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전주시 덕진구의 농가를 찾아 모판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국주영은 의장과 직원들은 이날 벼 재배 농가와 딸기하우스 농가에서 모판을 준비하고, 수확이 끝난 하우스를 정리했다.국주영은 의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 인력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농가 관계자는 “전북도의회 직원들 덕분에 수월하게 모내기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중인 가운데, 전북도가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아직까지 전세사기 피해 신고 접수 건은 없으나, 전주를 중심으로 상담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지원이 필요한 임차인은 전북도에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해야 한다.이후 도에서 30일 이내에 피해 사실을 조사해 그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하면, 국토부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한다.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으려면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일 청년 예술기업 ‘향유갤러리’에서 지역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체감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도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간담회는 전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 활동하는 청년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지역 청년 성공사례와 사례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과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특히 지역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으로 꼽히는 ‘㈜향유(대표 김수현)’가 소개됐다.향유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청년 문화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관련 대선공약인 금융중심지 지정 문제가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의 책임공방도 가열되고 있다.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금융중심지 조성 발전 기본계획은 앞으로 3년 동안 서울과 부산 등 기존 금융중심지에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계획’이 배제되면서 추진이 불투명해지자 도내 정치권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일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난항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전북 정치권의 정부·여당 비판에 공감하고 이를 겸허히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도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실습)교육’을 13차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그 일환으로 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완주군 보육교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1차 사업을 실시했다.교육은 하임리히법, 제세동기 활용법 실습 등을 중심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동요령 등 이다.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전북도의 숙원사업인 금융중심지 지정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4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의 전북 홀대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도당은 “윤석열 정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것이 전북의 분위기”라며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은 현 정권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전북을 방문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만큼 전북은 희망을 가지고 고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북에 상륙한 이후, 3년 4개월 동안 도내에서는 106만4천8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전북 도민 60%에 달하는 수치로, 코로나로 인해 숨진 사람도 1천237명이나 됐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첫날인 1일 전북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첫 확진자는 2020년 1월 31일 발생했다.이날부터 달라진 방역 정책으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된다.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권고도 종료된다.전북도는 엔데믹 이후에도 기존 선별진료소 25개소를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코로나19 환자의 진
산적한 전북 숙원 과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인맥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관영 지사 그리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 등 3인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이 중심 지지기반이어서 윤석열 정부에서 ‘야권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따라서 여야 각 진영에 골고루 인맥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 3인은 전북 현안 해결의 최적임으로 꼽힌다. 정세균 전 총리는 ‘오리지널’ 민주당 맨이다.한 번도 ‘민주’를 떠난 적이 없어 적통으로 불린다.현재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고 문재인 전 정부에선 국무총
최형열 전북도의회(전주5)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근로 청소년 권익 보호 및 근로환경 지원에 관한 조례’가 1일 제정됐다.최 의원은 “근로청소년이 근로 중 임금체불이나 권리침해 등 노사관계에서 입는 피해를 예방·보호하는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조례가 제정되면서 근로청소년이 근로자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리에 따른 이익을 보장받고 인권친화적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권익을 침해 당했을 경우 법률적 지원 등을 받게 되며 3년마다 실태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김희수 전북도의회(전주6)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가 1일 제정됐다.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기초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실제 2022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이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고 OECD에서 전세계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평가 결과에서도 한국의 읽기 영역
코로나19 이후 약 3년간 끊겼던 전북 수학여행이 위드 코로나 이후 재개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전북도는 수학여행단이 전북에 진입할 때부터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선생님과 공동으로 학생인솔,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전라북도 투어 매니저 지원과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등 유치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51개 학교에서 6천200여 명이 수학여행 방문 예약을 신청했다.이들은 당일 일정 위주의 수학여행에서 1박 2일, 2박 3일까지 여행 수요를 늘리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범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정재계의 전현직 주요 인사들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냈다.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위원장 국무총리)을 거쳐 7월께 발표될 예정이다.앞으로 한 달 동안 전북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기로 했다./편집자주/1일 국회에서 범도민 대규모 유치 대회 열어/“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