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수해로 인한 피해액이 날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지난 19일에는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뜻밖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곳곳에서 수재의연금품을 기탁했다. 지난 16일에 공음면 향우회 라길주회장 성금100만원, 17일 고창읍 우리농약사 강영신대표 성금500만원, 아산면 아산주유소 이건용대표 성금100만원, 고창원마트 김형연대표 라면100박스(200만원 상당), 18일 고창읍 명지엔지니어링 유제영대표 성금500만원, 고창노인요양병원 조남열이사장 300만원, 전북은행 고창지점 손영국지점장 쌀20kg 30포, 라면 50박스(200만원 상당) 등이다. /고창=
지난 18일 입추를 갓 지난 고창문화의전당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공연 6일전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매진되고, 공연 당일 9시부터 진행된 현장예매도 4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어 고창군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확인된 지나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7080콘서트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10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꽃밭에서’, ‘무인도’ 등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가수“정훈희”와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젊은미소’, ‘금연’으로 노래방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7080 대표밴드 “건아들”, 게스트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41개 학교(초등 21, 중등 14, 고등 6)에 대해 방역소독반을 가동하여 교실 및 쓰레기장, 화장실 등 학교주변에 살충ㆍ살균소독을 실시하여 청소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이번 방역소독은 방학 중 교실과 학교 주변에 모기 밀집도가 증가 했을 것으로 판단되어 1개반 5명의 방역소독반을 편성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학교를 순회하면서 소독을 실시하고 약품도 학교에 배정했다. 아울러 2학기 개학을 맞아 초가을에 주의해야 할 질병은 수인성 감염병, 유행성 눈병, 감기, 수두 등이 있으며, 특히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 후 각급학교의 급식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로 안전이 확보된
고창군은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막바지 응급복구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정부로부터 고창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하여는“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국고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고창군은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공공시설에 대하여 지방비 총부담액의 50% ~ 80%까지 국고에서 추가지원을 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에 한결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 외에도 의료ㆍ방역ㆍ방제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에 대한 지원과 의연금품의 특별지원, 사유시설 피해의 경우 농어업인의 영농, 영어시설 운전자금 및 중소기업의 시설ㆍ운전자금의 우선 융자, 상환 유예ㆍ기한 연기 및 그 이자 감면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제15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고창군 해리면 해리중학교에서 개최된다. 해풍고추는 청정지역인 서해안 일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해풍고추의 우수한 품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직거래 장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해풍고추왕 선발’, 14개 읍면 대항 ‘금줄 만들기’ 등의 경연대회와 비빔밥 잔치, ‘해풍고추 노래자랑’ 등 풍성한 관광객 참여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로 인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아산면 인천강에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에는 서권열 고창군 부군수와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아산면 용계리 인천강 지류에서 실시했다. 미꾸라지 방류사업은 2009년부터 친환경 모기유충구제를 위해 매년 13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2010년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던 고창읍성 내 연못에 대한 모기유충 개체 수 조사결과 미꾸라지 방류 전과 방류 1개월 후의 개체수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유충 1,100마리 정도를 잡아먹어 모기발생을 억제하는 효과와 하천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
고창군으로 귀농ㆍ귀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한 400명의 회원들이 지난 19일 상하면 장호리에 있는 귀농인 농장에서 화합과 고창 발전을 위한 귀농귀촌인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4개 읍면에 귀농귀촌하여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많은 회원들의 단합은 물론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수 군수는 고창을 제 2의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인에게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귀농귀촌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추 재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면 남산리에 있는 고추 시범포장에서 고품질 친환경 고추생산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고추 품종 비교 전시 포장 관찰을 통해 생육상황 평가 및 역병내병계, 일반계, 재래종고추 34가지 품종을 비교 전시 평가하여 고창 지역에 맞는 고추 품종을 선정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고추재배, 접목재배 등 고품질 친환경 재배를 위한 시범요인을 평가했다.고창군은 이번 고추 품종 평가회로 지역에 맞는 고추를 선발하고 재배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고추 브랜드경영체 육성사업 활성화 및 고품질 친환경 고추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풍 ‘무이파’의 영향 및 집중호우로 최고 388㎜(흥덕면), 1일 최대 강우량 330㎜, 최대 시우량 57㎜의 비가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렸다.고창군 재난종합상황실은 공공시설(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의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응급복구를 위해 포크레인ㆍ덤프 임차료, 수방자재 구입에 총 5억2000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또한, 붕괴, 유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독거노인 주택 및 축대 절개지 토사제거 작업은 거의 마무리되었고, 특히, 벼 침수지역의 병충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 2억8000만원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긴급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창군은 수해지역 응급복구를 위해 전 공무원이 피해지역 현장에 투입되어 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8일 종자산업의 기반 마련 및 농업의 새로운 가치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신품종의 종자공급 및 생산단지 유치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 및 농가실증시범사업 추진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 등 이다.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일 3개월 이전에 두 기관 간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그 효력이 자동 연장된다.특히 올해는 고품질 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고구마 무병종순을 확보하여 품종의 균일화, 품질의 고급화, 생산 수량의 증대 등 새로운 농업기반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강수 군수는 “ 고창군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서로
