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23일 비상약품 편의점 판매 방안을 전격 합의, 이르면 내년 8월부터 감기약과 해열제 등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약사회와 논의를 거쳐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편의점에서 팔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방식은 현행 분류체계를 유지한 채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일부 의약품을 ‘24시간 편의점’이라는 특정 장소에서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의 약사법 개정안이 2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동안 법 개정에 반대해 온 약사회와의 합의에 바탕을 둔 만큼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복지부의 판단이다.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6개월 정
충남 대전에 위치한 H건설 A대표는 전북출신이라는 이름만으로 최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전북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올해만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교육비, 김장김치, 꾸러미(생필품 모음) 등 2억여 원에 이르는 현금과 현물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전북은행 역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나눔을 위한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아지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다시 끓어오르고 있다.지난해 사랑의 공동모금 유용 등 비리로 물의를 빚으며 싸늘해졌던 사회복지 나눔 운동이 올해 재차 확산되며 줄어들었던 사회복지공동모금액은 증가세로 되돌아 섰다.2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