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정치 후원금 4천 423만 원을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시는 그 동안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시장은 “소액 다수의 기부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문화 조성 및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후원금을 기탁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정치인들이 불법 정치자금에 현혹되지 않고 소신 있는 정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자금 기탁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해 계좌이체 및 신용
차기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 간의 과열 경쟁과 함께 탈·불법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계 기관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정헌율 국가권익위 상임위원, 배승철 도의원, 박경철 시민연합 대표, 배병옥 영농법인 대표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진영은 전직 공무원과 대학 교직원, 경제인, 정치인 등으로 구성된 포럼 형태의 대규모 선거 조직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럼 참가자들은 특정 입지자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직접 가입 권유를 받은 인사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진영은 선거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언
익산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현대미디어(대표이사 김성일)가 산·학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대 강화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유익한 사업개발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학생 인턴십 및 취업지원과 취업연계 기술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을 이끌어낸 스포츠산업·복지학과 송제호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접근 실용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송과 스포츠 연계를 통한 스포츠미디어 산업분야의 진로설정과 실무교육을 비롯해 진로의 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재일, 이하 협의회) 회원 70여명과 이한수 시장이 1일 낭산면 성남리 고구마 밭에서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중 15박스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탁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리더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농가를 돕기 위한 농가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봉사하고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고 주민자치위원 간 단합과 소통을 위해 농가체험을 진행
익산다애로타리클럽,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요[0100]사진 익산다애로타리클럽,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 다애로타리클럽(회장 조혜정)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이 단체 회원 60여명은 31일 익산시 평화동 소재 이미자씨의 댁을(정신지체장애) 찾아 장판및 도배, 낡은 가구, 이불등을 새것으로 교환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정을 나누며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익산 다애로타리클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우리 가까운곳에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장학금및 김장,연탄봉사등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을 실천하는등 주위 칭송이 대단한 클럽으로
익산시는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40일간을 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지정하고 자동차 관련 체납세액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야간까지 확대 실시한다. 자동차세 체납이 전체 체납액 중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익산시는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관내 2회 이상 체납차량과 관외분 4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야간영치를 위한 LED조명, 체납조회기 등을 이용해 즉시 영치하고 있다. 또 소유자가 불분명한 대포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하여 강제 매각을 강력
익산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월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산불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산림과 연접한 논 ․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청 1개소와 읍․면사무소 15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 경보발령 등을 실시해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산림과 인접한 100m이내 지역 논 ․ 밭두렁소각행위에 대하여 지도 단속한다. 또 산불감시카메라 4대를 활용하여 주요산림의 산불을 상시 감시하고 산불진화차 2대, 동력펌프 40대, 무전기 109대등 산불진화장비 2,000점의 장비를 확보하고 산
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대 ∙ 원광보건대 ∙ 원광디지털대) 이사장 이·취임 봉고식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숭산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택 이사장의 이임사와 신임 신명국 이사장 취임사, 원광학원 건학 정신기 전달 등이 이어진다. 신 이사장은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나와, 원광대 사학과 교수 및 원불교역사박물관장, 전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원광대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가 KTX익산역 서부역사 진입로 조성에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시정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낙후된 구도심 개발 등을 위해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현대 엠코(주)·한국자산신탁(주) 컨소시엄과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는 그 동안 이 사업의 선결 과제인 KTX서부역사 진입로 개설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복합환승센터 주요 시설인 호텔 및 백화점 등이 지하를 관통하는 KTX 서부역사 진입로 위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사업 추진을 위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위 및 심장 수술 등에 있어 항생제 오남용 개선과 의료 질을 향상을 위해 전국 461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18개 상급종합병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호남권에서는 원광대 병원이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결과 뿐만 아니라 항생제 오남용 및 각종 중증 질환 치료 효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써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 보육사업 유공 지자체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와 관련 시는 29일 여수시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시는 그 동안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과 함께 어린이 집 및 보육 교직원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 집 확충을 비롯해 시간 연장 어린이 집 확대 운영, 안전공제회비 지원 및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 개최 등 선진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집 보육 교직원 등의 헌신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rdquo
