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를 통해 전라북도 발전을 논의하는 포럼이 지난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에 대응한 전라북도 크루즈 인프라 조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부안 격포항 크루즈 기항지 조성에 대응한 전라북도 크루즈 산업 발전과 전북도의 경제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였다.포럼의 좌장은 부안군 최연곤 경제산업국장이 맡았으며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방선동 전북도민일보기자, 전북도청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이진관 관광산업과장, 신형춘 해양항만과장, 전북연구원 장세길 연구
임실군 관촌‧오수지구에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지난 19일 심 민 임실군수와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관촌․오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과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관촌면 관촌리 1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2억 120세대 규모와 ▲오수면 오수리 35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77억 80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이 협약을 계기로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임실군민에게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외부 인구 유입을 기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문화명소 및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익산 미륵사지는 전국 228개 지자체 및 문체부 2030 자문단 ‘엠지(MZ)드리머스’, 문체부 4070지역문화매력기자단 등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아 ‘로컬 100’ 지역문화유산 분야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에는 국민발굴단 및 지역문화 전문가 등 평가, 누리소통망(SNS) 언급량, 통신데이터 추
정규직 및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해 필요한 군산노동권익센터 설치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수년간 ‘나몰라라’ 하고 있어 해결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특히 군산시의회는 노동자 권익센터 설치를 위한 노동 기본 조례마저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사업검토와 간담회만 실시할 뿐 안건 상정 철회가 되풀이되고 있다.실제로 군산시의회는 지난 2020년 12월 서동완 의원 발의로 군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한 지난 2021년에 노동자 지원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상정 및 2022년도 본예산을 요구했으며, 이듬
새만금 관할권 사수 및 전라북도 중재를 촉구하는 군산시민들의 성난 목소리가 전북도청에 울려 퍼졌다.16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와 군산새만금범시민위원회(공동위원장 이래범)는 전북도청에서 집회를 갖고,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한 전라북도 결단을 촉구했다.이날 투쟁에 모인 군산시민들은 정부가 새만금 관할권 분쟁을 빌미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검토 및 SOC예산 대폭 삭감을 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제의 관할권 분쟁 조장을 방관하고 있는 전라북도 적극적인 중재를 재촉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외면과 김제의 관할권 선동으로 인해 빼앗길 수 있
연이은 테마 관광열차 운영으로 완주군에 단체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지난 15일 완주군 삼례역에는 250여 명의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가을철 여행객들이 탑승한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하차했다.바로 인접한 삼례문화예술촌 광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악와인열차 완주 첫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대둔산을 오르는
고창군의 명품 멜론이 추석이 지난 요즘에도 연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현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고창 멜론 가격은 3만5000에서 4만원으로 타지역의 일반 멜론 가격(3만원~3만5000원)에 비해 8% 높게 판매되고 있다.매년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현재 고창은 150농가 1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7~8월 이상기온 및 연작장해등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세계인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쳐 드디어 13일 베일을 벗는다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순창장류축제는‘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뿐만아니라 기존과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인 총‘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
익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성년을 맞은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시공간 대폭 확대와 함께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인다.익산시는 대형 조형물 및 야간 개막식, 특별전시장 무료 운영 등 축제 방문객들에게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국화전시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야간조명 연출로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구현할 계획이다.늦은 시간에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화작품 등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따라 줄 조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가 ‘흥부가 예술이야!’ 라는 주제로 열린 제31회 흥부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31회 흥부제는 예향의 도시인 남원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청사초롱 불빛 아래 3일간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남원시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익숙한 고전 흥부전을 MZ세대의 시각에서 해학적으로 풍자한 ‘트롯뮤지컬 MZ흥부전’ 박력있는 태권도와 흥부전을 콜라보한 ‘태권 흥부전’, 전통 창극 형식의 오리지널 흥부전인 ‘흥
김제시는 대한민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5일간의 향연을 펼친‘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시는 올해 축제는‘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 라는 주제로 풀어낸 5개 분야 53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벽골제 일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화합과 연대의 분위기로 출렁였다고 했다.그러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이 주도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드론의 향연, ‘2023남원세계드론제전’이 드디어 6일 개막, 베일을 벗는다.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New Wonders, Namwon!’을 컨셉으로 드론·항공산업과 관련된 드론스포츠, 드론산업 전시회, 컨퍼런스, 체험프로그램 등 드론을 총망라한 축제 장으로 꾸며져, 드론과 항공산업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특히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FAI 남원 드론레이싱대회와 e-드론레이싱컵, 드론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종전에 볼 수 없었던 50kg짜리 대형숙성치즈가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지난해 축제기간 동안 52만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임실읍 일원에서‘임실N사랑Dream!, 치즈N건강Dream!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임실N치즈축제전위원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0개 테마와 70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축제
익산시가 농촌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마을자치연금’의 안정적 운영근거를 마련하면서 사업 활성화 및 참여 확산 등이 기대된다.이와 관련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 지원조례’를 제정, 공포했다.이번 조례는 마을자치연금 사업 신청, 연금 지급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마을자치연금 사업에 대한 공식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시는 조례 제정을 계기로 농촌 어르신 노후보장 등을 위해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임실 관광의 새 지평을 열며 첫 돌을 맞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임시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두 달간 45만여명, 올 3월부터 유료화 후 26일 현재 22만3천여명 등 7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이런 가운데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개통 1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홍보콘서트‘를 개최한다.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오후 2시 식전 공
남원시가 오는 10월 6일에서 9일까지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에서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특히 미래 신성장산업인 드론기술을 체험하고 선보이기 위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이 개최된다. 이 행사를 통해 드론축구와 함께 드론레이싱,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내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며 100여개의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공에 골을 넣는 드론스포츠이다. 굉음과
군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다음달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군산시가 축제장 조성에 한창이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일원에서 열린다.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해망굴에서 옛 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또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옛 시청광장과 광장 옆 대학로에서 개막식과 대동마당이 열리는데, 여기에서는 드론 및 EDM쇼가 화려하게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군산항
휴양과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군산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서해안 해양레저 체험 및 관광의 체류형 힐링 휴양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8일 군산시는 옥도면 무녀도리 옛 정수장 주변에서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해당 사업은 휴양 및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이 특화된 체류형 휴양공간 조성을 통해 서해안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 휴양 체험 관광지로서의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군산시 고용산업 위기 지역 지정에 따른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지난 2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15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각 위원회별로‘부안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새만금 개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만금 예산을 부처별 요구액대로 확보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이어서 본회의 후, 새만금 SOC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2023 익산서동축제’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 간 금마 서동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먼저 ‘2023 익산서동축제’ 개막을 알리는 전야제 ‘무왕행차 퍼레이드’가 14일 익산역 일원에서 진행됐다.전야제에서는 ‘무왕행차 행렬단’을 비롯해 ‘경주사신단’, ‘시민 퍼레이드단’이 참여해 도심거리를 축제분위기로 수놓았다.축제 기간 중에는 왕도의 춤을 주제로 한 ‘수상실경공연’, ‘무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