고창군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평균348mm의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대규모의 수해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뜻밖의 폭우로 수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해 써달라는 따뜻한 마음의 성금과 물품이 쏟아지고 있다.고창군 신림면이 고향이면서, 대산면에서 RPC사업으로 한결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대씨는 지난 14일 대산면사무소에 수해 응급복구용 톤백 280매(140만원 상당)를 지원한데 이어 16일에는 신림면과 대산면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아울러 신림면민회(회장 오희성)에서는 지난 9일 침수위험지역에서 대피한 신촌, 해암, 서월마을 주민 60명에게 식사(100만원 상당)를 지원했고,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암 발생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암 조기검진 대상은 여자 3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으로 의료수급권자 및 보험료 납부액 하위 50% 이하인 건강보험가입자 중에서 년 초에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조기 암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홀수년도 출생)는 안내문을 가지고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 의원(고창병원, 정내과, 임국희내과)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한다.암 검진으로 발견된 5대 암의 지원액은 건강보험가입자는(하위50%) 연간 200만원, 의료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 4회 필기시험에서 전국 275명 합격자 중 고창군은 16명이 합격했다.식품안전과 위생으로부터 소비자의 불신감이 커져가는 요즘 농업인 스스로 자질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 소비자의 신뢰와 함께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창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4회에 걸쳐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출제경향을 파악, 예상문제 제공 등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 결과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전국적으로 719명이 응시하여 38%인 275명이 합격했지만 고창군은 35명이 응시하여 45%인 16명이 합격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시험에 합격한 고창읍 박순옥씨는 “평소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았는
고창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약초재배 및 희망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약초생산을 위한 GAP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전북약초시험장 유동현 연구사의 지황, 황기 등 고창에 적합한 재배품목과 기능, 가공 후 상품화 방안에 대한 집중 강의로 시작하여,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약초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우수농산물관리제도) 교육 및 농산물 생산이력제를 설명하고, 약초산업 전망에 대하여 농업인과 열띤 토의도 했다.고창은 현재 야산개간지를 활용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데 태풍, 폭우, 폭설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작목으로 친환경 약초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공기업, 대형업체 등과 계약재배, 가공
고창군 무장향교(전교 정정묵)는 지난 16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회의장, 오균호 도의원, 정정묵 무장향교 전교,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조상에 제를 올리고 선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기렸다.기로연은 매년 8월 초정일에 거행되는 행사로 조선시대 때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잔치이다.기로연에 참석한 이강수 군수는 조상들로부터 전해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유교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 어려운 시절을 격어 내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의 이번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관련 피해현황은 벼 침ㆍ관수 4005ha, 수박ㆍ메론 등 원예작물 피해 166농가 72.3ha, 과수낙과 72농가 108ha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고창군, 전북도, 도 농업기술원, 군인, 경찰,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자율방범대 등 900여명은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 농가를 위해 응급복구에 나섰다.특히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가 시급한 고창군 성내면 수박농가(스테비아작목반)에는 400여명이 투입되어 침수된 수박 수거 및 멀칭 제거 등 일손 돕기를 했다.침수되었던 수박과 멜론 하우스 등은 피해농가가 직접 수거할 경우 7~10일 정도의 복구기간이 소요되므로 부패 등 2차적인 피해발생과 3기작 작물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무원, 기관단체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지난 12일 국악예술단 高唱과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노인의날, 명절행사, 연말행사등 지역행사 진행시 다채로운 공연활동으로 지역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도완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지역의 문화 및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의 공동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체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봉아)는 지난 11일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따뜻한 손길로 자원봉사의 꽃을 피웠다.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방문하여 가재도구 정리, 집안 내부 청소 등을 도왔으며, 흙탕물에 젖어 있는 이불 300여 채를 수거하여 여성회관 광장에서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정성껏 깨끗하게 세척했다.특히 결혼이주여성 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송봉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 수해를 입은 분들을 생각하면 내 가족 일처럼 마음이 아프다.빠른 복구로 생활이 안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밝혔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은 지난 9일 내린 최고 330㎜의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이번 집중호우로 고창군이 조사한 농작물 피해상황은 논벼 침ㆍ관수 4005ha, 수박, 메론 등 원예작물 피해 78농가 55ha, 과수낙화 72농가 108ha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창군에서는 침수된 논에 대한 사전방제를 위해 각 지역농협에 공급된 무인헬기 7대와 광역살포기 2대를 동원하여 긴급 항공 병해충방제를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공무원, 경찰, 군부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복구에 시급을 요하는 농가부터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읍면에서는 시설장비를 동원하여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현장방문을 통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하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창군 14개 읍면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소독수 19명, 장비 92대 등 보유중인 전 방역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10일부터 29개 침수 주택에는 조리기구 살균제, 손세정 비누 등 보건위생용품 10종 456개의 물품을 우선 지원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침수지역 주민에게 ‘물은 반드시 끓여 먹기, 주방기구는 햇볕에 말리거나 삶아서 사용하기, 손 깨끗이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침수지역 작업 시 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