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제1호 근대시민전시장인 ‘군산화교역사관-용문각’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근대시민전시장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이 군산의 관광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개념의 전시장이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올해 3월부터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을 공모했으며, 박물관이 주체가 돼 전시기획과 유물을 전시하고, 건물주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시장을 만들어왔다.근대시민전시장 제1호인 ‘군산화교역사관’은 1970년대에 유명했던 중화요리집 ‘용문각&rs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17일 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만남의 날은 분임토의를 통한 내용 공유를 통해 1년간의 교육활동을 성찰하고, 2018학년도 운영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다.이 자리에서는 어울림학교 교장단과 교사단, 학부모단 세 그룹, 원도심학교 교장단, 교사단, 학부모단 세 그룹으로 나눠 주제토의를 가졌다.주광순 교육장은 “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가 더욱 활성화돼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모든 학교가 어울림이 있는 학교, 꿈을 심는 교육공동체로서 지속적으로 성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두점자)와 농어촌공사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온정의 마음을 더했다.이날 김장김치 445박스 가운데 145박스는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세대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박스는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세대 가구에 배분하기로 했다.백옥경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따뜻한 마음들이 김치를 통해 행복한 선물로 전달될 것 같다”며
한국국가법학회(회장 남복현·호원대교수)와 한국헌법학회(회장 송석윤·서울대교수)가 공동주최한 제60회 학술대회가 17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수연(시도지사협의회) 박사가 제1주제 지방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허진성(대전대) 교수가 제2주제 지역균형발전의 헌법적 근거와 과제를, 황현락(호원대) 교수가 제3주제인 자치경찰제 전면실시에 따른 헌법적 쟁점에 관한 고찰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조성규(전북대) 교수가 제4주제 헌법 개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주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여성청소년과는 17일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흡연으로 선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외부 상담교사를 초청해 진행됐다.상담교사는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심리를 파악해 공감대를 형성한 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에 대해 교육했다.이어 학교전담경찰관이 범죄예방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 및 비행에 대해 설명했다.최원석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동안 분양전환 신청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송정써미트아파트 분양전환을 위한 감정평가가 다음달로 연기돼 임차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7일 송정써미트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등에 따르면 지난달 간담회에서 송정건설측이 이달 15일까지 감정평가업체 선정을 군산시에 의뢰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송정건설 측은 임대료 미수금이 1억3000여만원에 달해 90% 이상이 납부되면 다음달 10일까지 감정평가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임차인들은 20일까지 송정건설이 감정평가 의뢰를 결정하지 않으면 단체행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 군산취업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산대 종합체육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이날 취업박람회는 군산시와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의 공동 주최로 이뤄진다.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채용관과 컨설팅관 등 총 60여개의 부스와 구인기업, 구직자 등 1,500명 규모로 치러진다.또한, 도내 40여개 유망기업들이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타악공화국 흙소리(대표 박문기)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더 광대’라는 주제로 정기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음악 작품과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민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의 협연 작품인 신모듬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화려한 조화도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1부에서는 대취타, 흙소리 청소년연희단 사물놀이 판굿, 신모든 3악장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타악 연희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박문기 대표는 “그동안 전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의 60% 이상이 겨울철에 발생해 해양종사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는 모두 26건(부상8, 실종2, 사망9)으로 이 가운데 60%가 넘는 16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고 밝혔다.겨울철 선박 화재는 선박 내부에서 사용한 전열기 배선반이 원인이거나 과도한 전력을 한꺼번에 사용하면서 발전기에서 불이 붙는 경우가 많다.또한, 휴어기에 들어간 어선이 충분한 안전조치 없이 용접 등의 수리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문제
한국지엠은 17일 지진 피해를 입은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에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또한,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지역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고객 불편을 경감할 계획이다.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은 포항지역 5개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포함해 실내 살균 탈취과 부동액 교환 10% 할인 및 기념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한국지엠 관계자는 “
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가 2017년 도전! 환경사랑 골든벨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5일 전주삼천남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당북초는 환경부장관상을 포함에 3명이나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이날 대회에는 전북지역 8개 학교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 64명이 모여 자웅을 겨뤘는데, 당북초 김준서 학생이 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광을 안고 부상으로 30만원을 받았다.또한, 문찬혁 학생이 우수상(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부상 20만원), 임소희 학생이 장려상(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부상 10만원)을 수상했다.황준영 지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학 이영근(융합기술창업학과1)씨가 2017년 대학(원)창의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씨는 클립식 설치로 간단하게 버스 커튼봉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비상시에는 돌림레버를 돌려 대형버스의 유리창이 파쇄 되도록 설계한 ‘버스비상탈출 커튼봉 클립’을 출품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이영근 학생은 “링크 플러스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 가운데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