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91명이 합동으로 실시된다.단속 대상은 도축장 및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식육 등 축산물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등이다.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및 농·축협마트에 대한 집중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 상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 82명과, 멘토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하는 제도다.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이 사업은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과 진로탐색, 전공업무의 경험, 생활
군상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항하는 오전 하늘길이 열리면서 전북과 제주의 하루 생활권이 안착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부터 군상공항에서 제공공항으로 출항하는 항공기 운항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도는 군산공항의 오전 출항을 위해 이스타항공과 항공청 등과의 논의를 마무리하고, 최종 발표시점을 조율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논의과정에서는 운항일자와 운항시간, 항공기탑승인원 등은 당초 예상보다 좋은 조건으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초 도는 오전 출항을 개시될 경우 주4회(월·수·
새만금개발청이 지난해 7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만들었지만,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우대기준 공개 이후 두 차례 입찰과정이 진행됐으나, 지역업체들이 적용 받은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이에 앞으로도 적용 받을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과 그 법률의 대통령령을 해석해보면, 새만금 MP(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될 사업들조차 우대기준이 원천적으로 배제될 수 있다.6조와 7조에 고시된 내용에도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전북도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이 확충되고 안정적 거래 교섭력 확보로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올 삼락농정 실현을 구체화하고, 우수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5개 분야, 15개 단위 사업에 3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중점 신규 사업인 ‘농산물 TV홈쇼핑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매출 효과가 높은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유통경로의 다각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노린다.이 사업은 28개소에 5억 6천만 원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제1차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고용노동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도내 경제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도는 자금·창업·기술·인력·판로 등 2018년
전북도는 1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이 개최했다.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도와 도내 각 시·군에서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홍보사업 중 하나이다.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을 ‘와글와글’하게 만들어 전통시장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장기자랑와 경품행사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와 유입효과를 동시에 도모하는 등 도 전통시장의 홍보대
(사)새농민회 전북지부는 18일 이홍재 회장과 새농민회원 등 10여명이 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에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를 전달했다.도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이홍재 회장은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농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전개해
전북도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올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토탈관광’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와 관광이 하나 되는 한국 체험 1번지 전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주요 목표로는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여행환경 조성,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 활성화,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체육생활화, △전북자존의 시대, 문화유산 세계화 실현, △전라도 천년, 새로운 천년 전북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통한 전북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북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합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예산을 지난해 79억 원보다 74% 증가한 138억 원을 확보해 ‘전북 교통문화연수원 태양광발전 설비’ 등 공공시설물 29개소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보급했다.일반 주택 800가구와 아파트 세대 1천722가구 등에 태양광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주택지원사업은 개별 및 마을단위 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사 선정한 올 내수면자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남원시 주생면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70억 원이 투입돼 내수면 양식단지가 조성된다.도는 지난해 12월 내수면 어업기반시설 지원 및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1개소 공모를 신청했다.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를 거쳐 남원시 양식단지 1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내 4만2천700㎡ 규모로 조성된다.양식장에는 친환경 양식시설과 판매‧물류‧유통‧체험시설, 저류시설, 환경기초시설, 공원 및 녹지시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 등을 대응하기 위해 ‘상용차 자율주행,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특장차 성장기반 확충’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도는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연비 규제와 새 정부의 정부정책방향, 도의 자동차산업 특화도를 반영한다.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올 ‘친환경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화 촉진 및 특장차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가 글로벌 시대의 전북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7년 글로벌 체험 겨울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겨울학기 해외연수는 지난 연말 중국출국을 시작으로 마지막 호주연수생이 출발함에 따라 중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로 6주간의 해외연수가 시작됐다.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총 75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했고, 그 중 겨울학기에 384명이 4개국 8개 연수업체를 통해 참여했다.재단은 연수생들의 현지에서의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출국 전 5주간의 사전교육과 안전한 현지생활을 위한 오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26일 환경부가 후원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한 ‘2018년 전국 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환경 분야 시험·검사 시스템의 국제기준(ISO 17025)에 적합한 분야별 분석 숙련도와 시험·검사 기관 현장평가 및 관련 규정 개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다.연찬회에는 전국 검사기관 관계자 2천여명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연구원은 매년 실시하는 국·내외 숙련도
전북도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갖고 설 명절을 전후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논의‧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심의회는 철새의 이동과 오리 사육농장의 방역실태 점검, AI 발생빈도 등을 분석해 설전후로 AI 발생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앞으로 도는 오리 출하 전 검사 절차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오리 출하를 위한 검사 전에 방역시설을 점검한다.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조치 및 검사를 보류하고 보완이 완료된 이후 검사를 진행한다.주요 검사항목은 농장 출입구
전북국제교류센터가 설립 후 4년 차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 채 지방재정에 전적으로 의존해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센터의 예산 중 상당부분을 인건비로 소진하면서 인력증원을 계획해 비난을 자청하고 있다.1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후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지만 각종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거나, 수입 사업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센터는 인건비와 운영비, 각종 사업비용 등을 모두 도가 지원하는 출연금으로 충당했다.올해까지 도가 센터에 지원한 금액을 합하면 40억
전북지역 농축산물의 매출향상을 위해 일명 김영란법 개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개정에 발맞춰 지역 농축산물을 강조하거나, 김영란법을 저촉하지 않은 인증, 마크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7일 전북도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는 선물·경조사비의 가액범위가 세분화 됐다.당장 선물 상한액은 기존 5만 원이 유지지만 국내산 농수산물과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된 원료·
송하진 지사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대표사업들에 대해 전주시가 잇따라 패널티를 받으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지역정가에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전주시가 전북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생태관광지사업 등에서 모두 배제되면서 올해부터 도 예산지원이 모두 배제됐기 때문이다.지난해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경기장 개보수 비용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던 점까지 불거지면서 단체장간에 풀지 못한 앙금이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반면 전주시가 수년째 도의 경고를 무시한 채, 사업 평가
한빛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확대돼 부안·고창군 대부분 지역이 포함된 지 수년이 흘렀지만, 이를 대응하기 위한 재원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지원방안이 장기화 되고 있다.이에 안정적인 재원확보방안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는 등 재원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16일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방사능 방재를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세법 개정에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투어버스 등에 미국의 기술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로오토가 개발, 생산하는 중소형 버스의 기술 제휴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네바다 주 소재한 ㈜칼체(CALECHE USA) 대표를 초청해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확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칼체는 미국 네바다주에 소재한 오픈형 투어버스 업체다.지난해 11월 북미지역 자동차부품 기술 벤치마킹 연수단의 방문이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가 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로오토는 칼체사의 투어버스 시스템 기술을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