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9월 한달 동안 내수 1만3,218대, 수출 3만4,943대 등 총 4만8,16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내수시장에서 총 11만421대를 판매, 전년 동기 10만5,165대 대비 5.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9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4대가 감소,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실적을 보였으며 쉐보레 말리부, 아베오와 알페온 등 주력 차종에서 두루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는 9월 한 달간 총 2,38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19.0% 신장했다. 이 실적은 지난 2011년 10월 말리부 출시 이후, 월 최고 판매 기
김기현
2014.10.04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