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3번으로 당선권에 포함된 조배숙 후보가 지지를 호소했다.조 후보는 25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 순번 선정 과정에서 어수선한 부분이 있었지만 해소됐다”며 “당선되면 국회의원 열 사람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호남 배려가 없으면) 어느 후보가 이 험지에 출마하겠느냐”며 “당이 (전북 인사가 한명도 없는)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처음 발표했을 때 국민의힘 전주시을 정운천 후보가 가장 강하게 반발해 당의 비례대표 추천 명단 재의결을 끌어냈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정
4.10 총선에서 전북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20억원 이상 자산가는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재산 최고액을 신고한 전주시갑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동시에 최다 전과를 보유하기도 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도내 총선 후보 등록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양정무 후보로 51억7천400만원의 재산을 선관위에 등록했다.30년 이상 기업에 몸담은 양 후보는 국산 1호 골프 브랜드인 랭스필드의 회장이다.이어 군산.김제.부안을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36억9천500만원)가 두번째로 높은 재산을 신고했다.그는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군산을 방문 “본분을 잊어버린 일꾼들은 퇴거해야 마땅하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공세에 나섰다.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정권심판론에 불을 댕겼다.이 대표는 21일 군산시 군대문화역사거리에서 “주인은 주인 노릇을 해야 종이 업신여기지 않는다. 농사지으라고 일 맡겼는데 도둑질하고 오히려 주인을 능멸하고 심지어 주인 탄압까지 하면 이건 종이 아니라 침략자 아니냐”며 “이제 국민을 대리할 자격이 없다, 집에 가라고 해야 한”"고 외쳤다.그는 “행동하지 않으면 악의 편이고 현상
제22대 총선을 위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후보와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임종명 남원시 광역의원 후보, 한국희 장수군 기초의원 후보,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 날 행사에서 “많은 국민이 '민주당이 이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전북 지역의) 후보 10명이 멋지게 싸워달라”며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전북 정치권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이라는 보수의 불모지에서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취약지역 인재육성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선추천제도는 제가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있을 때 만들어졌다”며 “호남 인재를 육성하고 호남 유권자들에게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힘들게 이뤄낸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