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현재 3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호국보훈수당을 올 1월부터 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대상자를 확대해 무공수훈자 및 전몰군경․순직군경 유자녀 중 보훈 급여금을 받지 못하는 자녀 중 1명에게도 지급한다. 3일 완주군은 최근 ‘호국보훈수당’을 2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완주군 호국보훈수당 지급조례’를 일부 개정 및 공포하고, 올해 1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이 82세에 이르는 고령으로 기대여명 등을 감안할 때 수당 등 예우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해 예우강화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추진됐다. 지급 대상자는 완주군에 실제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청마의 해인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완주군 화산면(면장 오경택)에서 이웃돕기성금이 곳곳에서 답지,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화산면은 목표달성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43개 마을 주민들과 화산초, 화산중, 세인고 등 관내 학생ㆍ교직원 일동, 이장협의회(회장 전남하), (유)화산건설(대표 김광태) 등에서 적극 참여함으로써 목표액을 초과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오경택 면장은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청마의 해를 맞은 완주군 화산면은 따스한 온정의 분위기가 이어짐으로써 주민들간에 화합을 비롯한 좋은 기운들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우체국(국장 이승수, 우정노조지부장 고병삼)은 3일 갑오년 새 해의 힘찬 출발과 365일 무사고 실천, 고객감동 실현을 다짐하는‘2014년 집배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승수 국장은“완주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집배원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우체국은 그동안 명절 어르신 찾아뵙기, 심부름 대행, 독거노인 안부 묻기 등 꾸준히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은 2일 시무식을 갖고 갑오년(甲午年)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시무식을 통해 임정엽 완주군수는 올해의 경우 민선6기 출범이 예정돼 있는 만큼, 민선5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군수는 군청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청마의 기운이 넘치는 올해는 민선5기가 마무리 된다”면서 “예년과는 달리 정초부터 각종 현안추진에 적극 나서야 민선5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6기의 원활한 출범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군수는 “지난해를 비롯해 그간 완주군은 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으로 어느 시군도 범접할 수 없는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완주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한 토지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운주면 산북리 고산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산북리 고산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그동안 토지소유자 입회를 통한 재조사 측량과 의견제출 및 경계조정을 실시․완료하고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경계를 결정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통지했다. 이후 60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았고,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없어 경계가 확정됐다. 특히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조정금을 산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166필지, 25만9000㎡중 국ㆍ공유지를 제외한 128필지, 19만4000㎡를 심의․의결했다. 군은 지적재조사위
전주시 덕진구 늘푸른요양병원(대표이사 박종안)은 2일 삼례읍 소재 후상경로당에 대형 TV 1대(130만원 상당)를 구입․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늘푸른요양병원 대표는 지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TV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TV를 후상경로당에 흔쾌히 기탁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TV 기탁 소식에 이제부터 심심했던 일상을 TV 시청으로 인하여 좋은 정보도 접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면서 늘푸른요양병원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조그마한 기탁이 어르신들을 웃게 만들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nb
[0905]완주군, 군도 5개소 도로 안전시설물 보강(사진) [0905]완주군, 군도 5개소 도로 안전시설물 보강(사진) 군도 21호선 위봉재 등 완주군 내 5개소의 급경사 및 급거브 구간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2일 완주군은 군도 21호선 등 5개 노선, 1163m 급경사 및 급커브 구간에 대해 도로 안전 시설물을 보강함으로써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시설물이 설치된 5개소는 군도21호선(위봉재)를 비롯해 군도12호선(예비군 대대 앞), 군도32호선(모래재), 군도19소선(눈기러기재), 군도16호선(백제예술대 앞) 등이다. 이 곳은 급경사 및 급커브 구간으로 기존 설치된 안전시설의 노후화 및 미흡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마의 해 시무식을 갖고 눈높이 치안 실현을 위해 말처럼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대규 서장은 시무식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청마처럼 완주경찰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 하나가 완주군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선 승진 임용식에서는 경비교통과 김종운, 정보보안과 장기영 경사가 각 각 경위로 승진임용 되었다. /완주=김명곤기자
슬로시티’ 교육(사진)완주군 소양면의 ‘완주소양슬로공동체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순이)’는 지난 12월 30일 소양면사무소에서 이장, 부녀회장,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슬로공동체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황지욱 교수를 초빙해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Slow City)'라는 주제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황지욱교수는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 주민들의 역할,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슬로공동체사업 추진에 있어 좋은 아이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핵심은 이 자리에 있는 주민들이고, 결국 행복하고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완주군이 시행하고 있는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가 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지역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민원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접수민원 358종, 7163건에 대해 단축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민원 건수의 99%에 해당하는 7103건의 처리기간이 단축됐다. 이에 다수의 주민들이 민원 해결 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적잖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와 일의 능률을 높이고자 하반기 단순․복합민원 부분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의 우수
