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구선서)은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산서면 양신마을에서 감자 수확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직원들은 “한참 바쁠 농번기에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구선서 산서면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l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금연 시도 등록자 37명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 동기 부여 프로그램 ‘금연 ON 흡연 OFF’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지면서 금연 인식개선 및 금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금연 홍보 꾸러미 제공, 구강·영양·대사증후군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팸플릿, 교육자료를 전달했다.센터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며 감염 가능성이 높고 감염이 됐을 경우 중증도와 사망 위험이 높다
1988년 녹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오는 6월 30일자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장수군 산림과 문민섭 과장(59).문민섭 과장은 산림정책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문 과장은 2017년 7월 장수군에 발령받은 뒤 평소 임업인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와 지원정책 발굴에 주력했다.4년간 산림소득 공모사업 19억원, 임산물 생산지원 15억원 등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2019년에는 25억 국비 100%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전국 세 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문
장수군 번암초등학교와 동화분교가 전북과학교육원이 주최한 2021년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 초등학교 분야에 932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중 323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 후 심사결과, 금상(54개), 은상(107개), 동상(161개)가 수상됐다.번암초와 동화분교는 총 26개 작품을 예선에 출품해 18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심사를 통해 금상(8개), 은상(5개) 동상(5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금상 수상 작품 중 2개 작품은 올 8월에 개최되는 2021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LX공사)와 한국전력공사(상임감사 최영호·KEPCO)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다.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와 KEPCO 최영호 상임감사는 8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혁신사례 발굴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채널 확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인력풀 공동 구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공유 △청렴문화개선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 송파구에서 특수동물 특화 병원인 ‘에코특수동물병원’을 운영중인 김미혜 원장(전북대 수의학 98학번)이 모교 수의대 발전 지정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김 원장은 자신을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시켜 준 대학과 교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금으로 치환시켰다.어렸을 때부터 유독 동물을 좋아했던 김 원장은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1998년 전북대 수의학과에 입학했다.하지만 입학하던 해 학제가 6년제로 개편이 돼 몇몇 동기들은 예과
전주시 인후2동 마을계획추진단은 8일,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앞 화분에 프리즐팬지, 프렌치라벤더 등 초화류를 식재하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이날 이들은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마을계획추진단원,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누적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도록 하는 꽃 식재를 실시했다.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주민센터가 초여름 향기로 물씬 풍기며 생기가 느껴져 기분이 좋다”며, “활력있게 펼쳐지는 여름의 기운이 인후2동 주민과 함께하기를 소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동장 최훈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정)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후원을 약속한 중앙동 ‘휠라 전주고사점(대표 강흥구)’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착한가게란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강흥구 대표는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평화2동(동장 김현옥)은 관내에 위치한 새생명의교회(담임목사 박성옥)에서 8일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인해 반찬 조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10가구에게 정성이 담긴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새생명의교회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평화2동 주민센터에 반찬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박성옥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밑반찬 지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반찬이 다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최일선 현장 근무자인 지역경찰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 가운데 8일 삼천지구대(지구대장 이호봉)를 방문,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특히 이날 최근 112근무중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삼천지구대 소속 이재윤 순경을 격려하고 표창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이날 주간 근무중인 현장경찰관들과 함께 삼천지구대 관내 취약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주원 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피로감이 높은 상황에도 맡은 업무를 훌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정준)·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7일 김제시 백산면 원조마을에서 농가의 감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8일 밝혔다.또한 직접 수확한 감자 중 150박스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입해 수확한 뒤 판로 문제로 걱정이 많은 마을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줬다. 정준 지사장과 김종철 장장은 “일손돕기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농심을 함께하는 정례 행사가 된 만큼 지역 마을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농촌 친화적 기업이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지선례)와 함께 7일부터 ‘익산시청 앞 커피’와 ‘꿈드림 CEO카페 2호점’을 운영한다.이들 카페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 8명이 참여하며 ‘시청 앞 커피’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최근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CEO로 창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코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완주군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인들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식’을 갖고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 의료진에게 1,200만 원 상당의 홍삼과 유산균, 간식 등을 담은 응원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신승재 현대자동차 전주총무팀장, 박진화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부장, 김경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하반기 입학생 추가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추가선발 인원은 7명으로,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7월 5일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입학생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으로 오는 19일에 봉황인재학당에서 치러지며, 2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하반기 수업은 내달 5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읍시청 총무과 직원들과 영원면사무소 공직자들은 8일 영원면 흔랑마을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어느 때 보다 심각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 도구와 생수, 간식 등도 직접 준비했다.참여한 공직자는“몸은 힘들지만,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고창군과 지역 봉사단체인 형우회가 울력해 지역의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전불길’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전불길은 고창의 예향천리마실길 중에서 군민들이 많이 걷는 길로 2018년 전북 1000리길 코스로 지정되면서 고창의 생태·역사·문화를 자랑하는 예향천리마실길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불길을 고창지역 명소로 가꾸기 위해 형우회 회원들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탐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 작업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제13회 2021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요리대전 4팀, 세계레스토랑전시경연 1팀 등 총 5팀이 출전했다.특히 이 대회에서 라이브 요리경연 금메달 2팀, 은메달 2팀, 전시경연 금메달 1팀이 수상했고,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한편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6월 8일 김제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품 (대표 김지하) ·김제지평선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니 오이 500박스(1300만원 상당)를 김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는 식재료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관 등에는 도시락의 재료로 제공되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은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윤세찬 김제지평선조합 공동사업법인 대
순창군이 최근 경천주공아파트를 치매 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고 치매환경개선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미니 화단을 조성했다.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이다.치매마을 화단조성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마을주민 및 치매극복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달맞이꽃 등 6종 110여 그루를 식재했다.군은 지난해 장덕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경천주공아파트를 안심마을로 지정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산림병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번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그 외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과 같은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대상으로 집중예찰·방제할 계획이다.또한 유관기관(지자체)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합동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