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이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는 지난 2004년 산업자원통상부가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전국 18개 지자체연구소로 구성돼 지난 2009년 협의회 체제로 발족됐다. 신임 유 회장은 “전국 18개 연구소를 대표하는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을 다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연구소의 역할 강화와 지역신장산업 개발 등을 위한 연구소간 돈독한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동장 정경순)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인상)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이른 아침 도심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비활동에 나선 지역은 우아로 일대로 주변 아파트와 주택, 초등학교 등이 밀집해 우아1동의 가장 중심지역이며 주민들의 도보 이동이 많은 곳이다. 환경정비 참가자들은 주민들의 도보에 방해가 되고 있는 대로변 플라타너스 낙엽을 치워 아침 출근 주민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 노후주거지역 일대에 대한 주민주도형 마을재생사업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생활도로 개설과 확장, 노후 주택정비, 취약환경 개선 등 팔복새뜰마을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이 마련돼 주민들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팔복새뜰마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팔복예술공장 조성사업과 철길 명소화 사업, 금학천 정비사업이 등 문화공간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팔복새뜰마을 사업은 팔복동 준공업지역 내 노후주거지 밀집지역(A=48,000㎡)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71억원을 투입해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전주시 이용호 완산구청장은 최근 시민과 520여명 직원들의 참여, 공유, 개방, 소통이라는 모토 아래 완산구청 7층 도서실 환경을 복합휴식공간 개념으로 접목시켰다. 20일 완산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사업에는 기존의 낡고 불편한 시설물과 집기를 원목 등 자연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해 개선했다. 또한 도서대여의 단편적인 서비스를 벗어나 독서와 휴식공간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고질민원 등 업무 중 쌓인 피로를 풀고 타 부서 직원과의 소통은 물론 휴식시간에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카페형 테이블, 의자를 설치하는 등 카페를 이용자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
전주시의회는 지난 18일 내년 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병도 의원(인후3, 우아1ㆍ2동), 부위원장에 고미희 의원(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병도 의원은 “지난 결산검사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후적 처방보다 사전 예방을 위한 예산 심의를 통해 선심성 예산을 철저히 배제하고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고 투명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동장 김봉정)주민센터에서는 17일 11개 경로당 회장(분회장 정근배)들을 모시고 관내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하반기 마무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들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수렴했으며 동절기 경로당 안전점검과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경험과 연륜에서 묻어나는 어르신들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접목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이연숙)는 1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노인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노인창의력 경진대회는 어르신들에게는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한 상상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얻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시는 이날 제안된 6개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으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관내 생일을 맞이한 결혼이주여성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준비해 간 케이크와 과일로 작지만 행복함이 넘치는 생일 축하를 해주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생일케이크 전달은 고국을 떠나온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정서적 소외감을 달래고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생일을 맞이한 이주여성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한 뒤 준비한 과일을 함께 먹으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영남권 3개 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안전망을 구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경산시, 경남 창원시와 폭설,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전주시에 폭설이 내렸을 당시 한걸음에 달려와 경남·북 지자체의 제설작업 지원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영·호남 지자체간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와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시·경산시, 경남 창원시와 평소 상호간에 지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 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주시의회는 18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약 33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심사를 위한 의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의회는 이 기간에 21∼28일까지 8일 동안 집행부 각 실 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각 상임위 활동에 이어 새해 예산안 심의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12∼19일까지 8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이어 같은 달 20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7일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김장철 배추를 절이거나 세척할 때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김장김치에서 악취가 발생해 김장을 망칠 수 있다. 특히 수도꼭지에 연결된 공업용 고무호스가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호스 내 가소제와 착색제 성분의 하나인 페놀 성분이 수돗물의 소독제로 투입되는 염소와 반응하면서 강하고 역한 소독 냄새를 유발하는 클로로페놀류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클로로페놀류’는 강한 화학약품 냄새 등과 같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강한 냄새를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끓이더라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전주시는 하천 수질개선 사업 정부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16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수계기금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계획과 사업관리, 성과목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는 상이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지난해 전라북도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 3개년 동안 금강수계 수질개선과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오·우수분리사업 등 사업비 66억원
전주푸드 출하 농가들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시름에 잠긴 전주시민들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연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전주푸드 송천점과 효자점, 경기장점 등 직매장 3곳에서 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김장채소를 판매하는 ‘전주푸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배추와 무, 갓, 당근, 고추 등 각종 김장채소와 젓갈 등 김장용 부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배추는 2㎏기준 1포기에 1,500원, 무는 2㎏에 1,000원~2,000원선에 각각 판매되며 수육과 김치 등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능 해방감’을 맛보려는 수험생들의 탈선 방지와 범죄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에게 술을 팔거나 비행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이는 매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직후 음주나 흡연 등 수험생들의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학교가 수험생을 위한 마땅한 학습 계획을 마련하지 않는데다 오전이나 이른 오후까지 단축 수업만 진행해 수험생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7일 12개 시군 6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1,064명 중 1교시 기준 1,894명이 결시한 가운데 시험이
가축전염병인 소 결핵병 예방을 위해 소 결핵병 검사가 의무화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전거래 또는 가축시장 등에서 거래되는 12개월 이상의 한·육우는 오는 21일부터는 반드시 결핵병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젖소와 도축장에 출하되는 한·육우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제도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조기에 양성축을 선별해 살처분함으로써 결핵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시료채취와 검사기간 등을 고려해 출하예정일 21일 전에 시청 친환경농업과에 검사신청을 해야 하며 채혈 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양성유무 검사를 거치게 된다. /이신우기자 lsw@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정부평가에서 전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의료급여 사업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와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실적과 의료급여 홍보실적, 지역사회서비스 연계실적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2만6,255명으로, 상시 7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간호사)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상담·관리하고 있다. 전주시 양영숙 생활복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현금지급을 중단하는 조례안이 발의돼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의원 발의된 조례안은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촉법)’ 조항을 명확히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대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주시의회 이완구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은 지난 10일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원발의 했다. 조례안의 핵심은 폐촉법 제13조로 주변영향지역 지원은 공동사업을 원칙으로 하고 시장이 인정한 ‘가구별 지원’으로 명시하고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산업인 탄소 등 제조업 중심의 잠재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시는 1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국내 탄소기업 14개사와 자동차부품업체 3개사 등 전주시에 투자를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잠재투자기업 25개 업체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탄소산업 중심도시 전주’를 주제로 전주의 환경·교육·교통 여건과 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 제공, 전국 최고수준의 인센티브 지원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전주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주로 기업을 이전한 후 성공신화를 이뤄낸 기업의 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전주시와 전주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젠트리피케이션(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등으로 원주민과 영세업자가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현상)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상설교육장에서 전주지역 부동산 공인중개사 200여명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공인중개사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와 도시의 지속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젠트리피케이션의 이해와 방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공조체계 구축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관련법 준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예방을 위한 사회적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노력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정책 추진
전주시의 ICT(정보통신기술)기업들이 한국의 대표적 콘텐츠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기술산업(CT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기업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이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Ace-Fair’(9.22~9.25)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MIPCOM 등 각종 전시회에서 전주시가 발굴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참가 대표기업 가운데 (유)올빼미하우스(대표 배효상)는 3D애니메이션‘수빈스토리’시리즈를 프랑스 MIPCOM 전시회에서 선보여 중국과 벨기에, 인도네시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