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수박, 자두, 참외, 포도, 매실, 살구…. 맛있는 과일이 지천이다.긴 장마와 수해 탓에 과일 가격이 오른 것이 영 마뜩치 않지만, 그래도 여름을 과일 없이 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특히 여름 과일은 땀으로 손실된 체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제격이다.또 새콤달콤한 맛은 더위로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고, 칼로리가 낮은 반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 좋다.더불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항균·항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라이코펜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다.어디 그 뿐인가. 각종 유기산 덕분에 충분히 먹으면 피로가 풀리고, 정체되기 쉬운 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온 몸에 생기와 활력을 얻을 수 있다.이쯤 되면 과일도
이승석
2011.07.2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