어 남해청 상황담당관과 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서장은 “그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해양재난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이룩하자&rdquo
취약아동의 공평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어린이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에 대한 사회적 투자확대를 통해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2010년 9월 정부로부터 신규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이듬해인 2011년 4월 나운동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2012년 5월 전담기구인 드림스타트계를 신설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취약아동 밀집지인 4개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2014년에는 사업범위를 10개동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 군산시 27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