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관(군장종합건설 상무)·채정균(현대동군산종합서비스 실장) 형제가 18일 군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 써 달라며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특히 이번 성금은 이들 형제가 각각 지난해와 올해 결혼식에 받은 축의금 일부를 기탁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해준 젊은 형제의 뜻깊은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그 뜻과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종자를 방류하고,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5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연안해역에 종자 19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이어 올해에도 8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등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또한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에서 주꾸미, 해삼, 박대 등의 종자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하는 등 수산종자 방류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추진
군산대 간호학부(학부장 강경아) 대학원생들이 17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간호학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박수연 학생은 “이번 기금이 간호학부 학생들의 역량증진과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장호 총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발전기금을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군산대 간호학부는 ICC기반 특성화 대학부 15개 가운데 하나로 올해 3월부로 학부로 승격됐다./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상담에서는 ‘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재학생 및 가족, 교직원 등도 함께 참여했다.전혜경(사회복지학과 교수)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된 가운데 이 기간동안 사업주 경영안정 및 근로자 실직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실직자의 직업훈련과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고용불안 해소 및 재취업 기회 제공으로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용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시는 지난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에 최초 지정된 뒤 3차례 연장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이 기간 동안 군산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총 106억7천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취업상담 및 알선, 전직
군산시가 대야 및 공설시장 시설물 정비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현재 시는 지난 2021년도 5월 개장한 대야전통시장 신규 주차장의 진입로를 추가 조성하는 대야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3천만원을 투입, 기존 철도부지(2,100㎡)에 주차장 진출입로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는 5일장에 맞춰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지난 2011년도에
군산시는 17일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합동 점검팀의 안전점검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건축·생활·환경·보건복지시설 등 총 113개소에 대해 다음달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며, 현재 53개소(47%)에 대해 완료했다.특히 점검기간동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을 발견할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필요시 건축물 사용 제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군산시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해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나선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분야에 계절근로(E-8) 체류 자격으로 최대 5개월까지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시는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2개월간 김양식업 운영가구, 영어조합법인 대상 고용주 및 군산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가족 4촌 이내 추천을 통해 계절근로자를 모집했다.모집결과 김양식 어가 총 27개소와 근로희망 외국인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총 58명(베트남36, 필리핀2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조선해양공학과가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인 특수목적선 친환경 및 지능형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전북지역의 중소형 및 특수 선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해상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확산 정책을 위한 특수목적선의 친환경 지능형 부품 개발에 요구되는 기술지원을 수행하게 된다.사업비는 연간 총 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친환경 소재와 자율운항기술, 인공지능기술, 빅데이터기술, 센서기술 등이 융합된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아름드리 가족캠프를 실시했다.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 및 자녀의 유대관계 확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또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발달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됐다.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체제를 유지함으로써 특수교육 활성화 및 통합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6일 위변조에 취약하고, 사진이 오래돼 본인 확인이 어려운 2006년 11월 1일 이전 발급한 주민등록증 소지자에 대해 무료 재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발급은 주민등록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가로 3.5㎝/세로 4.5㎝)을 지참해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한 신청 시 지정한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등기료(3,800원)를 부담하면 원하는 주소로 직접 배송도 가능하다.한편 현재 발급하고 있는 주민등록증은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한 PC재질로, 레이저로 인쇄해 글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영농철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가경영 손실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과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등의 홍보에 나섰다.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농기계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인적 및 물적 피해를 보장해 주는 것이다.지원가입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승용이양기, 드론 등을 포함한 12종을 보유하고 있으면 가능하다.가입 대상은 만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올해부터 농기계 가액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했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20%는 자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선화)는 16일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훈련생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디저트떡공방전문가 양성과정(강사 이미상)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 20명은 교육기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간식을 구세군 군산후생원에 전달했다.김선화 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직업상담-교육훈련-취업알선-사후관리 등 원스톱 종합 취업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과 관련해 군산시가 귀속 논리 개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6일 시는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 대응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시각에서 새만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여기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을 비롯해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위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행정·항만·역사 등 총 3가지 분야별 주제발표를 통해 새만금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봤다.또한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상정안건인 동서도로와 만경7공구 방수제 및 군산새
군산상일고등학교(옛 군산상고) 44기 동창회(회장 홍희택)가 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를 초청,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지난 15일 나운동 모 음식점에서 세분(박정숙·장문섭·전호실)의 은사를 모시고, 저녁식사 대접과 선물을 전달했다.홍희택 동창회장은 “부모는 생명을 주지만 스승은 생명을 보람있게 사용하길 가르친다”며 “조그마한 자리를 통해 은사님들에게 기쁨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스승의날 행사는 44기 동창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은사님들을 모시고 제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10가정(40명)을 대상으로 별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한 이번 가족캠프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 가족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첫째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업사이클링(양말목공예)과 가족사진 퍼즐맞추기로 가족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요리활동(꼬치와 어묵탕)과 감성 야외 바비큐 시간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간의 배려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어 둘째
신영대 의원이 “군산시민의 염원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절박함으로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1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신 의원은 3년 간의 의정활동 가운데 군산발전에 가장 기여했던 일 중에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최우선으로 꼽았다.신 의원은 “처음에 현대중공업 측에서 재가동은 어렵다는 답변만 들었지만, 뭘 도와주면 재가동을 하겠냐고 반문하는 등 절박한 심정으로 다가가 결국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는 군산조선소가 블록만 생산하는 등 부분적으로 가동하고 있지만, 완전 가동하기까지는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3년 어린이 한마음축제 행사가 13일 금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1,100명이 참석했다.여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의 팀을 이뤄 OX퀴즈, 협력 말타기 릴레이, 기차놀이,
최근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에 나섰다.이번 카메라 보급은 지난해 7월 민원 담당자 보호조치를 위한 민원처리 법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시는 시청 민원실과 27개 읍면동 민원실에 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해 특이상황 발생 시 활용할 계획이다.하지만 해당 카메라는 영상촬영 장비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어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에 따라 사용법 및 개인정보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 후 사용할 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군산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군산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32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170여개국 4만여명의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군산시는 군산 홍보관을 설치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군산을 세계에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어서와, 군산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홍보영상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