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노인의 경우, 복용하고 있는 약물로 인해 변비를 호소할 수 있다. 24일 서울 북부병원에 따르면 우울증, 불면증, 고혈압, 역류성식도염, 위염, 위궤양 등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항우울제나, 항고혈압제, 항콜린성 약물, 흡착제, 철분제, 마약성 진통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런 약물들은 장운동을 억제해 변비의 원인이 된다. 노인들이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면서 1주일에 3회 보다 적은 배변을 볼 경우,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변비는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 또는 항문직장의 폐쇄감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 등을 말한다. 약물 복용으로 인한 변비를 치
전북중앙
2013.01.2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