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응급의료기관 불균형 격차를 완화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응급환자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도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지원금액은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지원기간은 2024년도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부터
남원경찰서(서장 김 철수) 보절파출소(소장 공풍용)는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경 보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촌 생활개선 위원 27명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최근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의 증가로 해당 범죄의 피해자가 사회적 약자임을 고려해, 면밀한 대응 필요성 재강조가 필요하며, 가정 內 범죄는 단순 언쟁 등 경미한 신고라도 언제든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관계개선 프로그램 등을
남원시 보절면 소재 한 어르신의 주거 입주식을 지난 3월 15일 진행했다.이날 입주식에는 보절면행정복지센터 및 남원사회복지관 관계자가 함께해 어르신의 신축 주택 입주를 축하했다.특히 어르신이 거주했던 주거지는 흙집으로, 기둥이 기울어져 있는 등 언제 붕괴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개축이 불가하고 신축만 가능했다.또한 상하수도는 없으며 아궁이를 이용하나 비가 올 때 아궁이에 물이 차면 바가지로 퍼내야만 했고 냉장고는 작동하지 않고 수납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게다가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가족관계 해체에 해당하는 독거노인으로
남원시 대강면(면장 김종표)은 지난 14일 남원중앙로타리클럽 3670지구(회장 양재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강면장, 대강면발전협의회장(황의돈), 대강면이장협의회장(권기환), 대강면생활개선회장(이은경),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양재우) 및 회원 및 대강면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 주민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지원, 인적·물적 자원교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재우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특히 올해는 ‘대강면 뽀송뽀송
15일 서부산림청은 올해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
남원시는 지난 15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다음달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개소해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됐으나, 센터의 전문적인 운영능력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전환됐다.주요시설은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활동실, 시간제 보육실이 갖춰져 있으며, 육아와 관련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가 진행됐다.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팝업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형태로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이번 프로모션 위크는
올해도 남원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상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특히 이 사업은 상가 간판 교체, 외관·내부시설 정비, 영업물품 구입 비용의 50% 이내 최대 1천만원(물품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서, 남원시에 3년 이상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이며, 유흥주점, 사행성 업종, 금융업 등은 제외된다.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니 만큼, 시는 2회 추경예산을 확보해 사업량을 당초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앞두고 최근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70명을 초청해 '청소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춘향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이 기획부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회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춘향제와 관련된 추억 및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앞으로 춘향제에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춘향제를 더욱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토론했다.포스트잇을 활용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시간이 마련돼 △청소년 전통공연 △춘향제 사진/공예 체험 △퀴즈쇼 △연극 공연 등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일자리유관기관인 남원고용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및 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연계 협업한다.새일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집중취업알선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참여자의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두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고 있다.특히 가구단위 총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고 가구원 재산 합계액
남원시가 지난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남원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다음달 완료를 앞두고 있는 이번 용역보고회는 시 관계자, 청년정책위원을 비롯한 20여명의 청년과 남원시의회 시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떠나는 청년에서 돌아오는 청년’을 위한 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정부주도형 청년정책과 일자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기회와 성장이 함께 있는 청년 정책을 펴달라는 지역 내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일자리, 주거와 양육
남원시는 3월 14일 김주열열사 추모공원에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돼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을 밝힌 故김주열 열사의 제64주기 제향을 올렸다.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이영노)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금지중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추모 행사는 제향을 시작으로 천도제, 추모식,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100여명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