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가동한다.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지역이 지난 2022년 12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라 지원중단 이후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센터는 조선업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신규 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
전북도의 새로운 농정협치 기구인 ‘전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전북도는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농민, 학계 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제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도는 “기존 삼락농정위원회의 운영협의회 규모가 크고 분과도 세분돼 신속한 현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를 고려, 더욱 효율적인 농정협치 기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새 위원회는 위원 수를 172명에서 128명으로 축소 조정하고, 실무는 15명 이내의 운영협의회가 담당한다.분과위원회는 10개에서
‘농생명산업 수도’를 선포한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7개 시․도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의 핵심으로 우뚝 서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김관영 도지사는 27일 농식품부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해 농식품부를 비롯한 6개 시·도와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발족식에는 김 지사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대전·충북·경북·경남·제주 부단체장, 그린바이오 거점기관, CJ제일제당 등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를
민주당 박지원 고문이 전주을 재선거에서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원유세 등을 펼친 것과 관련, 당내 일각에서 비난이 나오는 등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내년 총선에서 전주을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이덕춘 변호사는 27일 박지원 고문에게 “정계를 은퇴하라”고 주장했고, 중앙당에서는 27일 “당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당 방침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제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후보였던 이덕춘 변호사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지원 고문은 김대중 대통령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정계를
4·5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3일 시작됐다.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을 지역구에서는 선거운동 첫날 후보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유세 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며 분주히 바닥 표심을 훑었다.이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후보자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분위기가 반영된 듯, 후보들마다 선거운동 분위기도 뜨거웠다.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전주시 완산구의 김경민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김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했다.김기현 대표는 회의에서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민주당 소속이던
전북도가 삼성전자, 전북·삼성 스마트 CEO 포럼과 손잡고,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한다.전북도는 16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센터장과 삼성 멘토단, 스마트 CEO 포럼 회원, 스마트 공장 참여를 희망하는 43개 전북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도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에 전북 중소기업이 더 많
정부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해 전폭지원을 약속했다.특히 오는 6월까지 화장실과 샤워장을 비롯한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폭염과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점검도 사전에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의 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북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K-POP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잼버리 추진 상황과 중점 지원 과제를 점검했다.새만금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는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국)와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양현규)가 25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익산시을)을 비롯,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 이병철 전주시을 지역위원장(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전국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비례), 전국 대학생위원장인 양소영 위원장 등이 참했다.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심장인 전북에서 그 중심에 선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년 당원들이
전북 핵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정치권 간담회가 22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김관영 지사와 도 간부진 그리고 도내 국회의원 9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도-정은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 특별법(약칭 대광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와 함께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윤덕(전주갑), 김성주(전주병), 김수흥(익산갑),
군산에서 활동중인 성일하이텍은 새만금산단에 공장을 신축하면서 전력을 9.2㎞ 떨어진 군공변전소에서 공급받아야 했다.하지만 이 경우 공사비가 92억 원이나 소요돼 기업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에 전라북도가 회사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만금개발청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수 차례 방문·설득한 결과, 현장에서 2.3㎞에 있는 비응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게 됐다.이로써 성일 하이텍은 66억원의 경영비용을 절감, 신축공장이 제때 가동될 수 있었다.‘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전북도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력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의 공약관리 전담기능 강화’와 ‘공약사업 우선적 예타 면제’, ‘부처별 공모선정 시 지역공약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건의했다.도는 1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주최로 ‘전북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오정근 균형위 지역공약특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북 지역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이행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전북도 및 균형위 관계자, 지역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전북도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기업 지원센터’와 ‘쇼핑 트래블 라운지’를 각각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관광기업 지원센터에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2층(300평 규모)에 위치하고 있다.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비즈니스센터, 미디어 랩, 상담부스 등의 시설을 오픈오피스로 구축해 기업과 도민이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도는 지난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김관영 도지사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을 올 상반기 내 통과시킨다는 목표로 국회 설득에 나섰다.연초부터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그는 국회를 직접 방문, 면담에 나선 것이다.김지사는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접촉하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통과를 위한 설득의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국회의원들을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과 광역시가 없는 전북이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도위원회 간부와 15개 구·시·군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및 ‘4·5 재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와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관리방안을 시달하고 주요현안을 모색했다.특히 3월 8일 실시하는 조합장선거에서는 조합의 특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선거를 관리하되 ‘돈 선거 척결’을 통한 공명선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위법행위에 ‘무관용 원칙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공동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3차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시와 완주군은 도서관 문화협력사업과 전주풍남학사 입사생 자격 확대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도서관 문화협력사업은 양 지역 주민이 거주지 인근 도서관 어디에서나 회원 가입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전주풍남학사에 완주군민 자녀도 입사할
전북도가 고용부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에게 공공기관·기업에서 실무체험을 지원하는 ‘청년인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청년들의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확대 추진을 위해 추가적인 협약에 나섰다.11일 전북도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트인과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북도는 26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직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기업들이 경기둔화로 신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실시했다.이어 전북도당으로 자리를 옮겨 신년인사회 등도 가졌다.이날 호국영령 참배 및 신년인사회에는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전북도당 당협위원장과 핵심·주요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정운천 위원장은 “전북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와 함께 전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북도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올해 윤석열 정부의
김관영 도지사가 새해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변화를 넘어, 성장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전 청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희망 메시지와 2023 아태 마스터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김 지사는 이 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변화’를 넘어 ‘성장’ 해야 한다”며 “열심히 뛰는 만큼 지역이 나아간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우리 도는 ‘미래 성장기
전북도는 삼성전자 등과 포럼을 열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늘리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제조 혁신에 나선다.전북도와 삼성전자, 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참여 독려 목적의 ‘전북·삼성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CEO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김동욱 ESG&스마트 공장 지원센터장 등 삼성 멘토단, 스마트 공장 구축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김관영 지사가 삼성전자와 도내 스마트 제조
김관영 도지사가 일본 대기업 수뇌부를 직접 만나 대규모 외자 유치전을 펼치고 긍정적 답변까지 얻어냈다.취임 이후 국내외 기업유치 활동에 전념 중인 김관영 지사는 15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이다.일본 방문 첫날 김 지사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과 함께 도레이 일본 본사를 찾아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는 김 지사는 새만금 투자를 요청했고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은 ‘추가 투자 적극 검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투자를 적극 제안하며 “한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