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동에 기린이 산다고? 안골 어울마당이 마련하는 다섯번째 이야기 ‘인후동에 기린이 산다’가 25일 오후 4시 전주북일초등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인후문화의집, 안골노인복지회관, 도담지역아동센터 등이 함께 주최하는 마을축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틀을 마련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이래 벌써 5년째 행사를 치러오고 있다.지역민들의 잔치인 만큼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솟대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재기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교통방송 진행자인 조준모씨 사회로 각 기관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 재즈댄스, 타악 난타, 통기타와 포크송, 민요, 에어로빅, 바이올린·첼로 협주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또
김영애
2008.09.2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