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아이를 위한 순창의 선택, 아동행복수당 지급9월과 10월, 두 달간 2세~6세 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 10만원씩 지급됐다. 순창군이 5대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아동행복수당이 지급된 것이다. 순창군 영유아 학부모들은 매월 10만 원씩 지급받는다.아동행복수당은 정주인구 증대와 인구 확대를 주요 정책 중 하나다. 당초 순창군은 2세~17세까지 매월 40만 원씩 지급하고자 했으나 현 정부의 선별적 복지 방침에 부딪혀 무산될 뻔했다. 하지만 군이 아동행복수당 지급대상 연령과 지급액을 축소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선회해 우선 2세에서 6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의 중요 요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의 발생 밀도를 조사해 월동 꿀벌의 집단 폐사 극복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무엇보다 월동 기간에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불안 요인이 발생하게 되면서 수시로 꿀벌 상태를 확인하고, 피해가 예상되면 월동 이후 조기 사육 등을 결정해 월동 중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양봉협회와 함께 월동 전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조사를 통해 양봉농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현황 파
성원고등학교(교장 김진곤)는 서남권 사학의 명문고등학교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진곤 교장은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참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 신 교육문화의 정립을 위해 전 교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올해 창학 48년(설립자 이사장 양승권)을 맞는 성원(聖原)학원은, 양승권, 승귀, 승현 3형제가 남원지역의 인재 육성에 대한 절실한 염원을 실현하고자 전 사재와 형
고즈넉한 전주 한옥마을의 밤, 달빛 내려앉는 그곳에 흥겨운 소리가 울려 퍼진다.한벽청연을 마주한 전주한벽문화관에서 들리는, 몸과 마음이 들썩거리는 공연.바로 열두 해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전주 마당창극’이다.올해로 12년을 맞이한 ‘전주 마당창극’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저녁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판소리를 기반으로 전주만의 전통문화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편집자주 ▲ 마당창극, 전통문화와 예술을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경기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북은행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며 최근 5년간 총 730억원 가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등 주변 이웃들은 물론, 교육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전주DMO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와 건강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량을 모아가고 있는 결과, 서서히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DMO는 관광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연계망을 통해 지역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관광 현안 해결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광전문조직을 의미한다. 시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2020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듬해인 2021년부터 민간법인인 ㈜전주관광마케팅을 DMO 사업자로 선정해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편집자주 ▲전주DMO 수익
군산시 신흥동은 현재 남아 있는 일본식가옥(옛 히로쓰가옥) 일대에 1930~40년대 무렵부터 일본인들이 집을 짓고 살게 되면서 주거지가 형성됐다.이어 6·25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이 지금의 해망동과 신흥동 등지에 터를 잡고 살게 되면서 본격적인 마을이 만들어졌다.이 당시 주민들은 바위 위에 판자집을 ‘다닥다닥 대어’ 집을 지었고, 세월이 흘러 이곳은 초가지붕 가득한 동네가 됐다.산비탈을 의미하는 전라도 방언인 ‘말랭이’에 마을을 형성해 사람들은 이곳을 ‘말랭이 마을’이라고 부르게 됐다./편집자주 말랭이 마을은 현재 인구 유출로 인
전주한벽문화관은 연간 7∼10만 명이 이용하는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써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예술을 비롯한 동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실연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전통혼례식, 전통문화교육체험이 있다. 운영 시설로는 한벽공연장, 전통혼례청 화명원, 체험공간인 경업당,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편집자주 ▲ 마당창극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전주마당창극'은 전주 한옥마을에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전주마당창극은 판소리를 기반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창극으로 시민과 관광
익산시가 이주배경주민(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다문화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익산 지역에는 총 9천 3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지역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수치이다.지난 2011년 익산에 등록된 외국인 수가 4천여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주민 규모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편집자주 ▲주한 베트남 교민 1천 500여 명 익산 찾아 30만
전주시가 지난 1년 동안 달려온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 한해 전주는 방대한 역사와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전주만의 고유한 전통과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문화의 힘을 보여줬다. 또 중국 청두·메이저우, 일본 시즈오카현과 사절단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초석을 쌓았다. 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해 전주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편집자주 ▲ 대표문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부터 제 31회 흥부제, 2023 남원문화재야행까지 축제, 연달아 열려, 남원시 4일간 시내 전역이 축제의 장남원시가 지난 달 6일부터 9일까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비룻,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 야행,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축제를 동시에 집약해서 개최해, 시내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 가운데 이 기간에 30만여명이 방문해 제대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남원시의 이번 5대 가을축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을 표방하기 위한 남원시 대표 가을축제 진수성찬으로 올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예술을 펼친다. 우선 2023 명인오마주 공연으로 박해일과 성금연 편이 진행된다. ‘명인오마주’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고 명인의 삶과 예술을 회고하는 공연으로, 명인에게 기예능을 전수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공연을 통해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올해는 ‘발탈’ 보유자 박해일(1923~2007)과 ‘가야금산조 및 병창’ 명인 성금연(1923~1986)을 회고하는 무대가 준비된다.먼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