완주군이 지역 농민의 손쉽고 편리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를 보급,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완주군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47대를 32농가에 보급한 결과, 농업인이 작업 시 느끼는 피로도, 작업시간, 인건비 등이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감 건조작업시 박피 감을 건조장까지 운반해야 하는 노동력의 절감 및 건조장 2층 작업시 발생하는 낙상 예방을 위해 곶감을 생산하는 운주․경천지역의 ‘완주 구름골흑곶감 출하회(대표 양승학)’에 곶감 운반용 천정레일 및 이송대차를 시범 설치한 결과, 연간 73시간의 작업시간 단축과 200여만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상추포장기술향
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은 30일 동절기 환경정비를 위해 애쓰는 고산면 환경미화원들에게 방한화 및 장갑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새벽에 출근해 36개 마을을 순회하며 쓰레가 수거 등 고산면 환경정비에 수고하는 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해 사기를 북돋아주며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청정지역 고산면을 가꾸어 나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기 위함이다. 미화원 반장 오병락씨는 “이러한 격려의 온정에 감사하고 각자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이 도로교통 소통 및 도로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운주면 삼거리에서 피목간 도로 확포장 구간 중 삼거리 마을에서 고당 수련원까지 0.9km가 우선 개통됐다. 30일 완주군은 운주면 운주삼거리~피목간 도로 확포장공사 2차분 완료에 따라 일부구간의 우선 개통으로 교통소통 및 주민의 안전성 확보 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운주 삼거리~피목간 도로는 면소재지와 고당리를 연결하는 군도이자 버스노선임에도 영농을 위해 농기계 사용시 교행지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또한 완주군의 여름철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운주 피목계곡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이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많은 애로를 겪었다. 이에 완주군은 전체 2.4km에 이르는
“이제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완주군은 군민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이용 안전성 확보를 위해 1년간 ‘완주군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 자전거보험 대상자는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해당된다. 이에 따라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보험 수혜자가 된다. 완주군 ‘자전거보험’의 보상혜택의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다만 고의나 자전거를
완주군이 2013년도에 실시한 다섯 번의 재해대책 관련 평가와 공모에서 전 분야의 상을 싹쓸이 하는 사상 초유의 실적을 일궈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수해복구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시작으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합동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대통령상 등 푸짐한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전국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여 국비 2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1억3000만원과 대통령 기관표창을 확보함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집 고치기, 독거노인 및 경로당 무료빨래지원 등 올겨울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주거복지 및 빨래방사업단을 운영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스스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다자녀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계층 8가구에게 무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는 등 올해만 128가구에게 집수리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채비를 해줬다. 500여 가구에게는 빨래 및 청소로 쾌적한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 이불을 모두 세탁하여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2013년에 버려진 나무 등 지역자원을 재가공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로컬에너지사업’을 본격화했다. 완주군의 로컬에너지 사업은 지역의 숲속에서 나온 자투리 목재를 재활용하거나 소규모 태양광 발전을 활성화함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사회양극화에 따라 수반되는 에너지 빈부격차를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음으로써, ‘로컬푸드’의 성공 못지 않게 국내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로컬푸드에 이어 로컬에너지에 도전 완주군의 로컬에너지 사업은 원자력 중심의 중앙정부의 전력 공급체계에서 탈피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의 공급과 수요를 조화시킴으로써,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과제로만
앞으로 완주군 고산면 만경강창포권역에서 체험관광을 할 경우 석창포를 원료로 한 총명밥과 총명 삼계탕은 물론 표고떡찜, 청포묵무침 등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창포권역은 권역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그 동안 음식 개발 전문기관인 김선희 음식문화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음식시식회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 출품된 음식은 권역에서 생산되는 석창포를 원료로 이용해 만든 총명밥과 총명삼계탕, 총명만두전골, 그리고 홍시소스와 딸기소스, 후식으로 총명수정과와 총명식혜, 밑반찬으로 표고떡찜, 청포묵무침, 호박문주 등 17종에 달한다. 음식 개발을 주도한 음식문화연구원 측은 “권역의 부가가치
완주군 보건소(소장 이영옥)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데 뜻을 모으고 직원들이 애지중지 간직했던 물품 50여점을 내놓아 실시한 ‘애물(愛物)단지 경매’의 수익금으로 이웃돕기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군 보건소는 최근 경매 실시로 마련한 수익금 57여만원을 활용해 지난 27일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 보건소는 경천애인권역 농촌사랑학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기타연주, 판소리, 합창, 오카리나 등 그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닦은 기량을 나누는 뜻 깊은 송년행사를 가졌는데 이날 ‘애물단지 경매’로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ldq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이 국토교통부 주최의 ‘201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27일 경기도 교육청 등 다른 수상기관과 함께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건립된 양곡창고로 일제강점기 양곡 수탈의 중심지였으나, 완주군에서 농협으로부터 창고를 매입 문화 공간으로 재생해 지난 6월 5일 개관한 이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삼례문화예술촌은 10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키며 오랜 세월을 견뎌낸 옛 모습 그대로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공공건축 대통령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지역과 함께 살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