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8일 본부 상생관에서 지점장 및 지역본부 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사업추진 추진대회를 가졌다.2010년 힘찬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는 올해 금융시장에 대응한 경영관리 추진방향과 대응전략, 고객과의 감성마케팅을 통한 사업추진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환경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믿음과 행복을 주는 역동적인 행동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김종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과거 보수적 자세에서 탈피 고객중심 마인드를 정착 창의적인 업무추진 자세와 속도를 내는 사업추진으로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지역에 꼭 필요한 농협으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전북지역 금융 소비자들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로는 은행·비은행 관련 민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접수된 민원은 1천524건으로 2008년에 비해 353건(30.1%) 증가했다고 밝혔다.금융권역별로 보면 은행·비은행 관련 민원이 1천126건(90.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금융 위기에 따른 금융회사의 채권추심 강화로 인한 부당채권추심관련 민원과 은행에서 판매한 펀드 등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부업체 등 사금융에 의한 피해 문의와 전화사기 등 비제도 금융회사 관련 문의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보험 관련 민원은 전년 동기(
수도권 학교급식 확대 및 계통매장을 통해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7일 전북농협은 올해 친환경 쌀 판매목표를 작년보다 54%가 많은 600억원에 두고 판매량 확대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수도권 3개지역 구청에 납품하고있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물량도 작년보다 3배가 많은 600여톤을 판매할 계획이다.또 납품지역도 기존의 강서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3개 지역에서 2~3곳 정도 확대할 방침이다.여기에 학교급식 뿐 만 아니라 계통농협을 통해 판매하는 친환경쌀의 판매비율도 점차적으로 늘려 오는 2013년에는 도내 생산량의 50% 이상을 수도권의 계통조직 등 판매망을 통해 판매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전북은행은 4일 완주군청에서 임정엽 완주군수와 김용식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천7백만원 상당의 쌀 1천500포와 밀감 1천500상자를 완주군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완주군 주금고은행으로서 완주군과의 협력사업은 물론 완주군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더욱 강화해 완주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놓은 e-book ‘금융생활 길라잡이’를 2일 개정 발간했다.금융생활 길라잡이에는 장기생활설계, 금융상품 고르는 요령, 금융상품의 종류, 금융상품과 세금, 예금자 보호제도 등 국민들이 금융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특히 금융상식, 은퇴설계, 저소득층을 위한 국가의 경제적 지원 내용 등을 추가 수록하고 각종 금융관련 제도 및 상품 변경내용을 수정했다.금융생활 길라잡이는 책자가 아닌 ‘이 북(e-book)’ 형태로 만들어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 경제교육 홈페이지(http://www.bokeducation.or.kr), 전자도서관(http://dl.bok.or.k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49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2일 중소기업청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10년도 제1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올해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지난해보다 29조9천억원이 늘어난 499조4천억원(잔액기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까지 지원된 469.5조원보다 6.4% 늘어난 것으로 계획대로 대출이 이뤄지면, 올해 전체 여신 규모는 499.4조원에 이르게 된다.정책자금과 신용보증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부문 정책금융 공급은 지난해 74조2천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71조2천억원으로 예상됐다.지난해 대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시중은행은 총 원화대출금액(958조9천억원)의 48.9%인 469조5천억원을 중소기업에 대출했고,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올 상반기 중 미소금융지점을 전국 50여개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역지점 대표자를 추가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재단 관계자는 “저신용층 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미소금융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미소금융 지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업·은행계 미소금융재단과는 별도로 전주시 일원에 미소금융 지역지점 1개소가 설립될 예정이다.1월말 현재 기업 및 은행계 미소금융지점은 총 23개이다.공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외부인사로 구성된 ‘미소금융 복지사업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중 지점대표자를 선발하게 된다.특히 이번 2차 공모에는 지난해 10월 실시된 1차 모집공고에서 서류
지난 1월 전북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0년 1월 전북지역 투자자 주식거래 실적동향’에 따르면 거래량은 모두 4억2천239만주로 전달(3억2천908만주)보다 28.35%(9천331만주) 증가했다.또 거래대금은 2조554억원으로 전달(1조3천964억원)보다 47.12%(6천580억원)가 늘어났다.전북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은 1.48%, 거래대금은 1.09%였으며 전체 거래량과 전체 거래대금보다 각각 2.35%포인트, 12.00%포인트 더 높았다.유가증권 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KDS, 미래산업, 배명금속, 유진투자증권, 옵티머스 등의 순이었고 코스닥 시장 상위 종목은 클루넷,
위조방지 장치가 강화된 신권의 발행으로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09년 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193장으로 전년보다 239장(55.3%) 감소했다.권종별 위조지폐 발견현황은 1만원권이 36장, 5천원권 154장이 발견되어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95장(72.5%), 146장(48.7%)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1천원권 위폐는 3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장 증가했다.발견자는 금융기관이 42장으로 전년 대비 8장(23.5%) 증가했고, 일반인 및 한국은행이 각각 2장, 149장으로 전년 대비 11장(84.6%), 236장(61.3%) 감소했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ldqu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2일 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회장 황혜숙) 회원과 여성복지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및 결산감사에 대한 보고와 지역사회 봉사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 이민 여성농업인 정착을 위한 1:1 맞춤 영농교육,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 참여, 전통가양주 보급, 사랑의 손잡기 김장 대축제 등 올해 주요사업을 정하고 승인할 예정이다.또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의 주체로서 우리 농산물애용, 농촌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올해의 농가주부모임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wang3496@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올해에도 지역내 고령 및 사고, 질병 등 취약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가정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인력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영농도우미 제도는 농지소유 규모가 5만㎡미만인 농민이 2주 이상 상해진단 또는 10일 이상 질병으로 입원한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특히 지난해 2주이상 입원에 비해 완화돼 가구당 최대 10일까지 국고로 영농도우미 임금(하루 최대 5만2천원)의 70%를 지원하게 되며 영농활동이 곤란한 75세 이하(신청일 현재 기준)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또 고령취약농가에 지원되는 가사도우미 제도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부부가구와 국민기초생활보조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또는 장애인과 동거하는 부부가구로 가사활동이 어려
