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주지역 첫 기부자가 1년간 폐지를 팔아 번 돈을 또다시 기부해 화제다.홍경식 씨(78세, 중앙동)는 7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인 40만 원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은 돈을 합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던 홍 씨는 지난 1년간 폐지를 팔아 번 돈을 다시 한 번 성금으로 내놓았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4일 덕천면 도계리 오디 농장을 방문해 오디 수확을 도왔다.황토뽕 농장 대표는 “오디는 특성상 수확과 동시에 급속 냉동을 하지 않으면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날 또 산내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산내면 특산품인 노랑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모종 이식을 도왔다.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농촌 생활
군산해양경찰서가 지난 주말 동안 발생한 잇따른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조치했다.군산해경은 지난 5일 오후 4시경 비응항 북서방 2㎞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A호(군산선적, 7.3톤)가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했다.이에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낚시객을 옮겨 태워 비응항에 무사히 입항했으며, A호는 선단선에 의해 예인 조치했다.또한 같은 날 정오 12시경 개야도에서 B씨(40)가 야산에서 발을 헛디뎌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보내 비응항으로 이송
고창군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철, 민간위원장 서학용)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가정과 독립유공자 후손 10세대에게 외식지원사업을 진행했다.대상자 대부분이 독거노인 또는 노인 부부가구로 구성돼 있고, 고령으로 거동하기가 힘든점을 배려해 따뜻한 국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서학용 민간위원장은 “6월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귀한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고창=김
고창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창군청 직원들과 관내 사회기관단체가 일손돕기에 나섰다.7일 유기상 군수와 군청 농생명지원과 직원들은 성내면 복분자 농장을 찾아 열매 수확에 힘을 보탰다.고창군은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군청 직원과 여성자원봉사회, 체육회, 농협 군지부 등 사회기관단체 등과 함께 고창군 전역에서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고추,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디, 마늘 작업 등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 50여개소에 공무원과 사회기관단체 인력 등 1000여명이 울
김현익 고창경찰서장이 7일 참여형 캠페인‘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메시지를 전하여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적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이겨내자는 뜻을 담은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김현익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결코 구호에 머물지 않고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공유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창=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기, 강준희)는 7일 관내 저소득층 50명을 선정하고‘생일찾아주기’특화사업을 전개했다.사랑의 생일찾아주기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복지상담 사업이다.이날 강진면 민원복지팀과 협의체 위원은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에게 생일케이크와 샴푸린스세트 등 물품을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김재기 강진면장은“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웃 주민
완주군 먹거리정책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7일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직원 10여명은 지나 4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례읍 유리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 돕기는 바쁜 영농철시기에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먹거리정책과 직원 10여명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양파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소
남원시와 전북은행은 6월 7일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9호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오픈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김순복 여성가족과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방일선 남원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다솔지역아동센터 송진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매월 1회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지역아동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최근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 사랑과 함께 꽃과 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해설‧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추가된 해설‧체험 프로그램은 ‘식물원의 식물이야기’와 ‘숲 속 소풍, 마음치유’라는 주제로 육묘와 화분이식 및 초화류 재배방법과 함께 꽃을 활용한 만다라 만들기 등 참가자들의 즐거움과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써 사전 예약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또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 장미
김제시의회 김영자(마 선거구) 의원이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 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지방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선정하여 시군의회 의원들에게 시상한다.김영자(마 선거구) 의원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정 활동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21대 전체 국회의원 중 우수법률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는 외부전문가 21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 구성하고 입법활동에 공로가 인정되는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산재 위험으로부터 특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6일 제66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실국립호국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추념행사에는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부장·각 과장·임실경찰서장 등 17명이 참석했다.진교훈 전북청장은 “국민안전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정영훈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4일 지역인재 양성과 환원사업 목적으로 총 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산발적인 지역발생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실시하지 않고 선발된 조합원과 자녀에게 비대면 장학금을 지원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에는 고령의 나이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조합원 2명과 조합원 자녀 25명으로 총 2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납입한 학비에 대한 실비지원 목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2천500만원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소속 책임운영기관의 고유 사업과 기관 관리 역량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지난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앞서 7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전국 재배가 가능한 ‘홍산’ 마늘을 민․관
전주시 인후3동(동장 김은성) 동진아파트(관리소장 임병용)는 지난 4일 ‘굿바이 코로나19 희망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로당 어르신과 인후 3동 통우회, 입주자대표 등은 전주시에서 제공 받은 꽃 500본을 합동으로 식재했다.이지선 회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파트 입주자대표 지용길 회장과
전주시 평화2동 유일정미소(대표 고의성)는 지난 4일, 평화2동주민센터(동장 김현옥)를 찾아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직접 농사지은 햇보리쌀 50포(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유일정미소는 6년째 동 주민센터에 백미 또는 보리쌀을 기부하여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평화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햇보리쌀을 기탁했다.고의성 유일정미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작은 나눔
김제 금만건축사 대표 류충렬은 지난4일 김제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김제시 드림스타트팀 에 2백만원의 후원물품 책상을 전달했다.김제 금만건축사 류충렬대표는 2020년에도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아동들에게 2백만원을 지원해 주었으며, 2021년에도 2백만원의 후원물품(책상20만원,10명)을 지원해 주어 김제시 관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류충렬 대표는 “열악한 학업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아동들이 향후 SKY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합격하여 훌륭한 나라의 보배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개최한 2021 My Dream Start-up 외식창업 경진대회에서 완주뚝배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4일 종합관 4층과 5층 실습실에서 진행된 외식창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6개 팀이 출전해 오너 셰프가 돼 선보이고 싶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독창성이 담긴 메뉴를 선보였다.심사는 내/외부 위원 5명이 차별성과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으며 완주뚝배기 팀은 작품명 ‘소고기국밥과 육전국밥, 육전’을 선보여 영예
㈜거광이엔지(대표 김흥태)는 한일장신대에 600만원 상당의 양궁용품을 후원했다.3일 대학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일장신대 양궁부 안종민 감독을 비롯한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들, ㈜거광이엔지 원준식 이사와 김제천 양궁사업부 기술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1994년 설립된 ㈜거광이엔지는 ‘열경화성 플라스틱’건축 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3년 전부터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궁용품을 제작, 국내·외 양궁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원준식 이사는 “한일장신대 양궁부의 실력은 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