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무주지점 임직원들과 가족 등 지인 161명이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금 1천 7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지점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김성수 지점장은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항상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그리고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지역의 발전을 돕고 이웃들의 삶을 돌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지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월 본점에서 백종일 은행장과 임원진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8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예산집행 적법성 검토 및 분석에 돌입했다.이날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서동수 의원을 비롯해 김세종 세무사, 서창민 세무사, 김인생(전 공무원), 양경희(전 공무원) 등 총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 위원들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군산시 4개 팀이 최종 선정돼 맞춤형 청년정책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당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것으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청년이 구상하고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5인 이상의 청년단체와 법인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당 최대 5천만원(도비50%, 시비50%)을 지원해준다.올해 공모에는 8개 시군 청년단체 2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청년투표, 발
군산시는 28일 지난 1월 12일부터 중단됐던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시는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라 문제가 없다는 선관위 회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앞으로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자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에 수영장 이용 차량 운행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켜 조례를 개정했다.이번 운영 재개로 그동안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왔던 어르신 및 교통 취약계층 등은 매우 반기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단장 안재호)은 27일 무사고 및 무재해 공사현장과 부패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현장을 위해 안전결의대회 및 청렴이행각서 교환 행사를 가졌다.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결의대회 및 청렴이행각서 서명 행사는 건설현장 재해 저감을 위해 이뤄졌다.특히 일선 현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사례를 전파하고, 무사고 및 무재해를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이에 새만금산업단지는 공사감독과 시공사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패없는 청렴한 현장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주)서해환경(대표이사 박성윤)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27일 임직원 6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 2대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 올해까지 총 14회 710여명 이상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박성윤 대표이사는 “노사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직원복리 후생에 앞으로도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사랑의 헌혈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정부가 '5월에 2천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의대 증원 규모에 쐐기를 박으면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 가운데 27일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사직 행렬이 진료 축소로 이어지며 부산에서 진료 거절을 당한 90대 심근경색 환자가 울산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중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의정(醫政) 간 대화창구 마련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이를 지켜보는 환자들은 '사태 장기화'를 걱정하고 있다.진료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일 부산에서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 4월 3일부터 ‘리메이커의 제품 리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리메이커(REMAKER)의 제품 리디자인(REDESIGN)’은 교육생이 가지고 있던 기성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만드는 제품의 재활용 메이커 교육이다. 교육은 참여자가 가져온 제품에 클럽스튜디오라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드로잉을 한다.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는 패브릭, 유리병, 전자기기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가져오면 되며, 교육 시 사용되는 장비는 레이저 조각기, 머그컵 프레스기 등이 활용된다.리디자인 활동으로 기존 제품을 재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푸드테크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도록 27일 전주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협의체로, 식물성 대체식품과 스마트제조 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서교사·사서 등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가 저조함에 따라 일반 담당교사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도서관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길라잡이는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일정별 업무 매뉴얼, 2024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일정별 업무 매뉴얼에는 운영계획 수립부터 자료구입·등록, 장서 점검·폐기, 자원봉사자 구성과 예산편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수록해 학교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길라잡이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독서로DLS’ 이용 매뉴얼을 수록, 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전주시 소재 베이커리 전문 제조기업인 ㈜강동오케익 풍년제과를 찾아 우리밀과 쌀의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풍년제과는 우리밀, 우리쌀 등 지역 농산물 활용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공사도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의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오케익 풍년제과는 연간 지역산 우리밀 35톤 이상, 지역산 달걀 33톤 이상을 매입해 수제 초코파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
디지털 혁신 실행 계획을 통해 AI와 RPA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ChatGPT(GPT-4)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북개발공사의 새로운 전략이 발표됐다.27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직원에 의한 AI와 RPA기술을 통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 처리 속도의 향상과 오류 최소화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로봇을 통한 단순ㆍ반복 업무 자동화 기술을 말한다.공사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26일 공단 2층 연금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감회는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자체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갖는 첫 회의로 의미가 더욱 컸다. 회의에는 2024년도 전감회 회장사인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감사를 비롯해 국토정보공사 이태용 감사, 전기안전공사 권재홍 감사, 전북특별자치도 양충모 감사위원장 등 전북지역 주요 기관의 감사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선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제출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입주할 선도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시 필요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입주혜택 등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되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지난 2월에 신청한 후 특화단지에 입주할 선도기업 7개사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첨단바이오 의약품 선도기술을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3개 병원이 선정돼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27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전주권의 전주 예수병원, 익산권의 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의 정읍아산병원 등 총 3개소이다. 이에 앞서 권역 책임의료기관에 전북대학교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군산권의 군산의료원, 남원권의 남원의료원이 지정된 바 있다.도는 모든 진료권의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했다.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 단
전북자치도가 ‘행복한 어촌 만들기’를 위해 수산업 활성화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도는 어장환경 변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한해 838억원(5개 테마)을 집중 투자, 수산업 활력 제고를 꾀한다고 27일 밝혔다.5개 테마는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328억원)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59억원)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107억원) △소비자 트렌드 부합 수산식품산업 육성(138억원)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149억원)이다.이 밖에 자율관리어업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산둥성 현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지난 2019년과 비교해 71% 회복한 28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방한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한 수치다. 이에 따라 도는 중국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인 칭다오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관광을 알렸다.로드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유일한 국제 항로이자, 지난해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한 석도국제훼리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통해 석도훼리 연계 청소년 교류, 친선 교류단체 등 특
전북자치도의 조직개편안은 당초 대대적으로 단행하려던 것과는 달리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춘 기능조정 등 일부분만 손대질 전망이다.다만 부군수 직급을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하는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아 여러 안을 두고 고민 중이다.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기구 설치.운영 규제는 풀었지만 기준인건비를 묶어두면서, 자치단체가 3급 승진자만 무작정 늘리기엔 조직의 부담이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북자치도 조직개편안은 전북특별자치도뿐만 아니라 바이오, ICT, 방위산업 관련 조직을 확대해 민선 8기 전북도의 미래 비전을
앞으로는 전북자치도 내 임대관리업체가 일정 규모 이상의 오피스텔(준주택)을 관리하는 경우에도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이 의무화된다.이에 따라 지자체가 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 권리를 보호하고 편익을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27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이날 현재 건축행정시스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내 순수 오피스텔은 총 54개 동으로 전주시와 군산시가 각각 19개 동으로 가장 많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