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0년산 공공비축용 벼 7만4천여톤을 10월4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600여 수매장에서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매입물량은 7만4천426톤(포대벼 6만5천306, 산물벼 9천120)이며 내달 4일부터 11월6일까지는 물벼 형태로 9천톤을 매입하고 내달 25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건조벼 형태로 6만5톤을 매입한다.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하며 매입시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불한 뒤 산지 쌀값 결과가 나오는 2011년 1월에 최종 정산을 한다.우선지급금은 매입가격(10~12월 산지 평균 쌀값)이 2011년 1월에 확정됨에 따라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 올해 공공비축용 벼의 우선 지급금은 지난 27일 벼 1등급
세계 제1의 농기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동양물산기업(주) 김희용 회장은 9월 28일 오전 11시 익산공장에서 준공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김완주 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불가리아 대사, 르완다 대사 부부 및 해외 바이어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세계 제1의 농기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이 준공됐다.28일 도에 따르면 익산 왕궁농공단지 내 둥지를 튼 동양물산기업 준공식은 김완주 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불가리아 대사, 르완다 대사 부부 및 해외 바이어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10만7천572㎡(3만2천540평)의 부지에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생산공장 4만508㎡
전북도가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여행블로거 기자단 회원을 초청, 도내 관광지 및 음식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인터넷사이트에 여행체험 수기를 게재해 네티즌들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여행블로거 기자단 회원을 초청, 28~29일 양일간 새만금방조제 현장,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 주요 관광명소를 관광한다.인터넷에서 여행블로거로 영향력이 큰 블로거 기자단 25명은 새만금방조제 관람을 시작으로 부안영상테마파크, 내변산에 위치한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천년 고찰 내소사를 둘러본다.또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고 동편제의 본고장인 남원을 방문해 광한루원 관람과 운봉읍 국악의 성지를 찾아 국악공연 및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이번 블로거 기자단 사전답사는 새만금
전북도가 쌀 수급안정을 위한 근본대책 일환으로 대체작물 재배를 확대키로 했다.28일 도에 따르면 연이은 풍년으로 쌀 수급조절에 어려움이 발생, 2011년에 쌀 수급안정은 물론 식량 및 사료작물 자급율 향상을 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벼), 콩, 고구마, 채소, 특용작물을 6천ha에 재배해 쌀 생산을 3만톤 감축 추진하는 것이다.대체작물 재배면적은 올해 벼 재배면적 13만4천355ha의 4.5%로 조사료 작물 3천ha(50%), 일반 타 작물 3천ha(50%)이다.도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득이 낮은 조사료 작물을 재배 할 경우 수확 조제비를 톤당 3만원(ha당 120만원/40톤~180만원/60톤)을 지원해
익산 왕궁축산단지 주민들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왕궁축산단지 주민들은 1948년 170만㎡에 조성된 단지에 1천492명의 주민들이 집단농장을 형성, 돼지 14만 마리와 닭 5만수, 한우 790마리를 키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시설이 노후화 되고 밀집된 축사와 주택이 인접해 열악한 주거환경 및 배출되는 분뇨로 생활환경은 물론 새만금의 오염원으로 지적되어 왔다.이 같은 축산단지 문제를 정 전 장관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데 이어 선거 이후에도 중앙부처에서 보이지 않는 이전 작업을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 익산농장 김종윤 대표는 “익산왕궁단지의 긴박한 문제를 해결해준 정운천 전 장관께 고마움을 전한다
신건 국회의원이 추석 연휴 이후에도 지역구 내 서민과 소외계층을 찾아 발로 뛰는 민생정치 행보를 펼쳤다.신 의원은 28일 전주시 평화1동 장애인정보센터를 방문, 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이복선 센터장은 신 의원이 장애인목욕탕 건립 예산을 확보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신 의원은 이어 전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궁원)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밥을 퍼 주는 배식봉사를 하고 이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 격려했다.신 의원은 또 분양전환 후 주민과 시행사 간에 분양가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경복궁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형록)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신 의원은
민주노동당 전북지방의원단(대표 오은미)은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에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토론을 진행했다.이날 서동완 군산시의원 등 의원 및 의정지원 담당 20여명이 참석, 각 지역의 친환경 무상급식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민주노동당 황형준 정책연구원을 초빙해 친환경 무상급식의 전국적인 현황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발제에 이은 상호토론도 마련됐다.의원단 대표인 오은미 도의원(순창)은 “얼마 전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전북지역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가운데 우리 지역 농산물의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우수한 지역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부문의 마스터플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발표회가 열린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28일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농촌경제연구원, 도청, 기술원, 도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발표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고 새로운 돌발 병해충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개발, 감축방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등 농업구조상의 모든 상호작용, 환경·사회·경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자리다.특히 기후변화대응 전북의 미래농업기술개발이란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팀장이 발표하며 아열대 작물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아열대작물의 재배실태와 기후변화에 관련한 연구보
전북도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수해지원을 위해 북한에 보내는 쌀 5천톤을 실은 선박이 다음달 25일 군산항에서 출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도가 정부의 관계관의 말을 인용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현인택 통일부장관)는 대한적십자사의 대북 쌀 지원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심의를 하고 있으며 국회 보고를 거쳐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지원 쌀은 정부양곡 재고량이 많은 전북과 전남에서 2007년산 쌀을 가공해 내달 25일 화물선을 이용해 군산항에서 출발, 중국 단둥을 거쳐 북한의 신의주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수해 지원용 쌀은 운송비를 제외하고 쌀값만 약 7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일부의 협력기금에서 국제 쌀 가격기준으로 지원하고 그 차액은 양
전북도가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20개를 선정, 300명을 고용하기 위해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27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20개를 선정, 300명을 고용해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 이번 공모는 그 동안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의 획일적인 지원을 받았던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으로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동시에 복지·교육·환경·보건·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각 분야별 실·국 및 시·군에서 일자리창출과 연관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공기업 사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안건을 국회에 건의할 전망이다.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재안·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에서 전국 16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회를 개회한다.협의회는 29일까지 2일간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개정 건의안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관 일부 개정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안건 중 핵심은 지방공기업 사업 인사청문회 도입 건. 시도의장단이 이 같은 제조들 도입키로 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상태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은 국가와 지방간의 세목 불합리, 일부 단체장
추석명절기간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지 소 값 하락으로 도축량이 지난해(3천528두) 보다 12%(3천952두) 증가하고 돼지는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7%(6만8천264두) 늘었다.육류 소비량이 증가한 데는 기후변화 및 태풍피해로 과수, 채소류 등의 값이 껑충 뛰면서 상대적으로 육류 소비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처럼 육류 소비량이 늘면서 쇠고기 가격은 지난해 500g기준 1만8천400원이던 것이 올해는 2만500원으로 11% 올랐고 돼지고기 값은 지난해 1만1천700원에서 올해 1만1천500원으로 2% 상승했다.도는 육류 성수기인 추석명절 연휴 전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도내 2천714곳(도축업 18, 축산물가공업 84, 포장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