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는 설 연휴에도 ‘청정 익산’ 사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이에 따른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으로의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철통 방역 활동을 벌였다. 이와 관련 시는 총 9곳에 거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AI 차단을 위한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이한수 시장은 지난 달 30일 왕궁면 보석박물관 앞에 설치된 이동통제초소를 찾아, AI 방역근무 활동을 펼쳤다. 이 지점은 완주 지역과 맞닿아 있는데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가 있어, 익산을 찾는 귀성객과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곳.이 시장은 방역복을 착용하고 축산 차
이한수 익산시장이 올해 첫 U턴기업 투자유치 행보 나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최근 일본 도쿄 국제보석박람회와 야마나시현 고후시 주얼리 단지를 각각 방문, U턴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시장은 도쿄 국제보석박람회에서 고품질 보석 및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일본 기업 10개 사 대표를 만나, 익산의 투자 환경을 설명했다. 일본 주얼리 기업들은 익산 주얼리 공단에 건립 중인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 도금시설 및 규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시장은 익산 출신 주얼리 업체가 밀집한 야마나시현 고후시 주얼리 단지를 찾아, 국내 복귀 가능성을 타진했다. 사업주들은 여건이 맞는다면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지를
익산시장 선거에 나설 일부 입지자 진영이 자신에게 유리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경쟁적으로 공개하면서,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익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한수 시장에 도전하는 안철수 신당 측 입지자들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실제 배승철 도의원은 최근 전문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익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는 배 도의원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나섰을 경우 민주당 이한수 후보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당 경선후보 적합도에서 배 도의원이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 도의원 측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매체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고, 정치권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오는 2018년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익산시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제99회 전국체전 개최지를 전북으로, 주 개최 도시를 익산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익산에서는 개·폐회식과 육상, 축구,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이 펼쳐진다. 시는 체전 전담 조직을 구성해 숙박시설 및 자원봉사 운영, 수송대책, 홍보계획, 교통운영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된 체육시설은 개·보수해 대회를 치르고, 그 이후에는 시민들을 위해 활용키로 했다. 이한수 시장은 “전국체전이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
차기 익산시장 선거가 5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시장 선거 입지자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정헌율 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배승철 도의원,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대표, 양승일 변호사, 배병옥 새정치익산안심연대 추진위원장, 박종열 시의원 등이 꼽히고 있다. 먼저 이한수 시장은 3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조직 정비와 함께 지역 각계각층과의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다. 이 시장은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세 몰이와 함께 동시에 정치권의 참신한 인재들을 대거 수혈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여성친화도시
익산시 보건소는 저소득 영양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개선 등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최대 1년까지 영양교육 및 가정 방문 상담과 함께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노출된 영양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태아 단계부터 평생 건강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하이트진로(주)는 27일 보배로 소주 병마개 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기금 2천 300여만 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 하이트진로(주) 김병현 익산공장장, 최병선 익산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달 동안 모은 병마개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하이트진로(주)는 그 동안 수집된 보배로 병마개를 1개당 100원으로 환산, 익산 지역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기금으로 기부해 왔다. 각 주민센터는 이 기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마련,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주)는 올해부터 행복한 복지센터(마동 소재)에 월 2회 급식 배달을 하는
익산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교통 및 의료, 생활환경, AI 방역 등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 8개 반 6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또한 농·수산물 및 식·가공품 가격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성수품, 개인서비스 요금 동향 확인과 함께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국도 등 교통 혼잡 및 정체지역에 대한 교통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각
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이춘석 의원, 김영배 도의원 등은 함열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상인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설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이 시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익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신흥 정수장이 시민들의 ‘물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수질 검사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 수돗물 확인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시는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물 사랑 워터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대아댐에서 신흥정수장에 이르는 상수원수로 등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탐방할 수 있다. 이 밖에 매달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동시에 수돗물 품질 보고서를 제작 보급할 방침이다.
대만 국립병동교육대학 및 동오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대만 국립병동교육대학 및 동오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대만 국립병동교육대학(총장 이샨저) 및 동오대학(총장 판웨이타)과 각각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교는 중국과 대만의 양안 문제에 대한 축적된 자료와 경험을 토대로 교육 및 학술 교류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만 병동시에 위치한 국립병동교육대학은 2개의 캠퍼스에 4개 단과대학이 있으며, 대만 타이베이시에 소재한 동오대학은 2개의 캠퍼스에 5개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사립대학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일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이날 김대오 시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중앙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명절 성수품을 구입했다. 김 의장은 “이번 행사는 대형 마트 진출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익산시의회는 익산수화통역센터와 기독삼애원, 이리보육원을 각각 방문, 성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 김 의장과 의원들은 이들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주당 전정희 의원(익산 을)이 공약 부진, 측근 관리 부실 등으로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구태정치 청산을 외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구태정치 청산을 기치로 지역 정치권의 맹주인 조배숙 전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렇듯 개혁성과 참신성을 무기로 당선된 전 의원이 그 동안 보여준 행보는 시민들에게 다소 실망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지적이다. 실제 전 의원은 당선 직후 개국공신인 A 씨와 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그의 자폭으로 법정에 서는 희대의 사건이 연출됐다. 전 의원은 비록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지만 3번 연속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변호사 비용 규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지역 소외계층 가정 380세대에 ‘사랑의 나눔보따리’를 선물했다. 시 자봉센터는 (재)바보, (주)대지, (주)특수, 자원봉사자, 센터 이사회 등의 후원으로 나눔보따리를 마련됐다. 이날 시 자봉센터는 관내 장애우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차상위 세대 등에게 쌀과 라면, 참치선물세트, 떡국 떡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엄 이사장은 “나눔보따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설 명절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자봉센터는 사랑의 나눔보따리 마련을 위해 개인 및 기업체의 각종 후원과 기부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는 2014년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다. 익산행복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익산행복학교는 함열읍, 낭산면, 여산면, 용동면 등 4개 지역에 8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익산행복학교는 한글뿐만 아니라 산수, 알파벳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글을 배우고 싶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익산시 평생학습센터(859-515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오는 2월 10일 개강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 주목받고 있다. 23일 원광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나가혜(25) 양이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70점(100점 환산기준 93.8점)으로, 전국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지방대학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수석 합격자 배출은 지방대 중 원광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나가혜 양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개선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민주당 전정희 의원(익산 을)의 최 측근으로 꼽히는 H 시의원이 잇따른 막말과 돌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보궐선거로 익산시의회에 입성한 H 의원은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직선적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실제 H 의원은 최근 열린 민주당 익산 을 지역위 의정보고회에서 무소속과 정의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자리를 비워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H 의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들 의원을 향해 “송호진·주유선 시의원 웃기는 사람이다”며 “민주당 의정 보고회 하는데 앉아 있으면 되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두 시의원은 과거 민주당 시절 나는 새도 떨어뜨리지 않
익산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총 299개소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36개소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 할 수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의회 김영희 의원은 22일 익산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의원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와 민주당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미래의 익산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현장에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이 정치의 주역이 되는 시민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청년, 노인 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며 “문화 공동체 형성과 함께 안전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의정 활동에 주력 하겠
차기 익산시장 선거가 5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시장 선거 입지자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정헌율 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배승철 도의원,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대표, 양승일 변호사, 배병옥 새정치익산안심연대 추진위원장, 박종열 시의원 등이 꼽히고 있다. 먼저 이한수 시장은 3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조직 정비와 함께 지역 각계각층과의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다. 이 시장은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세 몰이와 함께 동시에 정치권의 참신한 인재들을 대거 수혈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