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개원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17일 서울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정세현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국내·외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국,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외교, 법률, 역사문화, 통상산업 분야 등 4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중국과 밀접한 이해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국가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중관계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원불교 익산 모현교당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불교 모현교당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 2천 500장 및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원불교 교무와 교도, 솔솔솔 자원봉사대원 90여 명은 저소득층 25가구에 각각 연탄 100장씩을 배달했다. 김조영 교무는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송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빛나 학생(16)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연탄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다”며 “허리가 아픈 것도 모르고 연탄을 날랐다&rd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익산 지역에 음악회와 서예·문인화 대전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사)익산시 교향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익산시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 교양학단은 피아니스트 박종화를 초청해 ‘코리오란’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교향곡 제4번 내림나장조 등 베토벤 명곡을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깊은 여운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7회 대한민국 마한서예·문인화대전 및 초대작가전 제7회 대한민국 마한서예·문인화대전
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2013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 동안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 및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보석! 그 신비로운 천 년의 빛’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장을 찾으면 5대 보석으로 사랑받는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진주, 사파이어 등 100만여 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 액세서리 제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기간 중 주얼팰리스협의회는 24K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귀금속·보석 제품을 20% 할인된 가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재학생들이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 화제가 되고 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상인 군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 부친의 암 치료를 위한 헌혈증이 급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로 학우들에게 도움을 청해다. 이를 통해 2일 만에 헌혈증 48장을 모아, 원광대 학우 이름으로 지인에게 전달했다. 박 군은 “가까이 있는 친구들부터 타 지역에 계신 분들까지 관심을 보여줘 놀랐다”며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광대 박맹수 학생복지처장은 “헌혈 증 모으기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rdq
중국문제 특성화 대학인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한중관계연구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국,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주중한국대사를 지낸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외교, 법률, 역사·문화, 통상산업 분야 등 4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나서 ▲한중 관계 발전 중의 불안정 요소 해석, ▲중국 농촌 토지 개혁과 토지 입법, ▲한국과 중국의 역사 갈등과 문화 교류, ▲한·중 통상 관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신혜경)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 간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 여성의류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는 가을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 상품을 비롯해 백화점에 납품되는 유명브랜드 의류 등이 판매된다. 신혜경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옷으로 나누는 특별한 사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연 2회 여성의류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건강 증진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이한수 시장, 김대오 시의장, 지역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이리남중교회, 연세요양병원, 제일병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로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0여 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청·백·홍팀 3조로 나눠 점프점프, 원통 굴리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노래 경연이 펼쳐졌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존경 받고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
익산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10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매일 같이 공무원과 육군부사관학교 병력, 농업인 등 120여 명을 투입, 국화 꽃 꾸미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가 직접 재배한 국화 7만여 점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한 화분국화 5만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게 될 가로 27m 규모의 행복의 성, 높이 9.8m의 미륵사지 목탑 등 대형 작품을 만들기 위해 크레인 및 지게차가 동원되고 있다. 또한 사랑 모형, 에펠탑 등 조형 작품들도 자리를 잡기 전해 국화 한 송이 한 송이를 가지 유인하는 작업을 통해 그 모습을 더욱 세련되고 정교하게 가다듬고
익산시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남중동 소라산 주변 산책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상철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소라산 산책로에서 빈병 및 캔, 과자봉투,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한 과장은 “시청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깨끗해지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주얼리 U턴기업 들의 익산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패션체인(주), GEM ACE & CO, 신라보석 등 3개 사는 14일 합동 착공식을 갖고, 공장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주얼리 공단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이명길 패션체인(주), 조욱상 GEM ACE & CO 대표, 정윤희 신라보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착공식이 열렸다. 중국 청도 지역에서 주얼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 업체는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목걸이 및 반지, 팔찌, 브릿지 등 각종 중·고가 패션 주얼리 제품을 만들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스마트 앱 창작터 소속 (주)코리트 창업팀이 (주)리퓨터로 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주)코리트는네트워크 스위치 통합관리를 위한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에 (주)리퓨터로부터 총 5천만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주)코리트는 원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을 기반으로 경영 안정 및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주)리퓨터 박성진 대표는 “네트워크 관련 업체를 운영하면서, 평소 스마트 폰에서 실행되는 앱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민주당 전정희 의원(익산 을)의 대표적인 공약인 익산시 오산 남전교회 성역화 사업이 흐지부지 되면서, 종교를 선거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익산 지역 최초의 기독교 교회이며 3.1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된 오산 남전교회를 ‘기독교 민족혼 발원 유적지’로 성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 남전교회는 지역 기독교의 근원지며, 일제에 항거해 민족혼을 일깨운 성지”라며 “성역화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것”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전 의원이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한 지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시 어린이급식센터가 11일 개소식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어린이급식센터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센터장 황은희 교수)이 위탁 운영하며, 기간은 오는 2015년까지 이다. 시 어린급식센터는 영양사를 두지 않고 있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은희 센터장은 “식 생활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재정 능력 및 공신력, 사업
익산시 웅포면 친환경농업지구가 도시인들의 농촌체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와 관련 ‘2013 가을걷이 행복농촌체험행사’가 12, 13일 양일 간 웅포면 고창리 일원 친환경농업지구에서 80여 명의 체험 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 친환경농민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익산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자리. 이 기간 중 행사에 참가한 서울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들은 벼 수확을 비롯해 고구마 캐기, 떡 메치기, 콩 구워먹기, 쌀 방앗간, 달구지 타기, 새끼 줄 꼬기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황포돛배 유람선을 타고 미륵사지와 왕궁탑, 입점리 고분 등 지역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익산시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외 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 간 중국을 방문한다. 투자유치단은 이 기간 중 산동성 위해시와 청도시를 각각 찾아 3개 기업 및 2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중국 디샤오 그룹과 칭화즈광과학원, 칭다오식품주식유한회사 등이다. 여기에 투자유치단은 중국 내 주요 기업을 초청,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과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비전 및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 관련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미얀마, 네팔 등 아시아 3개 국 공무원 18명은 10일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시설 견학 등을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익산시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 및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보석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모범적으로 성 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익산을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정책 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브랜드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dquo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10일 오후 병원 교수 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병원 관계자, 환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 예방 캠페인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 원광대 병원 측은 대장암의 역학을 비롯해 위험인자, 진단 및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대장암은 방치하다 늦게 발견할 경우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기 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차기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 공천을 노리는 입지자 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안철수 신당의 경쟁 상대인 민주당 측은 이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선거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안철수 신당 행이 예상되는 시장 후보 군은 정헌율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배병옥 (주)하늘드림영농조합법인 대표, 배승철 전북도의회 부의장, 양승일 변호사 등이 꼽히고 있다. 먼저 이한수 시장의 강력한 대항 마로 꼽히고 있는 정 상임위원은 이미 익산에 거주할 아파트를 마련했으며, 금명 간 공직 사퇴와 함께 선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정 상임위원 진영은 좌장 격인 김상철 도의원과 한병도 전 의원 계열이 주축이 돼, 읍&middo
‘익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가 8일 오전 익산시 회의실에서 시와 익산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시는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 활동 강화 및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학교폭력 우범 지역 CCTV설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쉼터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익산경찰서는 학교폭력신고센터(117)와 함께 이동상담센터 힐링셔틀, 캠퍼스 폴리스, 안전드림하우스 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인성·인권교육 강화, 위기학생 예방 및 치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