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는 지역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흙미장과 이중외피” 단기과정을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흙집과 달리 기존 주택과 아파트에 적용 가능한 흙미장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이다. 흙건축학교 김순웅 학장은 “요즘처럼 건강에 관심이 많고 많은 아이들이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때, 자연소재인 흙을 이용해 건강도 지키고 새로운 기술을 접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분들이 흙건축학교를 찾아오고 계신다”고 말한다. 지역경제과 전영선 과장은 “흙건축은 완주군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에너지 사업의 중요한 분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제6대 완주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제196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에 완주군 읍면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완주군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및 완주군 관리계획(용도지역․자연취락지구)결정(변경)의회의견 청취안 등 2건의 청취안을 보고 받고 각각 심사한다.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식)에서 2014년도 제1회 재난관리기금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의안을 의결한다. 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월호
완주군 소양면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 자치공간 ‘들락날락’. 인구 6천명의 작은 시골도시 소양에는 그동안 변변한 청소년 쉼터나 문화공간이 한 곳도 없었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학교 인근을 배회하거나 버스정류장에 떼지어 앉아 소란스럽게 욕설을 주고 받는 모습도 흔한 광경이었다.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부모들은 도시로의 이사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었다. 교사와 학생 간 관계 붕괴 현상도 심각하여 학생 생활 지도는 물론 수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알게 된 일부 어머니들이 몇 차례 논의를 거쳐 청소년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로 뜻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삼례파출소(소장 임석진)는 절도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적외선 경보기 등을 관내 축사, 인삼 밭 등에 설치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례파출소는 농촌 특성상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하거나 CCTV 설치가 어렵다는데 삼례 농협(조합장 이희창)과 인식을 같이해 농협으로부터 적외선 경보기 100개, 창문경보기 250개를 기증받아 관내 인삼밭, 물류창고, 독거노인 세대에 설치해 주고 있다. 적외선 경보기는 부착과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5미터 가량의 거리에서도 감지가 되어 범죄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 삼례읍은 18일 15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노인일자리’ 교통사고 안전대책 및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교육은 사업 참여 어르신의 이동 간 교통사고 및 사업장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강의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 감염병 및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유신봉 읍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교육을 매월 실시 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관내 간이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물탱크 청소용역을 실시한다. 군은 180개소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소를 통해 물탱크 안 침적된 부유물 제거와 장마기간 및 혹서기에 발생 가능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수도에 대한 수질기준 강화와 군민의 물 소비 수준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사용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마을별 자율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완주군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물탱크 청소용역을 연 1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설치된 약품 투입기의 정상 가동 및 약품의 적정투입으로 잔류염소농도 유지를 위해 소독기의 관리상태도 점검하는 등
완주군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농촌진흥청상을 수상했다. 1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도별 연찬회에서 감자와 수박의 재배기술 문제 극복을 통한 안정적 귀농귀촌 영농정착 우수사례로 완주군 최덕환 선도농가와 안명국 귀농연수생이 선발됐다. 최덕환씨는 완주감자연구회 총무를 역임하는 가운데, 수박에 대한 연구와 기술연마로 7천여만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귀농 5년차인 안명국씨는 완주군 귀농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감자와 수박 재배기술 습득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완주군 자원개발과 이상환 과장은 “이번 시상은 그동안 완주군이 추진한 귀농귀촌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완주군은 18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산, 운주, 동상 등 물놀이 주변업소 사업주와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인명구조장비 올바른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7월부터 현장에 전격 배치될 안전관리요원에게 물놀이 인접지역에 주근무지를 지정하고 정위치 근무를 요구했다.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위험구역으로 진입하는 피서객에 대해서는 호각 또는 메가폰 등을 활용하여 주의․경고 및 강제퇴거 조치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군은 물놀이 안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고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당선인이 지역 내 시급한 현안사업 및 재해대책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행정부에 특별교부세 사업을 건의한 결과, ‘이서 정농~대농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2개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서 정농~대농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이서면 혁신도시에 아파트 단지와 지방행정연수원이 들어서면서 아파트 주민 및 교육생들의 도로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협소한 현 도로를 확포장해 상존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확보된 교부세는 10억원이다. 