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의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관촌중 10회 졸업생인 홍인표, 이상선(㈜거전산업 대표), 이상훈(마디클리닉 원장)씨가 지난 11일 고향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거전산업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산업용 액세서리를 제조‧개발하는 업체이다.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마디클리닉은 통증 치료 전문 클리닉으로 척추 및 근골격계 통증 치료 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홍인표 씨는“어려웠던 유년의 학창시절을생각하며, 늦게나마 고향 후학을 위해 기부하게 기쁘다”며“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임철진)은 지난 12일 가정형편 등 경제적 상황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지리산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진행했다.숲속 결혼식은 결혼식 야외무대, 예복, 결혼 사진, 한옥 숙박, 꽃다발 등 제반 비용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뜻깊게 이뤄졌다.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랑은 “이번 숲속 결혼식을 통해서 그동안 아내에게 미안하고 속상했던 마음이 완전히 해소되었고, 식을 제공해주신 지리산생태탐방원에 깊은 감사
남원시는 올해 3천672명에게 129억을 투입,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던 ‘춘향악단’ 사업을 올해 더 확대하기로 했다.춘향악단은 기존에는 단체 공연이 가능한 팀으로 기타 7명, 색소폰 20명, 플롯 3명, 아코디언 1명, 트럼펫 1명, 총 32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춘향악단 사업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자 올해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시는 공모 및 오디션 등을 실시해 최종 1팀을 선정, 총 42명으로 구성해 춘향악단 전문공연팀을 양성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4일 꿈푸른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 심폐소생술 ▲ 소화기 사용법 ▲ 119신고요령 ▲ 화재대피체험 순으로 진행되었고,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전문교관의 맞춤지도와 다양한 실습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백승기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미애)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주민과 농가를 돕기 위해 15개 단체 2300여명의 회원들과 울력 하고 있다.지난 3월 고수면 거동불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안 정리·정돈 봉사를 시작으로, 가족의 돌봄을 못받는 독거노인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기(18명), 거동불편 이웃 집안 정비(5가구)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관내 중증환우의 이사를 돕는 일에 함께하기도 했다.특히 올해에는 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과 함께 매주 월, 수요일에 15개단체가 순번제로 점심 배식봉사에 참여하
장수군은 1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청결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를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는 평소 물건정리 및 청소 등 생활환경 관리가 어려워 생활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아동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청소와 해충방역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에는 장계면을 비롯한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성건축 등 8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약 30여명이 참여해 대상자의 집안 내부수리 및 정리정돈, 외부
보온재·단열재 생산업체인 ㈜티엘론 류정우 대표는 1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티엘론은 지난 2005년 설립돼 부안군 행안면 부안농공단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전문기업으로 보온재·단열재를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류정우 대표는 “평소 부안군의 자녀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서부지방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은 지난 6월 11일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5개 국유림영림단과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전교육은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 교관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유형별 안전수칙, 기계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실행 요령 등이다.또한 산림사업의 품질향상과 안전한 작업을 위해 안전사고 결의문 낭독을 실시하는 등 산림사업 재해예방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안전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조준규 서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중앙지구대는 6월 14일 어르신을 상대로 보이스 피싱관련 사전 예방 차원에서 보이스 피싱 홍보활동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최근 보이스 피싱 전화로 인한 피해가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주로 발생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노인회관 등을 찾아가 코로나 방역 철저 소독 후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보이스 피싱예방법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비대면으로 관내 편의점 업주 상대로 주 1회 보이스 피싱 홍보예방활동을 전개했다.한편 박노근 중앙지구대장은 “선량한 시민들을 힘들게 한 보이스 피싱 홍보
FY2021~22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전주지방(지방장 강준민)은 지난 12일 진안군 진안읍 예리마을에서 클럽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합동봉사를 펼쳤다.이날 강준민 지방장은 '하나되는 전주지방'이란 주제로 이끌어나가며 "코로나로 인하여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지방은 10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클럽간 교류와 회원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한부모 조손 장애우 돕기 등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시설 투자에 여력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차라인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공단 주차운영부는 지난 10일 전주의 노인복지시설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차장 총 30면의 라인을 도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자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주차운영부는 오거리주차장 등 78개 공영주차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 등 5개 부설주차장을 관리하는 부서로 주차장 도색에 필요한 장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김낙현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곽인숙)는 최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지난 1년을 결산하는 제50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지구대회에는 3670지구 곽인숙 총재와 이종범 RI회장 대리, 전북지역 전(前) 총재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지침 준수 등 철저한 관리 속에 이뤄졌다.3670지구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ZONE 11, 12) 1위와 세계 3위의 회원 증강 실적을 냈다.재단 부문에서는 최초로 기부 120만 달러를 달성하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1일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에 따른 전주교도소 인근 평화동 3가 내 이주단지를 찾아 현장 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주단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황 보고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위원들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과 가속·감속 차선 확보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교도소 신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선배인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어느덧 6년째 이어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지난 2016년 간호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이 개별약정과 분할납 등으로 4,700만 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4~5,000만 원의 기금이 십시일반 마련돼 간호대의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에 쓰이고 있다.올해 역시 간호대 대학원생 64명(석사 54명, 박사 10명)은 이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저마다 할 수 있는 만큼 마음을 모아 모두 8,300만 원의 기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임명됐다.청와대는 최근 ‘천안함 재조사’ 논란으로 공석이 됐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 교수 등 장관급 1명,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장관급인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임명된 송 교수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공법학회 회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현재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 중이다.송기춘 신임 위원장은 &ldq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11일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북전주농협은 조합원들에 대한 종합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비급여항목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병관 원장은 “농촌 어르신들은 건강을 돌보지 않고 농사일을 하다 큰 병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선제적 진단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우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역농·축협의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포용적 금융강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농·축협 위원 20여명과 본부 담당직원으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올해 상호금융 업무 활성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주제로 상반기 사업 추진방향, 여신, 수신, 디지털금융 순으로 진행됐다.정재호 본부장은 “언택트문화·비대면 거래&
무주가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천마클러스터 사업은 무주군 특화 작목인 ‘천마’를 육성하고 이를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이끌어 간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무주군은 기능성 검증 및 효능효과 강화연구 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무주농업 발전과 참여농가 및 가공업체의 소득증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총 89억 여 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은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체가 돼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단 및 운영협의회 구성 ·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의 국산화를 위한 시도가 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진행되고 있다.11일 완주군은 봉동읍의 이기성 농가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중항연합회(회장 이기성), 강원도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룡) 공동 주최로 ‘국산 백합 절화 생산 실증재배 현장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백합 실증재배는 국가 차원의 종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로 이뤄지고 있다.이는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