전북농협은 유니버설형 연금상품인 '베스트파워자유연금'을 출시·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통상적인 연금형태인 종신, 정기, 상속연금형에 자유설계연금형을 추가해 은퇴 이후 자금 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고 수시입출금 기능이 연금지급개시일 이후까지 가능하다.또 7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부부연금형 신설로 연금수령 중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연금액을 승계할 수 있다.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자산운영 실적 등에 따라 배당을 지급하며 월납공제료 50만원 이상 납입 고객에게는 주계약 공제료의 0.5%를 할인해 준다.적용이율은 4.7%이며 연금 외에 배당에 의한 증액연금, 가산연금은 별도로 지급된다.가입은 15세부터 최고 72세까지 가능
전북지역의 1월 기업경기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기업 354개를 대상으로 벌인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90, 비제조업이 71으로 각각 전달보다 2포인트와 5포인트 하락했다.제조업의 경우 매출(99→103), 신규수주(100→104) 및 채산성(82→88)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의 하락과 자금 및 인력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2월 제조업 업황 전망지수는 94로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을 비롯, 매출BSI(105→106), 생산BSI(106→108), 신규수주BSI(103→108), 채산성BSI(83&rarr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도내 회원농협 농약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0년 농약사업 취급실무 및 추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농약사업 추진계획 및 판매전략, 계통농약 신청방법 등을 집중설명해 지역농가의 내실화와 경제력 제고를 도모했다.전북농협은 농약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가격인하가 큰 품목 위주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경감 제고를 위해 병해충 방제처방 프로그램 확대 교육과 자재사업 윤리경영 실천다짐 대회를 개최해 올바른 영농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농약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품목 재구성 및 중점품목 공급확대, 농약원제 직수입의 채널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원제사업 홍보 및 마케팅 강화로 농협중심으로 시장
'2010년 NH참예우 공동조합사업법인 임시총회'가 28일 전북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NH참예우 이사, 사외이사, 감사등 임원 및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해 2009년도 참예우 주요성과와 보완할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올해 NH참예우 세부사업 및 클러스터추진계획 설명과 구체적인 총회의안 심의를 가졌다.또한 지난해 참예우 사업활성화 평가를 실시해 우수조합 1위, 2위를 선정•시상했으며 참예우 우수작목반시상을 위해 6개의 작목반을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참예우 우수작목반 시상은 참예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우수사양 정보교류 및 반원간의 화합으로 참예우 사업참여 확대와 우수작목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NH참예우는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전주성가 및 대건, 이리신협 등 거대조합 이사장 선거 줄줄이 신협중앙회 전북본부가 오는 2월 지역내 40여개 지점에서 이사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선거는 하나 둘 윤각이 들어나는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와 맞물려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신협 전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77개 지점 가운데 올해로 이사장 임기(4년)가 끝나는 지점은 40여곳에 달한다.이에 따라 전주성가신협을 비롯 전주대건신협, 이리신협 등이 다음달까지 이사장 선출과 이사진 선임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먼저 전주성가신협이 다음달 3일 이사장을 선출한다.성가신협은 총자산 860억여원에 1만1천여명의 조합원 수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6일에는 총자산 2천억여원에 1만9천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전주대건신협이,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하는 농산물 및 설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7일 전북농협은 농협 판매장 및 가공공장에 대해 소비자로 구성된 우리농산물 지킴이를 활용, 일제 단속 및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일제단속은 관내 하나로마트, 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제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 이를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징계하는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전북농협 관계자는 "농협계통 판매장 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판매장 종사자에 대해 철저한 교육과 식품관리를 당부한다"며 "설명절기간동안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위생 및 원산지
도내 고산,봉동,소양 등 3개 농협이 지난해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매년 실시되는 조합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81개 농협을 대상으로 16개 그룹, 품목농협 2개 그룹, 축협 3개 그룹 등 총 21개 그룹을 조합 규모별로 나눠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전 부문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용진농협, 임실축협, 남원원예농협은 2위를 구천동농협, 순정축협, 익산원예농협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전북은 1위 조합을 포함해 총 9개농협이 시상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 위상을 제고했다.김종운 본부장은 "이번 우수한 성과는 평소 전북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도민의 성원과 농업인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애정의 결과"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북의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23일 전주유통센터에서 '2010 전북쌀 World Best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전북 쌀이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국 최다 브랜드(4개)로 선정됨에 따라, 이러한 성과를 기회로 올해에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쌀로 거듭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경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의원, 농업기술원, 농관원, 전북쌀산학 협력단 등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평가와 지도를 담당했던 농업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또 RPC에서는 작목반원과 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고품질쌀 생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이경옥 행정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쌀이 전국의 최고 쌀로 선정된 것
시중에 돈이 돌아가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통화유통속도가 0.710으로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통화유통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은 신용경색이 해소되면서 금융시장에 풀렸던 자금이 실물 경제로 흘러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통화유통속도는 연간으로 환산한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시중 통화량 지표인 광의통화(M2)로 나눠 계산하는데, 최근 계속 떨어져 왔다.지난 2007년 4분기 0.808이던 통화유통속도는 2008년 1분기 0.778, 2분기 0.768, 3분기 0.747 등으로 줄곧 하락했다.특히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금융시장이 극도의 경색에 빠진 2008년 4분기와 지난해 1분기에는 0.704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