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육회가 임원들의 임기를 광역 단체장인 도지사의 임기와 같도록 도 체육회 정관을 개정, 체육의 정치예속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도 체육회는 19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임기 4년인 이사 등 임원들의 임기를 자치단체장(도지사)와 일치하도록 도 체육회 정관을 개정했다.이렇게 되면 새로 취임하는 도지사가 4년 동안 함께할 이사를 선임, 자신의 체육철학을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도지사 입맛대로 체육계 인사를 선별할 수 있어 편향적인 체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특히 정치인인 도지사가 선거과정 등에서 공을 세운 인사를 무더기로 임원에 내정할 수 있어 전북체육이 정치권에 예속화 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다.도 체육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총회가 지난해 이
미국종합격투기 무대 UFC에 친출한 데니스 강(32. 아메리칸탑팀)이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했다.데니스 강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O2아레나에서 열린 미국종합격투기 'UFC 93' 경기에서 앨런 벨처(25. 미국)에게 2라운드 4분36초 만에 기요틴 초크(목 조르기)를 허용, 항복했다.이번 패배로 데니스 강은 역대 전적에서 45전31승1무11패(2무효)를 기록했다.데니스 강은 이날 UFC 데뷔전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그는 '스피릿MC', '프라이드' 등에서 명성을 떨쳤던 선수답게 2라운드 초반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했다.그러나 데니스 강은 2라운드 종료 24초전인 4분36초에 앨런 벨처가 시도한 목 조르기에 걸려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뉴시스
나상욱이 이틀 연속 선전하며 우승도 노릴 수 있게 됐지만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 최경주는 중위권으로 밀렸다.나상욱(26)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 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공동10위로 뛰어올랐다.2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여 무려 60계단 가까이 순위를 끌어올렸던 나상욱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애덤 스콧(29) 제프 오길비(32, 이상 호주)와 함께 공동10위 그룹을 형성했다.반면, '디펜딩챔피언' 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버디 4개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 공동31위까지 밀렸다.대회 첫날 공동13위로 시작해 2년 연속 우승에 큰
이용대-이효정 조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위 이용대(21)-이효정(28.이상 삼성전기) 조는 18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2009 요넥스 코리아 배드민턴슈퍼시리즈 6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아누그리타야원 송폰-보라비칫 차이쿤 쿤찰라(태국) 조를 2-0(21-8 21-7)으로 꺾었다.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이 조는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이루게 됐다./뉴시스
베르바토프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운 맨유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출전이 기대됐던 박지성은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7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헤딩골로 1-0 신승을 거뒀다.리그 5연승을 질주한 맨유(14승5무2패. 승점 47점)는 이 날 경기가 없던 리버풀(13승7무1패. 승점 46점)을 2위로 끌어내리고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1위에 등극했다.또한, '수비의 핵' 리오 퍼디난드가 빠진 상황에서도 리그 10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지난 12일 첼시와의 라이벌전에서 맹활약했던 박지성은 주중에 열린 위건전에 이어 2
AC밀란(이하 밀란) 구단주가 팀의 에이스 카카(27. 브라질)를 붙들기에는 힘에 부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밀란 구단주이자 현 이탈리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2. 브라질)는 17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뉴스통신사인 ANSA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제시한 연봉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말했다.베를루스코니는 "상대방이 이미 엄청난 액수의 연봉을 약속했다.카카가 아닌 누구라도 그 정도 액수를 제시받은 뒤에는 붙들기 힘들다"고 말했다.카카는 현재 주급 1위(약 3억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맨유)에 준하는 주급을 밀란으로부터 받고 있다.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맨시티는 14일 카카에게 현 수준의 3배 이상인 10억원에 달하는 주급을 제시한 상태다.맨시티는 밀란에
23살에 이미 A매치 20경기를 소화한 강민수(23. 전북)가 제주도에서 컨디션 호조를 보이고 있다.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강민수는 지난 1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민축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표팀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강민수는 훈련 첫날인 11일부터 두각을 나타냈다.강민수는 이날 오후 진행된 셔틀런 테스트(20m 왕복달리기) A조(골키퍼 3명, 수비수 7명)에서 1위 김창수(24. 부산)에 이어 2위에 올랐다.허정무 감독(54)은 셔틀런 테스트를 통해 대표선수들이 휴식 기간 동안 체력관리를 얼마나 잘 했는지를 점검했고, 강민수는 2008시즌 종료 후에도 자기관리를 잘 해 왔음을 증명한 것이었다.강민수는 15일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는 수비수임에도 골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후반전부터 출전한 강
