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발전하고, 노력하는 소리꾼으로 살겠습니다. 두 번의 도전 끝에 목표를 이루었는데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한발 한발 우리소리를 알리고, 전통의 맥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살겠습니다.”제 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정승희 명창은 수상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정 명창은 또 “어릴 적부터 소리꾼의 삶을 동경하고, 명창의 꿈을 키워왔다”며 “여러 대회에 참가했었지만, 그 어느 대회보다 수많은 명인 명창을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춘향국악대
주식회사 광성(대표이사 서성호)는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어르신(회장 유두석)에게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서성호 대표는 “서서학동의 어르신들이 정성과 자발적 참여로 마을가구기사업으로 마을을 변화시킨다는 소식을 듣고 서서학동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작은 선물에 감사해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다.유두석 회장은 “마스크 1만매 기증은 자발적 참여로 하였던 마을가꾸기사업이었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올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지난 14일 딸기 우량묘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전주기접놀이 저변 확대 등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승섭 문화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고랑동 딸기 육묘장에서 우량묘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육모시설 구축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당부했다.전주지역 딸기 재배 면적은 전북에서 다섯 번째로 넓지만, 자가 육묘가 현저히 적어 타 시·군에서 우량묘를 들여오는 실정이다.의원들은 육묘장 방문에 이어 지난달 준공한 전주기접놀이 전수교육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기접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지난 14일 합동으로 관내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사람들 손길이 많이 닿는 놀이기구, 운동기구 등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황승일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지속적인 소독봉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안군 변산면 소재 변산농협 조합원 손모씨 마늘밭에서는 아주 특별한 농촌일손돕기가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14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 전북검사국(국장 이문구)이 변산농협에 대한 종합감사 기간 중 농협 전무로부터 일손이 부족해 농사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전 검사역들이 감사기간을 조금 앞당겨 마친 뒤 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다.조합원 손모씨는 “일손 구하시기 어려워 마늘 농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농협 감사반들이 도와 줘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거듭 고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1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에 대한 현황을 설명 듣고, 식품 포장재의 개발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수검사 과정 등을 살펴봤다고 14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중소식품기업의 신기술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판로 확대와 수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신우기자 lsw@
우석대학교 육태한(한의학과) 교수가 제9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에 취임했다.육태한 교수는 최근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으로 선출됐다.수행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육태한 원장은 “최근 전문직업인의 교육은 단순 지식전달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변모하는 의학 수준에 맞는 역량을 갖춘 한의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1995년 우석대에 부임한 육태한 원장은 대구한의대를 졸업하고 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반려식물(꼬마화분)을 전주 용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이날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도로공사 김주성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신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와 전북지역본부 전북축산사업단(단장 홍창진) 임직원 10여명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 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거들기 위해 마련됐다.오수관촌농협에서 운영하는 벼 육묘장을 찾은 임직원 10여명은 모판 나르기와 육묘작업에 참여하는 등 농업현장의 일손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오수관촌농협 육묘장은 매년 어린모를 관내 농가에 공급, 농촌의 고령화
부안군수(권익현)는 지난 13일, 14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양파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사랑의 밑반찬(양파김치)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행으로 고독사 등 위험에 노출된 일부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됐다.부안군수(권익현)와 새마을지도자들은 양파 50망으로 정성껏 양파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과 어려운 불우이웃 300세대에 정성껏 담은 양파김치를 전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3일 신규로 가입한 한국119청소년단원들 발대식 행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119청소년단원의 자긍심 향상과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진행됐다.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올해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발대식 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불나면 대피방법을 배우는 안전교육도 병행했다.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이 늦었지만 청소년
남원시 인월면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KF94 등급의 마스크 2만7천500장과 주민 화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주민에게 배부하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최근 인월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특히 인월면은 이번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줄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적지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남원시는 인월면의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과 전주 대자인병원(병원장이병관)이 지난 14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발전과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조합원의 고령화로 의료비 부담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무주농협은 이번 MOU체결로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는 물론 종합검진,예방접종,미병클리닉,비급여 항목 이용 등을 우대 받게 된다.대자인병원 이병관원장은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무주군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선 출향인과 주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에는 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회장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무주군에 3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무주군 설천면 서림연가(펜션) 김경자 대표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전달했다.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보니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형편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고통은 더할 것”이라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한국부인회 고창군지회 발대식과 회장취임식이 지난 14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회원과 관련 기간단체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취임한 조명희 초대 회장은 “회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역량을 살려, 사회와 가정이 화목하고, 능력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여성리더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활동을 통해 양성이 평등하고 그 성과가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여성분들이 주역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전주시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윤성중)는 13~14일 이틀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이불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부피가 큰 겨울이불 등 세탁을 어려워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협의체는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해 세탁전문업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건조 후에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가져다 드린다./김낙현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3일 영생고등학교(교장 이장훈)를 방문해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 등을 전달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힘겹게 수능 준비 중인 학생들과 교사를 응원했다.이날 전달식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과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힘을 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이장훈 교장은 “비대면 학습이 많아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간식까지 전달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수능까지 남은 시간 교사들은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고
전북 서남상공회의소는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00만원 상당의 장보기 가방 1천개를 정읍시에 전달했다.최종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읍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장보기 가방을 준비했다”며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김제시(시장 박 준배)는 5월 13일 전북 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에서 장보기 가방 500장(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장보기가방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김제지구협의회 및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 전달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시 사용할 예정이다.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작년 5월에도 김제시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인구 비율이 높은 상동 지역에 외식업인‘월면가 쌀국수’식당을 열었다.시는 자활근로자 6명을 모집해 전문 조리장을 통한 기술 습득과 운영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월면가 쌀국수 사업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를 매장 판매뿐 아니라 향후 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또한 베트남 전통 방식의 조리법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와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 등을 출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