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등학교(옛 군산상고) 34회 동창회(회장 조대연)가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며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앞장섰다.동창회원 40여 명은 6일 월명공원 일대에서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벌여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선사했다.34회 동창회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해오고 있으며, 군산시가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조호석 총무는 “매월 모임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환경정화 활동을
군산시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 투입한다.이번에 투입하는 계절근로자는 4월부터 입국하는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59명으로, 이들은 관내 16개 농가에 배치돼 가장 바쁜 영농철 일손을 돕게 된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국인과 결혼 후 이주한 이민자의 본국 가족이나 4촌 이내 친척의 초청으로 한국행이 이뤄졌다.또한 입국 후 마약검사,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교육 등을 거치게 되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군산시가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 해양쓰레기 2,040톤을 수거할 예정이다.올해 시는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군산’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 △해안정화 사업 △민간단체 해양개선 활동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늘리고 발생량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278.36㎞(육지181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관장 김성필)은 4일 재학생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2회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10개의 국내·외 전자정보업체에서 참가해 학회DB, 오디오북, 전자잡지, 이러닝, 전자책 등 인당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여러 전자정보서비스를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스스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또한 정보를 탐색하고, 제공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키우고 논문작성 및 과제수행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자자료 이용방법 및 접근법 등을 안내했다.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인원이 참
고용노동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1억1500만원)를 확보, 청년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해당 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카페를 통해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에는 직장 적응까지 돕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이번에 시행될 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다.청년 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
군산시가 도내 타 시군 및 기관, 여행업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전북방문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14개 기관 및 기업과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전북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외국인 방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운영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단기적으로는 외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4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직접 찾아내기 위해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인재발굴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역인재발굴단은 전·현직 교육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역의 인재를 직접 선발해 세계적인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특히 교사, 학부모,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학생 교육과 진로지도 방향 및 입학 홍보전략에 관한 자문을 하게 된다.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는 4일 SGC에너지(주)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이어 공장 투어를 통해 기업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적극적인 방문 소통으로 현장 애로를 적극 청취, 이를 각 기관에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조성용 회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기업 애로 해소를 통해 군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분기 1회 이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이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롯데칠성음료(주)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소주병 라벨지에 안전 문구를 부착, 출고하기로 했다.이 같은 협약은 대국민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시행한다.이에 앞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과 롯데칠성음료(주) 군산공장(공장장 홍승표),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이상열)는 4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지역의 자원을 특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아리 활동 분야는 지역발전연구, 문화예술, 건강증진, 자원봉사 또는 청년의 자유와 창의에 기반한 지역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자율 선정이 가능하다.하지만 단순 친목이나 종교·정치·영리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모집 대상은 주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군산여성의용소방대는 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순자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서영희 대장을 축하했다.신임 서영희 대장은 “대원 간 화합을 다지고 소방서와 함께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창덕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재산을 몰래 가상자산으로 숨겨 놓고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들을 위해 군산시가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섰다.대법원은 지난 2018년 5월 가상자산을 몰수 대상인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지속 시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자산의 투자자 수와 거래 대금이 더욱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 추적 및 징수 활동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실제로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행위 관련 새로운 기획분석 추진, 외부기관 자료 수집 확대,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등 체납징수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