전북도 체육회 이사회가 전북체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체육전문가와 각계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이사회는 전북 체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 집행하는 최고 집행기관이지만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도 체육회는 19일 오후 5시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날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2008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제90회 동계체전 출전계획 심의 ▲처무규정 심의 ▲경기단체 임원 인준 심의 ▲정기대의원총회 개최관련 등 6건이다.한마디로 통상적이고 의례적인 안건을 심의하는 것이다.하지만 도 체육회 규정집에는 이사회의 기능에 대해 사무처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
전북 바이애슬론이 동계체전 4연패 위업 달성에 복병을 만났다.4연패 달성의 최대 분수령인 남자 중등부에서 전북의 맞수인 강원도의 실력이 만만찮기 때문이다.지난 제89회 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중등부 최강자에 올랐던 제갈향인(설천고 1년)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15일 막을 내린 제23회 회장배 전국바이애슬론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이준복과 최두진, 박진용이 출전한 설천중은 1시간11분4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이날 경기에 설천중의 최대 라이벌인 강원 진부중이 출전하지 않아 진검 승부는 벌이지 못했다.특히 진부중 김선회(3년)는 전날 마감된 개인전과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실력파로 꼽히고 있다.대회 관계자들은 “김
전북도 체육회 조직에 대한 전면 개편 여론 보도(13일자)와 관련, 박노훈 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15일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체육단체 통합 논의가 끝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부회장은 “현재 조직은 중복기능이 많고, 국제대회 유치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도 체육회 조직이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기구 개편은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논의해야 한다”면서 “기구개편 논의 시기를 현재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직개편 논의 시기와 관련, 그는 “정부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에 대한 입장을 아직 하고 있지
전북현대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녹색 혁명을 의미하는 ‘Green Revolution! 2009’가 최종 확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지난해 12월 구단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은 500여편을 놓고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특히 이 캐치프레이즈는 2009시즌 법인으로 전환, 새롭게 출발한구단이 K-리그에서 대변혁을 일으키며 우승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최종 선정됐다.전북현대는 이번에 접수 받은 캐치프레이즈 가운데 꿈★을 향한 녹색 질주! 등을 가작으로 선정하고 기념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15일 이철근 단장 등 구단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등반을 실시하고 올 시즌 녹색그
전주시 통합유도회는 일본 가나자와유도협회와 공동으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양 지역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양측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교류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이번에는 일본측에서 27명의 선수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양국 유도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친선경기도 치를 예정이다.한편 일본 가나자와 유도협회는 오는 17일 제4대 전주시유도회장 취임식에도 참석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모든 책임을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커룸에서 선수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 A대학의 B감독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B감독은 15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날은 선수들이 너무 못해서 경종을 울리고자 했던 것이 내가 너무 과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이어 그는 "원래는 잘 하는 선수들인데 그 날은 너무 못했다.상대가 20점 넘게 점수를 올렸는데 6점 밖에 못 내고 하니까 나도 갑갑했다.때리면 안 되는데 내가 너무 오버했다"고 말했다.동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2008년 11월20일, A대학은 'KB국민은행 2008 농구대잔치'에 출전해 C대학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후반 대역전극을