‘제3회 LED산업포럼’이 29, 30일 양일 간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 기념관에서 익산시 및 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LED 농 생명융합기술 사업 성과 및 도내에서 생산되는 LED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 이 기간 중에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지식의 통섭과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LED 미래융합산업 등 총 22개 세부 주제별 강연이 각각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와 기술표준원, 시티엘, 태원전기, 에이펙 및 세미머티리얼즈 관계자 등이 나서 LED산업 현안 토론을 펼친다. 시는 LED산
민주당 전정희의원(익산 을)이 선거법 재판 과정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로펌을 연달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변호사 비용 규모 및 출처를 공개해야 한다는 정치권 안팎의 목소리가 높다.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재산을 누락 신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으며, 올해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전 의원은 그 당시 사건이 불거지자 부장 검사 출신의 K 변호사 및 J 변호사를 공동 선임한 데 이어, C 법무법인을 추가 선임했다. 이후 전 의원은 검찰에 의해 정식 기소되면서 재판을 받게 되자 A 로펌을 전격 선임했으며,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2심과 대법원까지 A 로펌의 법적 조력 속에, 의원직을 사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익산시 내년도 관광객 유치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 내년도 관광객 유치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가 내년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여행사 상품기획자, 여행작가, 블로거 등 홍보 관계자 30여명 등과 함께 2014년 관광객유치를 위한 익산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과서 역사테마를 중심으로 한 수학여행상품 코스인 미륵사지를 시작으로 익산왕궁리유적을 등을 탐방했다. 힐링체험을 위한 농촌마을에서 생활체험과 관광설명회, 보석축제와 천만송이국화축제장을 관람 및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보석박물관에서 열린 익산관광설명회는 단순히 관광자원만을 홍보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최근 미국 중서부 4개 단체와 ‘의료 협력 합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원광대 병원은 AWE복지재단, 미 중서부 한인청년회의소(JC), 미 중서부 ROTC 문무회, 시카고 한미상록회 등과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단체 관할 지역 한인들이 원광대 병원에서 로봇수술, 건강 검진 등을 받을 경우 ,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원광대 병원 서일영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미 서부 지역 여러 도시와는 협약을 맺었지만, 중서부 지역은 시카고가 처음”이라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질 높은 의료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마한·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전북의 역사 문물전 12, 익산’이 28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3달여 동안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부 마한의 중심, 2부 백제의 고도, 3부 부흥의 터전, 4부 전라도의 첫 고을 등 총 4부로 나눠, 구석기 시대에서 근대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망라하고 있다. 1부 ‘마한의 중심’에서는 고조선 준왕의 남천지가 금마, 즉 익산인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청동기와 철기를 살펴볼 수 있다. 2부 ‘백제의 고도’는 백제의 지방 거점에서 새로운 왕도, 혹은 별도로 발전해가는 삼국시대 익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2013 익산 억새 축제’가 오는 11월 8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금강 용안지구 생태하천 공원에서 개최된다. 용머리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자연 경관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것으로, 외지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 용안지구 생태하천은 용안면 난포리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으로, 성당포구에서 산북천 자전거 도로를 타면 만날 수 있다. 이 곳에는 금강을 따라 99만여 ㎡(30만 평) 억새 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으며, 수채물감을 풀어 놓은 듯 은빛파도가 일렁이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억새학술대회를 비롯해
익산 지역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솜리 베·나·섬(회장 강대우)’은 26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 2세대를 방문,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강대우 회장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해당 가정에서 도배 작업과 페인팅, 집안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최근 중국 시안에서 열린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가, 현지 유력 언론사와 홍보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원광대는 건학 이념과 단과대학 학과 구성, 대학병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인문학특성화 영역, 의·생명특성화 영역, 중국문제특성화 영역, 그린에너지특성화 영역 등 4대 특성화 발전 전략과 함께 국제협력 방안 및 외국인 학생에 대한 장학제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원광대는 중국 내 유력 언론인 ‘환구시보’와 유학채널을 통한 홍보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양 측은 원광대 교직원 및 환구시보 시안지사 직원의 상호 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조경 공사를 맡은 S조경이 단지 내 고사목(枯死木) 발생에 대한 하자보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익산 일반산단 원도급사는 50억여 원 규모의 조경 공사를 지명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발주했으며, 당시 익산시 공무원의 부인이 운영하고 있던 S조경이 수주했다. 이후 S조경은 단지 내 공원 및 도로 변 등에 소나무와 은행나무, 연산홍 등 5만여 그루의 나무 식재에 나섰으며, 지난 6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완공 이후 지속적으로 나무가 말라 죽는 현상이 발생하자, 시는 원도급사를 통해 S조경에 하자보수를 요구했다. 현행 법률 상 시공사는 준공 이후 2년 이내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하자보수토록 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