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하서중학교(교장 온영두)는 지난달 28일 하서면사무소 ‘작은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연 비누 체험행사를 가졌다.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독서 캠프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참석해 천연 비누, 립밤, 입욕제, 천연 향초 등을 만드는 등 교육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하서중은 지난달 22일에도 하서와 주산의 중학생, 학부모, 중학교 입학예정자 등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서중․주산중 연합 ‘자기주도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강찬구기자 chan@
전주시가 2011년에는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민선 4기에 306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지난 해에는 55개 기업과 4개 국제연구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이는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1단계의 본격적 분양과 2000억 규모의 탄소벨리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전주로 투자와 관심을 확대하는데 이뤄진 결과다.특히 오는 7월에는 이 효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난다.친환경복합단지에 둥지를 튼 18개 기업들이 1159억원을 투자해 공장 건축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면서 13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매출액만해도 18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유수 국제 연구소 4곳과 협약한 전주국제탄소연
김승환 교육감이 일선 학교 방문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김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올해 혁신학교로 선정된 정읍 수곡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국회 유성엽 의원과 도의회 김규령 교육의원, 학교장,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 모두가 참석,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폐교 위기를 벗어나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난 수곡초의 성공 사례를 들으며 전북 공교육의 희망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김 교육감은 “수곡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돌아오는 학교로 탈바꿈 한 농어촌학교의 성공 모델로, 농어촌학교 살리기와 혁신학교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혁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이 확대된다.전북도교육청은 30일 교과부가 공모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예산 2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차 공모를 통해 전주 관내 유치원 5곳과 초교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로 희망 학교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계획서는 내년 1월말에 교과부에 제출하게 된다.해당 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요가 있을 경우 각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특히 2011년도부터는 종일 돌봄 교실을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어서 종일 돌봄 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번 공모에 응모해
전북대학교 정년 퇴직 공무원들의 정년기념식이 30일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가인홀에서 열렸다.이번에 정년을 맞는 직원은 은희신 과장(서기관)을 비롯해 최동화 과장·은희원·하관호·박종연·김동환 과장(행정사무관), 설동순·최인규·유막례 직원(기성회직) 등 9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총장 표창 등이 주어졌다.서거석 총장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우리대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학을 떠나시더라도 평생 쌓아오신 지혜를 빛나게 가꿔 우리 전북대가 나아갈 방향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격의 없는 조언 부탁드린다”
전북도교육청 기획혁신담당관실 정상현씨(36)가 정부 교육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정씨는 그동안 교과부와 청와대 등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와 정책메일 등을 신속하게 자체 메일링시스템과 정책고객관리시스템(PCRM)을 활용, 도민들에게 중계 발송해 왔으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농산어촌교육 살리기 캠페인’ 등 교육영상 캠페인을 제작해 도민들에게 전달했다.정씨는 “홍보담당 팀원의 한 사람으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어디를 가든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찬구
교육관련 증명 서류 등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외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2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29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초·중·고 학생 졸업증명서 등 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에 따라 민원인은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가까운 생활근거지 내에 있는 시·군·구청 등에 비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각종 교육관련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현재 시․군․구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2천180여 곳의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주민등록표등본 등 39종의 민원을 무인민원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교육민원 4종을 추가로 서비스하게 된 것이다.도내에서도 전주시 19개소를
전라북도교육청이 2011년도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115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29일 초등 스포츠강사를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전주 38명 ▲군산 17명 ▲익산 22명 ▲정읍․김제․완주 6명 ▲남원 4명 ▲고창․부안 3명씩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2명씩을 분할 모집한다고 공고했다.이는 지난해 94명보다 21명이 증원된 것으로, 응시자들은 각 지역교육지원청에 2011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2008년부터 실시해 온 스포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부(국민체육진흥기금)와 도교육청이 5:5로 분담하는 대응 투자사업으로 2011년에 전국적으로 1천50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5년까지 전국적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학교 급식, 생명의 밥상을 차리자’를 주제로 한 도내 2010 학교급식 영양교사 워크숍이 27일과 28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렸다.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의 변화를 통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의 긍정적인 식생활 변화 유도, 우리 지역의 개성을 살린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발전,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실시됐다.//강찬구 기자
전북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에 임승주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이 임명되고 주재봉 국장은 전북교육문화회관장으로 자리를 바꿨다.전북도교육청은 28일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45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군산교육문화회관장은 양진욱 전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 남원교육문화회관장에 이선재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감사법무담당관실 감사1담당에 송일섭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행정과장에는 대기발령중인 고광휘 서기관이 각각 보임됐다.이와 함께 재무과장에는 이선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하병하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허회준 감사담당관, 전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에 박근배 서기관(파견),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태기찬 서기관(파견)이 각각 임
김승환 교육감이 학교 비리에 대해 ‘일벌백계’로 경고했다. 김 교육감은 27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학교 비리에 대한 경고는 지난 추석 때 했던 것이 마지막”이라며 “혹시라도 적발되면 거기에는 관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교육감도 사람인지라 비리의 유혹에 흔들릴 수도 있다. 만약 비리를 저지르고,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을까 직시했을 때 곧바로 직을 그만 두겠다”며 단호한 비리 척결 의지를 밝힌 바 있다.김교육감이 학교 비리를 상기하고 나선 데는 그동안 직간접적인 각종 제보 때문으로 보인다.김교육감은 “취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선 학교에서는 각종 크고
전북도교육청 2011년1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전주성심여고 강영호교사(49), 진경여고 김철순교사(51)와 함께 일반직으로 전주효문여중 김재덕씨(48), 익산중 김병수씨(54)가 선정됐다.도교육청의 이번 친절공무원은 사립1권역(전주), 사립2권역(익산, 군산)의 사립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상징 배지가 주어진다./강찬구기자 chan@