남고부 바이애슬론을 평정한 뒤 군산대에 진학한 이수영(1년)이 대학부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이수영은 제23회 회장배 전국바이애슬론대회 이틀째인 14일 남대부 20km에 출전, 1위를 차지하며 전날 스프린트 경기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수영은 이날 1시간8분38초의 기록으로 같은 전북팀 선배인 박효범(전주대 4년)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지난 89회 동계체전에서 남고부 스프린트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던 이수영은 이로써 이달 말 개막하는 제90회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역시 지난해 고등부를 평정했던 김선수(도 체육회)는 12.5km에서 팀 동료이자 선배인 동정림을 2위로 밀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또 제갈향인(설천고 1년)은
전북도 체육회 사무차장 인사가 하대명년이다.공석으로 남겨둔 지 벌써 10개월을 훌쩍 넘겼다.인사권자인 도지사가 충원 인사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외부인사로 채워진 도 체육회 수뇌부(상임부회장, 사무처장)와 사무처 내부, 그리고 48개 산하단체를 조율할 완충 역할이 필요해 사무차장 자리에 대한 인사를 서둘러 단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사무차장 자리는 지난해 2월 당시 이대원 차장이 사무처장 공모를 위해 사직서를 낸 이후 줄곧 공석으로 남겨져 있는 상태다.도 체육회 사무규정에는 사무차장의 사무분장에 대해 ‘(사무처) 업무전반에 관한 조정 및 통제’하도록 돼 있지만, 이 업무가 현재로선 생략된 셈이다.가장 큰 문제는 도 체육회와 일선 경기단체간 소
2009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다음달 17일 군산에서 개최된다.금석배 대회는 통상적으로 여름방학을 전후해 열렸지만 올 해부터 학기중 대회 개최를 불허한 대한축구협회의 지침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으로 대회를 옮겼다.전북축구협회는 14일 올 금석배 축구대회는 중등대회를 제외한 초등부와 고등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초등부는 전국 약 100여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달 17일부터 12일 동안 군산에서 개최된다.30여개 팀이 참가하는 고등부는 아직 대회 일정을 잡지 못한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신정관기자 jkpen@
'디펜딩챔피언' 최경주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탱크' 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 706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 출전, 생애 두 번째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최경주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자신의 생애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고국 무대에서의 2년 연속 우승도 물론 큰 기쁨이지만 최경주에게 자신의 주무대인 PGA투어에서의 연속 우승은 더 큰 성취감과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지난 해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로리 사바티니(33. 남아공)의 추격을 물리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PGA투어 통산 7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상민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5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13일 현재, 서울 삼성의 이상민(36)이 4만2610표로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상민은 삼성이 속해 있는 매직팀(SK,전자랜드,KCC,KT&G) 가드 부문에서 3만5374표를 획득 중인 안양 KT&G의 주희정(32)을 크게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삼성의 강혁(33)이 2만1207표로 뒤를 잇고 있다.포워드 부문에서는 KT&G의 양희종(25, 3만4689표)과 서울 SK의 김민수(27, 3만3403표)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전주 KCC의 추승균(35, 3만1568표)이 3위를 달리고 있다.센
한국 야구가 세계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국제야구연맹(IBAF)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의 자료를 취합해 14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야구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779.82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세계야구랭킹'은 IBAF의 후원을 받아 하딩대학교의 스포츠정보 전문가인 스콧 구드가 집계한 것으로 각 국가들이 4년간 IBAF가 인가한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했다.각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은 50점을 얻게 되며 2등은 40점, 3등은 30점, 4등은 15점을 받으며 각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점수에 0.25~4배가 곱해진다.올림픽이나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중요한 대회에서 받은 포인트는 4배로 계산된다.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한국은 200점을 받았고, 2006년 WBC 3
김두현(27)이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FA컵 32강에 진출시켰다.김두현의 소속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피터보로에 위치한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2008~2009시즌 3라운드(64강) 피터보로 유나이티드(3부리그)전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 32강에 올랐다.김두현은 이날 후반 35분 보르하 발레로와 교체되기까지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김두현은 전반 37분에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팀 동료 폴 로빈슨은 문전에서 절묘하게 헤딩슛을 시도해 골을 성공시켰다.이 골로 웨스트브롬은 2-0으로 앞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김두현은 지난해 5월말 웨스트브롬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