또한 매년 집중호우 시 소하천 범람으로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고 농경지 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은 1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행복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원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통해 가정과 일터의 행복을 함께 구현한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개그맨 엄용수 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또 퓨전국악 공연 팀 린과 비보이 공연 팀 IOF의 신명 나는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정준용 공장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 생활도 덩달아 즐거워지고, 회사 생활이 즐거워질 때 생산성 향상이라든가 품질 향상 같은 발전도 이뤄져 행복한 가정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17일 경찰서 여성보호계장과 완주군 가정지원센터 유희순 팀장 등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예수재활원을 방문하여 민·경 합동으로 장애인시설 원생 25명을 상대로 시설 내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경찰서는 성폭력 예방 전문 상담사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7일 까지 장애인 시설과 특수학교 등 10개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활동과 관심을 통해 이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17일 완주군 용진면 소재 간중초등학교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행복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꽃보다 친구’라는 6월 주제를 정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주제인‘꽃 보다 친구’는 친구들을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의미에서 선정하게 된 것이다. 캠페인에는 간중초등학교 명예경찰단, 아동안전지킴이, 생활안전협의회, 학교전담 경찰관 등 총 30여명이 합동으로 참석하여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 “행복학교 만들기는 한시적인 캠페인이 아닌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캠페인이 아닌 하나의 문화가 되도록 지속적
완주경찰서(총경 조병노)는 17일 오전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경찰에 대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동복마을을 방문,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서장이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실시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3개 파출소(치안센터)에서 총 491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파출소별 4~5회 반복하여 문안순찰을 실시하면서 투견도박장 등 도박개장 시설 2곳을 발견하고, 빈집에 은신중인 절도범을 검거했으며, 지적장애인 2명이 성폭행 당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입건한 사례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 “찾아가는 문안순찰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건의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 사회단체장 및 직원 20여명이 17일 이문리 모고지 마을을 찾아 강낭콩 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고, 계속되는 가뭄과 우박 피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서면 이문리 모고지마을 윤여송씨 하우스 991㎡에서 강낭콩 수확을 돕고 농가를 위로했다. 김영숙 이서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및 농가를 선정하여 적기에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은 민선6기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사업 추진, 기업 100개 유치, 일자리 5,000개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테크노벨리 1단계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통해 33개기업 635㎢(65.5%)를 유치한 완주군은,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복합 부품소재 관련기업 등 첨단업종 고부가가치 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단계 사업을 조만간 시행키로 했으며, 「완주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을 통해 기업의 투자결정 초기 부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본사, 연구소 3/100, 공장 5/100, 공장설립 시 5/100으로 세분화 되어있는 보조금 지원 비율을 ▲대규모 투자기업
완주군은 행락철을 앞두고 자연발생유원지 상가번영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수거, 불법투기 근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조기 정착과 불법투기 근절, 침출수 저감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홍보했다. 또한 분리수거 미 실시로 증가하는 전주권 광역매립장 쓰레기 반입량의 축소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및 자원화를 위한 참여를 적극 독려함은 물론, 읍 ․ 면 환경미화원과 연계를 통한 대청소로 쓰레기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교육을 병행했다. 환경위생과 김영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마을과 고향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
완주군 봉동읍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환경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리는 관내 주요 도로변, 신규 숲 조성지, 만경강 주변 자전거도로 제초작업과 화단과 조경수 관리를 중점으로 시행된다. 봉동읍은 주요 도로변과 유휴지 화단의 제초 및 환경정화 작업을 통해 운전자 시야 확보는 물론, 각종 병충해 서식지 정비로 주민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구 봉동읍장은 ‘운전자와 주민의 이동 및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작업 등 도로변 관리에 철저를 기해, 봉동읍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16일부터 군정업무 파악 및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검토에 나서는 등 완주군정 챙기기를 본격화했다. 박 군수 당선인은 이날 완주상생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군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상생위 위원과 함께 주요 업무계획 및 공약사항 검토 보고계획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파악이 정확하고 신속히 이뤄지고 시책을 구상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6기 공약사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 및 가시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상생위 위원 및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박 당선인은 강조했다.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운주파출소(소장 이필신)는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운주를 사망하고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운주파출소는 16일 생활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주농협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운전자들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야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경운기 등에 야광반사판을 부착하고,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지난 해 6월 5일 개관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 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며 지역주민과 예술인,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만경평야에서 생산된 쌀의 수탈을 위해 건립된 양곡창였지만, 현재는 문화콘텐츠를 담고 있는 예술 공간으로써 원도심 재생의 대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예술촌이 과거 슬픔의 현장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여 도심을 재생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를 배우려는 문화관련 단체와 타 지자체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